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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뻐꾸기님의 [오늘 읽은 것] 에 관련된 글.

 

미루가 생기고 나서 지른 책인데 초반 진도가 나가다 요즘은 그냥 가끔 들쳐 본다.

처음 읽을때 가슴에 파고는 말이 참 많았는데 그만 밑줄 긋는 것을 잊었다.

다시 챙겨 봐야지. 조금씩 업데이트 해봐야겠다.

 

"'쿨'함은 지배 규범과의 일치 속에서만 가능하다.

반응하는 것.

이것이 인간의 모든 느낌, 모든 즐거움, 모든 열정, 모든 생각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 날 억압하는 모든 것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내가 이해된다.

 

"나의 존재를 누구/무엇과의 관계로 부터 설명할 것인가, 그 범주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면서 기존의 억압적인 삶의 양식을 재생산하지 않을 수 있을까가, 인생의 가장 근원적인 의제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고민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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