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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칭....

  • 등록일
    2004/08/07 17:04
  • 수정일
    2004/08/07 17:04

이전 참세상에 써놓았던 글을 올려봅니다.

 

아울러 본의 아니게 이집저집에 써 놓았던 옛글을 뒤적이며 이 공간으로 이전시키느라 본의 아니게 도배를 하여서 진보네 지기님에게 무어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홈페이지도 없던 놈이 공간을 갖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글을 옮겼습니다. 쓴 글중 20%밖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필명에는 나름데로 사연이 있답니다.


간장이라는 별명은 학교를 다닐때 선배, 동기, 후배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간장이라는 건 다름이 아니라 학교에서 귀거하다보니 양말을 자주 빨지않아  발냄새가 무지 심했습니다. 저는 코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인해 코가 그리 민감하지 못하지만 동아리 선후배들은 거의 저의 발냄세  진동에  생난리를  부렸죠...

제 발냄새가 간장다린내와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별명입니다.
 
그리고 오타맨은 제가 통신초기에 글을 쓸때 거의 오타가 심해서 생긴 별명  입니다.

 

참세상에 와서 제 필명은 쓰는건 제가 통신초기 사용때 부터 낮익은 것이라  참세상 환경에서의 싯구나 구호를 적기가 뻘줌스럽더군요..

다른 이유는 같이한 동지들이 붙여준 나의 애칭이라 버리기가 쉽지않아  늘 가지고 다닌답니다. 내가 아닌 나와 함께한 다른 누군가가 불러준 나의  또  다른 이름이죠... 늘 이이름을 쓰면서 그들을 생각하고 함께한 즐거운 날들을 회상하고 있으니까요...
 
그들이 있었기에 저도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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