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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8.

[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7.

 

 

 

 

 

 

 

 

[Magic Waltz.mp3 (3.00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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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6.

 

 

 

 

 

 

 

 

[그대가 나를 사랑할때.mp3 (5.96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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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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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 OST 나 그대에게 모두드리리.mp3 (5.10 MB) 다운받기]

 

 

 

 

  음.. 여러분 오랫만이죠?  공부 열심히 하고 있나요?  아저씨는 오늘 혼자 버섯따러 근처 산엘 다녀왔어요.  아저씨는 버섯을 잘 몰라요.  위에는 노랑망태버섯, 아래건 독버섯? 입니다. 음.  산엘 혼차 댕기며 이런저런 버섯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산에는 부러진 가지와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었고요.   국끓일때 눌려고 둥글레 몇 뿌링이 캐서 왔습니다.  몇개 버섯을 가방에 얻어왔는데 잘 아는 분이 다 독버섯이라 하셔서 버렸습니다.  물어보질 않았다면 아저씨 돌아가셔서 으로 공부법 얘기 못할 뻔했습니다. ㅠㅠ

 

  공부법이요? 서점 갔더니 수십권의 책이 놓여있네요.  저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고요.  물론 아저씨의 공부법 얘기도 아저씨가 채득한 아저씨만의 공부법이랍니다.  여러분에게는 아주 안맞을 수도 있고 아무짝에 쓸모가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그럼 왜 자꾸 공부법 얘길 하냐고요? 음..  그건요.  아저씨 같이 친구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라고 자꾸 말씀드리는 거예요.  나는 빨간색이 좋고..  누구는 노란색이 좋은거잖아요? 여러분이 찾아보면 좋아하게되는 공부법이 반드시 있답니다. 절대루 아저씨 공부법을 여러분에게도 맞을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여러분만의 판단이 젤루 중요합니다.

 

  불가에서는 발심이라는 말이 있어요.  먼가를 하려하게 되는 마음의 시작이란 의미로요.  그럼 도데체 뭐가 나에게 먼가를 하게할까요?  도데체 어떤 계기로 공부를 하려하게 될까요?  뭘 대단히 잘아는것 같이 떠들고 있는 아저씨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요.

 

 아저씨는 지난주 대학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목차만 훑어보고는 오늘 걍 반납하고 왔어요. 아저씨는 요즘 공부 안합니다. ㅠ  버섯따러나 대니고 그래요. ㅋ 

 

  친구들 생각이 언제나 옳습니다.  누가 아무리 좋은 얘길 떠들어도 결국 내 삶은 내가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까요.  친구들이 해보니까 좋았던 공부법을 아저씨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아저씨는 친구들 얘길 귀기울여 듣고 아저씨만의 공부법을 찾아가려해요.  문제가 있는한 해결책은 있게 마련이니까요.

 

  그럼..  건강하세요.

 

  ps. 여름방학 개학한지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추석이네요.  그럼 가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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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5.

 

 

 

 

 

 

 

 

 

[꽃다지 당부.mp3 (8.01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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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4.

 

 

 

 

 

[조경옥 - 잘 지내시나요.mp3 (5.95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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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더위

 

 

 

[한영애 - 완행 열차 (1집).mp3 (3.56 MB) 다운받기]

 

 

 

  더운데 방학 잘 보내고 있어요?  아저씨는 요즘 학교 지하수 폐쇄 및 상수도 배관 교체 공사를 하고 있어요.   작년 겨울방학때 지하수 방사능 검사를 해서 라돈이 엄청 많이 나왔잖아요?  라돈은 반감기가 얼마 되지 않아 며칠 날려버리면 그만이지만..  그걸로 봉걸레도 빨고 야외 수돗가로 세수도 하고 그러잖아요?  30도가 훌쩍 넘는 땡볕에서 많은 기술자 아저씨들이 학교 구석구석 땅을 파서 배관을 새로 깔면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고 있어요.   작년이 올해보다 더 더웠다는데.. 아저씨는 왜 올해가 더 덥게 느껴질까요? 

 

 

   지하수 허드렛물 없애서 수돗세 많이 나오면 어쩌냐고 주변서 종종 물어봅니다.  그분들께는 방사능 알파 핵종 들은 물을 하루 한컵씩 드셔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부스타펌프 곧 갈아야 하는데 4000천만원 들고 상수도를 사용하면 세척밸브 고장등이 없을 거라 얘기하고 있어요.  OECD 국가인데.. 방사능 지하수를 공교육하는 핵교서 쓸 수는 없잖아요? 차마 이말은 못했습니다.  그나마 지역 상수도 압력이 4kgf/cm² 이 넘게나와 상수도를 직접 연결할 수 있었어요.  이게 뭐냐면..  약 40m 높이까지 물을 올릴 수 있는 압력이예요.  수도꼭지서 나오는 물의 압력은 약 2kgf/cm² 예요.  그러면 약 15m 건물높이까지는 충분한 수압이 되는거지요. 5m는 관마찰 압력 강하로 제하고요.

 

 

  이번 공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관심있는 사람은 학교나 교육청에 아무도 없어요. 오히려 이렇게 대대적인 공사라면 신청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후회하는 학교 관계자는 종종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가내서 지리산엘 다녕오려해요.  이번엔 화엄사서 108배하고 출발해서 대원사에서 108배 하고 내려오려고요.  밥은 라면 몇개랑.. 가래떡을 꽝꽝 얼려갈까 생각중이예요. 소주는 4홉짜리 2병 생수병에 담아가고요.  구례역에 03시에 내려서..  앞에서 해장국 하나 사먹고 뭉기적 거리다.. 06시경 화엄사 첫버스를 타고 오르고요. 

 

 

  밤기차를 타고가면서 예전같이 문을 활딱 열어놓고 바람을 맞고 싶구요. 제일 마지막 열차칸 맨뒤에가서 철길이 도망가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  요즘엔 다 막어놔서 그럴 수가 없지만요.  아저씨는 군대있을땐 휴가 나오면 그냥 집에오는 아무기차나 막 탔어요.  그리고는 열차 문을 활딱열고 쭈그리고 않아 시골길 구경을 하면서 집으로 왔죠.   군복만 걸치면 검표원 아저씨도 그냥 보내줬었어요.  비둘기호라는 완행열차가 대니고 있었죠.  통일호는 좀 좋은 기차, 무궁화호는 젤 좋은 기차였습니다.

 

 

  더울때는 에어컨 나오는 근처 도서관을 갑니다.  아니면 그냥 놀고요.  아저씨는 낼 먹을 점심도시락 싸놓고 이만 자야겠어요.

 

 
 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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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3.

 

 

 

 

 

 

[비료지기.mp3 (2.27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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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자연

 

 

 

[minyo04_b02.mp3 (3.45 MB) 다운받기]

 

http://bob.jinbo.net/album/view.php?table=album&no=61

 

 

 

  사과가 2자루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맛이 섞여있는 사과입니다.   어떤이는 가장 맛있는 사과부터 먹습니다.  꺼내는 사과는 그중에 최고로 맛있는 사과입니다. 결국 가장 맛있는 사과만을 먹어치웠습니다.  어떤이는 맛있는 사과를 아껴서 나중에 먹으려고 맛없는 사과부터 먹었습니다.  한마디로 가장 맛없는 사과만을 계속 먹어치웠습니다. 

  똑같은 사과를 먹는데..  누구는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었고, 누구는 가장 맛없는 사과를 먹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과를 먹고 싶으신가요?  아저씨와 여러분은 똑같이 한평생을 살게됩니다. 맛있게 사느냐 맛없게 사느냐는 온전히 나의 선택인 것이죠.  삶은 이렇게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는거지요.

 

  삶을 고행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즐거움의 연속으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삶은 고행도 즐거움도 아니고 그져 물처럼 바람처럼 구비구비 흘러가고 있습니다.  고행이나 즐거움은 내가 바라보며 살아나가는 나만의 바라봄입니다.

 

  아저씨는 전에 뽄드공장, 고속도로 휴게소, 마트, 핵교 등지에서 일했지만 한때는 신학을 배우다 제적당하였답니다. ㅋ  신학이 뭐냐면요..  귀신신자에 배울학자 입니다.  귀신을 배우는 학문인 샘인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학자는 메튜팍스(Matthew Fox)라는 분이었습니다.  이분은 서양분이라 그런지 정통신학을 연구하여 2가지로 분류하였는데요..   오리게네스로부터 이어지는 창조신학, 아우그스티누스로부터 이어지는 타락속량신학으로요.  갓태어난 예쁜 아기에게 아담과 이브의 원죄가 아니라 하느님 닮은 모습으로 원복을 갖고 태어났음을 강조하였지요.

 

  이분이 창조신학이라 이름붙인건..  장난스럽고, 어린아이 같고, 정의롭고, 자연과 가까우며, 재미있고 뭐 이러한 속성을 갖는 신학을 분류해 놓은 거였습니다.  대표적인 신학자로는 마이스터 에카르트, 빙엔의 힐데가르드, 카타리나, 토마스 아퀴나스, 테야르드 샤르뎅, 십자가의 성요한, 프란치스코..  뭐때문인지 전 교황에게 단죄?되어 지금은 성공회 신부님으로 창조영성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http://www.matthewfox.org/ 

 

  우리는 자연의 모습에 귀기울여야합니다. 아니 이름없는 풀 한 포기에 감사하고 겸손해야합니다. 모든 사회가 무한 이윤으로 치달으며 소비와 폐기물이 미덕이 되더라도 자연이 내는 소리에 귀기울여야합니다.  신은 든 모것 안에 있으며 모든 것은 신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저씨가 생각하는 신학의 핵심주제는 '자연'이예요. 여러분은 굳이 아저씨같이 신학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아저씨가 뭐 대단한 신학자가 아니고 많이 영향을 받은..  이건 아저씨가 이리저리 굴러먹으며 바라보게된 아저씨만의 시각입니다.   그러나 어떤게 이상적이라는 모습이란거는 이미 여러분도 알고 있을 거예요.  내 안의 양심, 바름.  어릴적, 어머니 품속에서 배웠던 바로 그것을..  여러분의 보편적인 관점대로 바라 보시면 됩니다.  저 밑에 진리의 강은 하나로 흐르고 있으며 거기까지 파고 들어간 모습은 여러가지이니까요. (One River & Many Well)

 

 이번 시간엔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헤쳐나가야할지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머리로만 생각할게 아니고 몸으로 땀을 흘리며 마음으로 생각해야 보이거예요.  절대루 가만 앉아 머리로 생각해서는 보이질 않습니다.

 

  비가 좀 쫙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공부 열심히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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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2.

 

 

 

 

[바람처럼 Like Wind (Sens).mp3 (7.03 MB) 다운받기]

 

 

 

    심들땐..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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