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코오롱불매 설악산 산행.... 어렵게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심야고속버스표를 구하여 양양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식사후... 택시를 타고 오색으로 가서 새벽산행을 하였다.
일찍 개방하여 오후 4시부터 출발하여 오후 7시에 도착한 대청봉... 운무로 사방 그 봄 설악의 자태를 볼 수 없었다. 오색에서 올라와서 힘을 많이 소진하여 희운각에서 공룡능선을 타는 것을 포기하고... 천불동은 겨울 이외엔 별 볼 거리 없어 수렴동계곡으로 하산하였다.
소청산장은 정비중이었고, 소청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이 눈앞을 아른거리게 하였다. 그러나 그 봉정암과 그 수렴동 계곡 폭포수가 그 공룡능선을 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덕유산에서 본 운해가 아른거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운무는 가실줄 몰라 선택한 수렴동.... 백담사에서 영신암을 지나 올라오는 산행인들이 토요일이라 중청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바람좋고 가려졌던 운무가 거쳐서 내려올때 경관 청정폭포와 계곡물 보며 즐겁게 하산하였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