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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타다

너무 고단한 날들이다.

 

그 놈의 맡은 일 때문에

충주호리조트에서 민주노총 수련회 끝나고

눈 부릅뜨고 새벽길을 달려서 광주에 갔다.

 

오전에는 회의,

오후에는 헬기를 타고 광주-담양-장성-나주 일대를 둘러봤다.

 

내일은 기필코 사무실에서 내 몫을 다해야 하므로

헬기에서 찍은 사진 몇 장만 맛보기로 올려 두고,

고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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