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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 가사노동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진정 휴가였다.
아흐...근데 한 열흘 안하니까 막 가사노동이 하고 싶어지더라.
그래서 한 열흘 논 걸 참 잘했다고 기특해했다.
나무도 하늘도 더 많이 봤다.
바람도 물도 더 많이 느끼고
그리고 사람도 더 많이 느끼고.
근데 숙제가 많네.
그 중 가장 하고 싶은 숙제는 내가 좋아라하는 블로거들의 그 동안의 포스트 읽기. 아흨...많다. 뭐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둘씩 빼 먹어야지. ㅋㅋ
살이 좀 늘고 얼굴은 좀 까매지고
마음은 흐물흐물해져서 왔시유.
쪼끔 미안하지만 그래도 좀 여유로운 기운 나눠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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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근데 어찌 열흘 안했다고 가사노동이 하고 싶어질까요?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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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근데 남의 노동에 기대산다는 것이 왠지 거북하고 답답해지더라구요. 내가 좀 독립적인 인간인가 뭐 그런 생각도 들고..여튼 좋은 시간은 보낸거 맞는 거 같아요. 여러가지로. ^^ 곧 뵈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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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노동에 기대산다는 것이 왠지 거북하고 답답"하다고 해서 '독립적인 인간'은 아닌 것 같아요. 말걸기도 그런 걸 느낄 경우가 있지만 전혀 독립적이진 않거든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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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렇지 않아도 오늘 잠깐 생각했었는데..'미루네는 여행 잘 다녀왔을라나?'라고.ㅋㅋ
저는..
살은 좀 줄고 얼굴은 많이 까매지고
마음은 흐물흐물해졌다 단단해졌다 왔다리갔다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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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왔어요?정말 지금 슈아님 마음은 이렇게 샤방샤방한 핑크빛? 히히
휴가는 정말 좋은 것이여~~~여행기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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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어요? 여행기 궁금하네요. 어디 다녀왔을지 아이하고 같이 갔다오는거에 대한 노하우...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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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리랑 같이 있었는데. 오자마자 그렇게 초스피드로 일을 처리하셨다기에 깜짝 놀랐죠ㅋㅋ 암튼. 돌아오신거 좋아요~ 크크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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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한테 들었어요 ^ ^ 좋았겠다. 결혼한지 10년째 되는 해 인데, 빚을 내서라도 어디 가야할까 생각 중 ^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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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겠다... 미루데리고 여행한 날들이 어땠을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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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단이가 미우, 보고 싶다고 한 참인데...좋아졌다니 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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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았다니 다행이야.근데 숙제 같은걸 생각하다니, 자기는 넘 범생스탈!!.
유후~ 나두 놀러가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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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 그랬구나 나도 리씨는 지금 어떨까나?하면서 리씨 생각했는데. 여행이 길어지면 가끔 일상이 미치게 그리워지잖아요. 잘 있죠? 잘 잘 잘 있어요. 리씨야 워낙에 피가 g타입이니까. 히~ 건강해요.메이/ 눈치도 빠르셔라...핑크빛 샤방샤방이지요. 근데 그새 왔다리 갔다리 해요. 히~ 여행기 한방에는 힘들고 차근히 조근히 하나씩 빼먹을래요.
하루/하루~ 보고파요. 아기하고 다니는 노하우야 하루가 더 디테일하고 다양한 예들을 가지고 계시잖어요...흨...힘들었지만 나름 참 즐거운 그리고 나름 성장한 그리고 나름 스스로를 토닥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조금씩 풀께요. 진짜 하루랑 할말 많다. 흨...어여 봐요~
나비/ 어찌해서 그렇게 초스피드로 일이 해결됐어. 휴...시간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선택의 폭이 좁다 보니 선택이 쉽더라. 곧 봐요. ㅋ
비올/ 와우~ 결혼한지 10년째구나..아무래도 그 시간이 숫자에 불과하지는 않은가 봐요. 함 시간을 내서 의미들을 곱씹고 그런 시간들이 필요한 거 같아요. 전 유용했고 좋았어요. 여행 완추(완전추천ㅋ)!!! 근데 아이가 땅콩 정도 되면 비올 혼자서도 좋을 듯. ㅋ.
바리/ 넵...좋았시유. 여행에서 얻은 것 중 가장 샤방한 것이 미루 모습 보기였어요. 열흘 동안이었는데도 참 많이 자라더라구요. 이뻤어요.
단정/ 오늘 아침에 단정이 저번에 준 양말 신기면서 "와 멋지다. 단정 이모가 준 양말 이쁘다"했더니. 미루가 "단정이모, 보고싶어요." 했어요. ㅋㅋ 곧 봐요.
한판/ 긍가...범생 스탈. 몰랐는데 그렇더라. 그래서 좀 슬픈데 알게 되서 좀 다행이다 싶어. 이젠 좀 덜 날 복을라구. ㅋ 내가 주문 외워줄께 놀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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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어? 그렇게 한번씩 놀아줘야 더 잘 움직이게 되더라구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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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그러게 잘 움직이게 되는 거 같아. 마음이 좀 좋아졌어. 울 언제 만나 수다수다해야 하는데 바쁘죠? 히~ 즐겁게 보내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