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놈들의 명단이라도 확보해야겠다

사회주의법규라면 어떻게 처리했을지 모르겠다.

 

지금 일본원전사태수습에 죄 없는 노동자를 투입하여 죽게 만드는 일을 그냥 두고 봐야만 하는가? 왜, 그런 원전을 가동하기로 결정한 역대 사장 및 이사진, 주주, 그리고 그렇게 하게 내버려둔 정부인사들을 잡아다가 투입하지 않는가?

 

저들이 멀쩡하게 뒤편에서 떠들게 내버려두는 법규체제는 도대체 어떤 것인가? 일본인민을 죽게 만든 저놈들을 왜 가만 놔두지. 내 머리론 이해가 안 된다. 자동차 사고와 같은 과실? 지랄... 인민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카다피와 저들이 결과적으로 뭐가 다른가? 물론, 다를 것이다. 그래서 카다피는 폭탄세례를 받고 있는 것이고, 멀쩡한 정신으로 원전사고를 계산에 집어 넣은 저놈들을 잡아다가 전기선 달고 물 붓게 하라는 것이다.

 

놈들의 명단이라도 작성해서 띄워야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살아있는 것은 껑충 뛴다

„Es gibt keinen Sprung in der Natur, wird gesagt; und die gewöhnliche Vorstellung, wenn sie ein Entstehen oder Vergehen begreifen soll, meint, wie erinnert, es damit begriffen zu haben, daß sie es als einallmähliches Hervorgehen oder Verschwinden vorstellt. Es hat sich aber gezeigt, daß die Veränderungen des Seins überhaupt nicht nur das Übergehen einer Größe in eine andere Größe, sondern Übergang vom Qualitativen in das Quantitative und umgekehrt sind, ein Anderswerden, das ein Abbrechen des Allmählichen und ein qualitativ Anderes gegen das vorhergehende Dasein ist.“

 

„자연에서는 껑충 뛰는 일이(Sprung) 없다고들 하는데, 이런 통상적인 생각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과 생멸이 뭔가 말해봐 하면, 점진적으로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것을 연상하고 다 이해했다고들 한다. 그런데 지금 보여준 결과로는 ... 존재의 변화는 단지 한 크기에서 다른 크기로 넘어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런 변화는 어디까지나 질적인 것이 양적인 것으로, 그리고 역으로 양적인 것이 질적인 것으로 변하는 변화로서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전혀] 다른 것이 되는(Anderswerden) 것이다. 점진적인 것이 단절되고 앞서 간 현존에 맞서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헤겔, 대논리학, 1권 객관적 논리, 1편 존재학, 3장 절(節/Mass), 2절 현실세계의 절/Das reale Mass), B. 현실세계 절의 교차점(Knotenlinie von Massverhaeltnissen), 첨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에너지 독립선언, 추진, 그리고 성취 - 펠트하임

생명 있는 것은 끝없이 커지거나 끝없이 작아질 수 없다. 모두다 나름대로의 크기를 가지고 거기에 알맞은 활동공간을 갖는다.

 

어쩌다 한 표 던지는 민주주의란 체제아래 살고, 소켓에 플러그를 꽂으면 전기가 흐르고 수도꼭지를 열면 물이 나오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이 한없이 커질 수 있다고, 끝이 없다고 착각하고 산다.

 

그리고, 뭔가 거대한 것에 붙어있어야만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컨대 전기공급.

 

근데 독일의 한 조그만 마을이 전력회사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지금 자력으로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100% 충당하고 있다.

 

펠트하임은 주민 145명의 조그만 마을이다. 베를린에서 남쪽으로 약 60여 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근데 이 마을은 온수와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100% 자력공급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이장, 면장뿐만 아니라 세계방방곡곡에서 배우려 오고있다.

 

가격도 가장 저렴한 에너지공급자보다 10-20% 밑도는 상황.

 

1996년 풍력발전기 몇 대로 시작해 지금은 태양열전기, 바이오 가스, 자체 변압기, 충전기 등 자력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비한 상태다.

 

<Energiequlle>란 회사로 시작하여 지금은 주민이 모두 주주이며, 실업 또한 없다. 자력전력생산으로 창출된 일자리가 무려 70개다.

 

에너지 독립 불가능? 거짓말이다.

 

링크:

http://www.rbb-online.de/theodor/archiv/theodor_vom_25_04/feldheim ___das_1_.html

http://www.energiequelle-gmbh.de/downloads/eindorfsteigtaus.pdf

http://www.unendlich-viel-energie.de/de/der-deutsche-erneuerbare-energie-preis/leitstern-2008/laenderprofile/brandenburg/feldheim-in-brandenburg-ein-dorf-macht-sich-unabhaengig.html

http://www.brandenburg.de/sixcms/media.php/4055/feldheim.pdf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