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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땅

land of plenty.

작년에 부산 영화제에서 '풍요의 땅'이라는 제목으로 봤던 영화.

첨엔 같은 영화인 줄 모르다가, 음악을 듣고 알았다.

 

 

밤차를 타고, 새벽에 부산에 도착해서 아침 일찍부터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졸렸었던 기억.

근데 정말 음악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OST 나오면 사야겠다 했는데

이제야 나왔다.

결국 그래서 사버렸지.

듣기 싫어 넘겨버리는 트랙이 없는, 간만에 건진 멋진 씨디.

 

작년에 남겨 놓은 메모

"음악이 좋다. 하지만 늘 치료자나 메시아의 역할을 하는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소녀는 좀 뻔하기도 하고. 그래도 매력적인 인물이긴 해. 분위기가 약간 교훈적이라 거슬렸다. 특히 마지막 'truth is someday'라는 마지막 커.다.란 자막. 얼핏얼핏 눈물이 나기도 했지만"

 

 



♪  the letters - leonard cohen♪

이 노래가 요즘 제일 좋다. 근데 영화 어디에 나왔는지 도대체 기억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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