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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의 편지

사랑하는 조국을 그리며 싸우고있을 동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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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보고싶은 동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그려보며 이 편지를 씁니다.

지금 이 순간도 동무들은 인간생지옥인 남조선땅에서 그리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 있겠지요.

하루아침에 화목하던 우리 모두를 갈라놓고 백주에 부모들의 품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을 강제로 앗아간 박근혜패당과 남조선괴뢰정보원깡패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립니다.

우리 얼마나 그리워하고 안기고 싶어했던 조국입니까.

그런 조국의 품에 다시 안기려는 동무들을 온갖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로 《귀순》을 강요하고있는 남조선괴뢰정보원깡패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 아닐수 없습니다.

동무들이 혈육한점 없는 남조선땅, 살인마들이 지키는 독감방에서 전향을 강요하는 남조선괴뢰깡패들에게 단호히 맞서 투쟁을 벌리고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 놈들을 찢어죽이고 동무들을 모두 데려오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습니다.

조용히 동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보느라면 눈물이 먼저 앞서고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자꾸 눈앞에 밟혀와 가슴이 쓰립니다.

남조선괴뢰정보원깡패들의 범죄행위는 그야말로 조국해방전쟁시기 신천땅에 기여들어 어머니들의 품에서 어린이들을 강제로 떼여놓고 엄마의 젖을 찾는 아기들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너털웃음을 짓던 미제승냥이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방불케 하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진것만도 가슴이 아픈데 21세기에 또다시 이런 가슴아픈 비극을 강요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앞에서는 《인권》과 《인도주의》를 줴치고 돌아앉아서는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대결광, 반인권범죄자들의 집단입니다.

치떨리는 특대형유인랍치범죄를 감행하고도 박근혜는 얼마전 우리 공화국에 대해 《랍치》요, 《테로》요 하며 악의에 차서 떠들어대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동족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 정신병자의 피해망상증이며 우리 동무들을 백주에 유인랍치한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내외의 규탄여론을 모면해보려는 가소로운 넉두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 조국에서뿐만이 아니라 지금 온 세계의 진보적량심들은 남조선괴뢰당국의 이러한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범죄행위에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수많은 해외동포들도 동무들을 하루빨리 자기 조국으로 돌려보낼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거세찬 흐름을 남조선괴뢰역적들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으며 제놈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숨길수 없습니다.

박근혜를 비롯한 남조선괴뢰당국은 우리 동무들에 대한 이번 집단유인랍치사건에 대하여 온 세계앞에, 우리 민족앞에 그리고 피해자부모들앞에 무릎꿇고 사죄하여야 하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계속 무시한다면 무자비한 징벌을 피할수 없으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야 말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동무들이 그 어떤속에서도 신심과 용기를 잃지 말고 언제나 조국을 심장에 안고살며 모두가 뜻을 합치고 마음을 합쳐 악귀같은 놈들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여 사랑하는 조국의 품으로 기어이 돌아오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지금 온나라가 동무들을 지켜보고 어머니조국이 동무들의 소식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동무들! 힘을 내십시오. 우리도 여기서 동무들과 상봉할 그날만을 마음속에 그리며 이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하루빨리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주십시오.

리은경, 한행복, 리선미, 리지예, 김혜성, 리봄, 류송영, 전옥향, 지정화, 박옥별, 김설경, 서경아 동무들 정말 보고싶습니다.

                                              김윤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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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망조한《국정원》

우리 식당종업원들 지금도 완강히 저항, 당황망조한《국정원》

지난 4월 중국에서 유인랍치된 우리 식당종업원들이 오늘까지 계속 조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남조선《국정원》의 회유와 강압에 완강하게 맞서고있다고 한다.

지금 우리 식당종업원들은 자기들때문에 걱정할 부모들을 생각하면 잠들지 못한다고 하면서 죽어도 부모형제들을 버릴수 없다는것과 강제로 남조선에 끌려왔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그들을 담당한 《국정원》담당관들은 《웃선의 독촉은 불같은데 대상들이 말을 안들으니 너무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라며 불안한 자기들의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있다고 한다.

그들은 처음에는 쉽게 저들의 의도를 실현시킬수 있으리라고 타산했지만 처녀들이 처음 주장을 굽히지 않고있고 더우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까지 나서 인신구제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접견신청을 요구하자 바빠나 우리 식당종업원들에게 우리가 내보낸 부모들의 동영상과 사진자료들을 교묘하게 가공, 날조하여 보여주면서까지 귀순공작을 벌렸다고 한다.

그러나 붙는 불에 키질이라고 오히려 그것이 우리 처녀들에게는 자기 부모들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폭발시키는 계기로 작용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정원》의 한 관계자는 《북처녀들의 심리를 잘못 짚었다. 북의 처녀들이 80여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초심을 흐트리지 않고있는것은 그들이 진심으로 자기 부모들과 고향을 그리워하고있으며 그것이 그 어떤 유혹의 힘보다 더 강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자진탈북》이란 말이 《국정원의 언어일뿐》 다른 그 무엇도 아니라는것이 증명될수밖에 없는 현실앞에서 《국정원》관계자들이 매우 당황해하고있는것은 사실이라고 실토했다고 한다.

그렇게도 기고만장하던 그들이 시간이 감에 따라 안절부절 못하고있는데는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

그것은 지난 2014년 조작되였던 《서울시공무원간첩단사건》의 악몽때문이다.

그때 《유우성간첩사건》이 《국정원》에 의한 조작이라는것이 폭로되기 시작하자 그들은 검찰을 동원하여 민변소속의 변호사들에 대한 표적수사를 단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여론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숨겨진 검은 내막이 드러나는 계기로 되였다.

결국 이 사건은 《국정원》담당과장의 자살과 당시 《국정원》 원장이던 남재준의 《대국민사과》와 해임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니 당시의 악몽을 기억하고있는 《국정원》것들이 왜 불안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해서나 그와 같은 악몽의 재현을 막기 위해 혈안이 되여 돌아치는것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국정원》 원장 리병호는 수하졸개들에게 민변에 의한 공개법정투쟁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회피를 위해 언론사들에 대한 보도관제를 철저히 진행하며 민변활동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차단막을 든든히 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동시에 우리 식당종업원들의 현재 신상자료가 외부에 흘러나가지 못하게 《철통보안》을 하는 한편 민변의 활동을 저지파탄, 또는 위축시키기 위하여 《탈북자단체》들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을 내세워 《역공세》를 들이대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불호령을 내렸다고 한다.

현재 민변을 향해 《인권유린》이요, 《표현의 자유》요 뭐요 하고 떠드는 악질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방송》, 《북한전략쎈터》, 《NK지식인련대》 등 어중이떠중이들의 활동이 《국정원》으로부터 자금과 《행동지침》을 제공받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라고 한다.

바빠나긴 바빠난 모양이다.

사실 우리 종업원들이 《자진탈북》했다고 한다면 그들이 공개석상에서 자기들의 립장을 발표하게 하면 《국정원》이 이런 진땀을 빼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저들의 범죄행위가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가족신변안전》때문이라는 말도 되지 않는 구실을 내걸고 시간끌기를 하다가 이런 자멸의 함정에 스스로 빠지게 된것이다.

그러니 이제 어찌한단 말인가. 아무리 덧기워도 꿰진 바가지에서 새는 구정물을 막을수 없으니 말이다.

지금 민변은 재판부에 기피신청을 내고 《국정원장》을 고발한 상태이다.

그리고 남조선의 시민단체들과 진보적언론들은 진상을 밝히라며 계속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지금의 《국정원》의 말대로 하면 어차피 이제 3개월후에는 우리 종업원들을 《국정원》의 《보호》속에서 풀어주고 그들을 공개할수밖에 없는데 그때면 또 《김련희사건》때처럼 그들을 돌려보낼 제도적장치가 없다고 우겨댈텐가.

《국정원》은 이미 다 거덜이 난 범죄사건의 진상을 감추려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제정신으로 돌아와 강제랍치한 우리 주민들을 돌려보내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014년 《유우성간첩사건》때처럼 《국정원》 원장의 목이 달아나고 담당자들이 묵숨을 끊는 등 비참한 결과가 초래되게 될것이다.

아니 흉악한 범죄를 조장시킨 박근혜가 탄핵당하고 그 수하 졸개들의 운명이 무리로 결딴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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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의 핵이 선차적 제거대상

도적이 도리여 매를 드는 경우를 가리켜 적반하장이라고 한다.

조선반도에 숱한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항시적인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도 오히려 우리 공화국의 핵을 걸고들며 《북핵위협》이니, 《선 북비핵화》니 하는 궤변을 집요하게 늘어놓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에게 꼭 맞는 말이라 하겠다.

지금 지구상에는 인류를 열백번도 전멸시킬수 있는 방대한 핵무기가 쌓여있다.

남조선에만 보아도 미국이 끌어들인 1 000여개의 각종 전술핵무기들이 있으며 이로 하여 우리 민족은 수십년동안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을 받으며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환경에서 살아오고있다.

하다면 이 불안정한 환경을 몰아온 장본인은 누구이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자들은 누구인가. 누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키고 악화시키며 또다시 조선반도를 전란속에 몰아넣으려고 하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 주범은 전적으로 미국과 괴뢰패당이다.

그렇게 볼수 있는 근거는 너무도 많다.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있는것처럼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전개하지 않고 우리에게 핵위협을 가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는 이미 비핵지대로 되였을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수십년간 미국이 들씌우는 핵위협의 피해자로 있었을뿐 핵무기로부터 자기를 보호할수 있는 그 어떤 핵억제력도 가지고 있어본적이 없었다. 미국의 핵무기들이 항시적으로 우리를 노리고 전투태세를 갖추고있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핵공백지대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였다.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폭언을 로골적으로 줴치고 《핵태세검토보고서》니, 《확장억제》니 하는것을 통해 핵공격흉심을 드러내며 그와 관련한 북침작전계획들을 작성하여 실전연습까지 벌리면서 핵전쟁도발에 광분해온것이 누구인가. 바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다.

미국의 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핵전략비행대를 포함한 엄청난 핵타격수단들이 끊임없이 쓸어들고있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은 오늘날에 와서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핵전쟁의 발원지로 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수소탄까지 포함한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탄두를 보유하고 최첨단전략타격수단들을 갖추게 된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필연적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기도를 단호히 억제하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주는 평화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내외가 우리 핵의 이러한 자위적성격을 너무도 잘 알고있다.

지금 《북핵포기》, 《북비핵화》를 운운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언동을 두고 내외여론들은 《순서가 잘못되여도 한참 잘못된 론리》라고 평하고있다.

명백히 알아둘것이 있다.

객관적으로 볼 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이러쿵저러쿵 한다고 해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정정당당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의 의미가 결코 훼손되지 않을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우리가 주장하는 비핵화는 조선반도전역의 비핵화이다. 여기에는 남핵페기와 남조선주변의 비핵화가 포함되여있다.

따라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선 북비핵화》가 아니라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의 근원부터 완전히 제거하여야 한다. 수십년세월 무고한 우리 민족, 우리 겨레에게 온갖 위협과 공갈을 가해온 침략의 핵이 선차적제거대상이며 나아가 지구상에서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완전히 청산된다면 미국과 괴뢰패당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우리의 핵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게 되여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핵으로, 핵이 동원되는 전쟁행위로 우리를 위협공갈하거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핵을 사용하지 않겠다는것을 확약할데 대한 우리의 원칙적요구부터 받아들여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비핵화문제해결의 순차를 똑바로 알고 순리를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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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행각에 나선 노망난 늙은 매춘부

조공행각에 나선 노망난 늙은 매춘부

명색이 대통령이라는게 하는 짓거리가 날이 갈수록 예측불가이다.

지뢰탄처럼 심심치 않게 터지는 국내위기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제집보다 국고를 탕진해가며 해외도피로 밖에서 떠돌고 있는것이 오늘 이 나라 대통령 박근혜의 현주소이다.

집권내내 상전들에게 구린내 나는 치마바람 일구며 돌아치면서 하는 일이란 동족을 모해하고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행위뿐이다.

유전자검사를 다시 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다.

민족의 피가 흐르는지 혼혈의 피가 흐르는지...

프랑스행각도 역시 다를바가 없다. 나라를 송두리채 팔아먹을 공공부문 시장개방문제를 토론했다 한다. 말그대로 조공행각이였다.

더 가관인것은 40여년전 6개월가량 유학을 하며 추파를 던지였던 남자친구를 찾아달라 하고 그 당시 머물렀던 동남부의 그르노블대학가의 하숙집을 무슨 박물관으로 꾸려달라고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해서 만사람을 아연케 하였다는것이다.

다 늙어빠진 처진 볼에 보톡스까지 맞아가며 떠나간 외국 옛사랑을 찾는꼴이 노이로즈환자의 노망이라 아니하지 않을수 없다. 언제가 머지않아 객사할 팔자다...

바로 이런 중증치매환자에게 나라를 맡겼으니 매일과 같이 대형사고가 터져나오고 나라자체가 하나의 정신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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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계기로 진행될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해외측 지역별준비위원회들이 속속 결성되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중국지역준비위원회결성식이 7월 6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표성룡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길경갑 중국 심양조선족련의회 회장, 오장권 길림성 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주요 동포조직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참가자들의 제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석회의에서 채택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랑독하였으며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이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중국지역준비위원회결성이 선포되였다.

중국지역준비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공동위원장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표성룡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길경갑 중국 심양조선족련의회 회장

 

    공동부위원장

        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오장권 중국 길림성 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부회장

        김택룡 중국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심청송 중국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김용찬 중국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

 

    위 원

        리순남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회장

        김영녀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위원장

        한길수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선전국 국장

        김영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통일운동국 국장

        김연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문화국 국장

        권 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지부장

        김경수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부회장

        김 권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부위원장

 

같은 날 모스크바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독립국가협동체지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찬성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대의원

 

    명예위원장

        석명손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조윤해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 의장

 

    부위원장

        김칠성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제1부위원장 겸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김영웅 로씨야과학원 극동연구소 상급연구사   

 

    위원

        석 쎄르게이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부위원장

        채 이고리 싼크뜨-뻬쩨르부르그 조선민족문화자치회 회장

        신 알렉싼드르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월간사회정치잡지 《통일》 주필

        태 윅또르 이전 쏘련군 대좌(퇴역)

        로영진 로련 박사 교수   

        리구율 로련 원동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박평원 로련 연해변강 나줴진스끼구역 립법회의 의장

        최 드미뜨리 로씨야 뜨웨리주 전로고려인련합회 회장

        신 왈레리얀 로씨야 꾸반지역 전로고려인련합회 회장

        김 유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집행위원

        최 알렉쎄이 로씨야과학원 원사 교수

        주영일 우즈베끼스딴 조선문화전통 《로인》협회 회장

        석미란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기관지 신문《통일》 주필

        고대춘 우즈베끼스딴 조선문화전통 《로인》협회 부회장

        박경호 끼르기즈스딴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리 마르가리따 끼르기즈스딴고려인통일련합회 부위원장

        김 보리스 까자흐스딴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김용술 우크라이나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이밖에도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준비위원회결성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민족대회합의 성공적개최를 기원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주체105(2016)년 7월 1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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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온 남조선땅을 미군의 군화발에 통채로 내맡긴 굴욕적인 미국남조선《행정협정》은 당장 페기되여야 한다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7월 9일은 박정희역적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행정협정》을 조작한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1966년에 조작된 이 협정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고 미제침략군에 형사재판권과 토지 및 시설사용 등 모든 면에서 무제한한 특권을 부여해준 현대판노예협정이며 남조선의 주권을 미국에 통채로 섬겨바친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굴욕적인 매국협정이다.

지난 50년간 미제침략군은 이 협정을 코에 걸고 남조선의 실질적인 지배자, 강점자,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면서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세상을 경악시킨 의정부집단륜간사건과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탄투하사건, 두 녀중학생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사건을 비롯하여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들은 오늘도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살인마들을 저주하며 천백배의 복수를 부르짖는 피해자들의 피타는 절규는 온 남녘땅에 메아리치고있다.

지금도 미제침략군은 남조선 곳곳에서 무고한 주민들에게 달려들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고 흉기를 휘두르며 살인과 강간을 일삼고있어 만사람을 격분시키고있다.

최근에는 국제법적으로도 금지된 세균전실험을 위해 살아있는 탄저균과 지카비루스까지 남조선에 뻐젓이 끌어들여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는 범죄적인 만행을 서슴지 않고있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저지르는 횡포한 전횡과 범죄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불평등하고 굴욕적인 《행정협정》이 빚어낸 비극적산물이다.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강점자, 식민지지배자로 군림하여 온갖 범죄를 일삼고있는 미제는 날강도적인 《행정협정》을 내걸고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더욱더 오만방자하여 살인과 략탈을 일삼으며 파렴치하게 날뛰고있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사람들을 제 마음대로 죽이고 략탈하며 강토를 황페화시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인민들이 미제야수들에 의해 억울한 희생을 당해도 어디 가서 하소연할데조차 없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비참한 현실이다.

실로 미국남조선《행정협정》이야말로 남조선이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라는것을 만천하에 낱낱이 보여주는 전대미문의 매국문서이고 양키살인귀들의 무제한한 전횡과 강권, 살인과 략탈을 합법화해준 중세기적노예협정이며 남조선에서 산생되는 만가지 악의 근원이다.

남조선인민들이 《행정협정은 미국의 식민지임을 립증하는 매국문서》, 《미군에 상납한 면죄부협정》, 《살인허가문》 등으로 단죄배격하고 협정의 페기와 미제침략군의 철거를 요구하며 투쟁하고있는것은 너무나 응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불평등하고 굴욕적인 《행정협정》을 극구 비호두둔하고 막대한 혈세까지 섬겨바치면서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애걸하고있으며 미국의 핵전쟁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고있다.

이런 추악한 친미사대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 가도 온갖 불행과 치욕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민족이 편안할수 없다.

조선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70여년이나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고있는 미국은 동방의 핵강국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며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 군화발에 짓밟힌 식민지노예의 삶은 예속과 굴종뿐이며 차례질것은 비참한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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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처방

민심이 내린 《명처방》!!!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는다. 바로 남조선의 《<정계>의 <늪>》에서 서식하는 《박누리》(새누리당)라고 부르는 물고기가 썩은 대가리(박근혜)의 영향으로 몸통까지 썩어 악취를 풍기고있는것이다.

그러니 남조선 전지역은 그 악취로 하여 숨도 제대로 쉴수 없는것은 물론이요, 눈까지 뜨기 어렵다고 한다. 더우기는 다 썩어 문드러진 주제에 그래도 《늪》의 주인이랍시고 상하좌우로 너덜거리는 무거운 몸통을 흔들어대니 《잔물고기》들은 그 성화에 참다 못해 분노하여 들고일어나고있다.

민심은 이미 《박누리》의 대가리상태를 보고 《명처방》을 내렸었다.

그 유명한 《민심처방》을 한번 보기로 하자.

《성명: 박 00

병명: 선천성 정신병에 온몸 부스럼을 비롯한 난치성질환

증상: 랭혈동물적체질과 히스테리적발작증

      뼈속까지 들어찬 동족대결광증

      다른사람들을 무작정 억누르는 폭군적기질

      독수공방으로 생긴 고독증

      시집도 못가본 늙다리 심술증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데 대한 우울증

      몸통의 살과 뼈마디가 문적문적 떨어져나가는데서 오는 페쇄생활

      남을 망하게 하고 자신도 죽게 된데 대한 피해망상증

특기사항: 림종을 앞두고 난치병발작이 잦아져 정상인들이 큰 화를 당하고있으므로 빨리 매장할수 있도록 협조해주십시오.》

정확한 처방, 그야말로 《명처방》이다. 그런데도 오만과 독선, 독재만을 고집하는 《박누리》는 썩어 악취풍기는 주제에 《보톡스》주사를 맞고 분으로 매닥질을 한다음 어울리지도 않는 화려한 치레거리들과 비단으로 몸통을 감싸고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선천성 정신병》과 《난치성질환》을 자랑해댔다. 물론 그 나날에 《잔물고기》들을 잡아 비틀어짜낸 천문학적인 액수의 혈세를 탕진하였다는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거기에 《박누리》의 몸통속에서는 다같이 썩은 주제에 《친박》과 《비박》으로 갈라져 《누가 좀더 나은가》, 《못한 살은 떼버리고 나은것으로 이식하자.》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썩은 기둥골 두고 서까래 갈아댄다고 새집 될리는 만무한것이다.

하기에 《박누리》의 골격이라고 자처하는 《새누리당》의 원로들과 핵심당원들은 《<새누리당>은 뼈대는 물론 살, 내장, 알집까지 모두 썩었다.》, 《더이상 가망이 없으며 백약이 무효이다.》, 《명처방은 해체하여 땅속깊이 파묻는것뿐》이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고있는것이다.

바빠맞은 《박누리》는 이런 판국에서도 같은 병균에 감염된 알을 낳아 또 하나의 우환거리를 만들어내려고 하고있다. 그것이 바로 《대선》후보로 내세우기 위해 병든 알무지에서 고르고 고른 《반누리》(반기문)라는 묵은 알이다. 《반누리》로 말하면 파쑈독재자 전두환시절부터 각종 《비루스》에 감염되여 면역력이 사멸된것은 물론이고 외교관경력밖에 없는 경제는 문외한, 정치는 초학도수준으로서 초보적인 자질과 능력도 없이 온통 《비루스》와 《수입병원체》로 매닥질한 《세균덩어리》라고 한다.

오죽했으면 《박누리》의 체내에서 《아무래도 가망이 없는데 알을 낳는다고 그게 까나오면 제구실을 하겠는가.》, 《이왕 한몸통으로 썩은바에야 더이상 환경을 오염시키지 말고 제때에 사라지는것이 현명한 처사이다.》라고 법썩 끓고있겠는가.

그렇다. 악취를 풍겨대며 수많은 재앙을 산생시키는 《박누리》는 더이상 환경을 오염시키지 못하게 송두리채 들어내여 민심의 《화로》에서 깨끗이 태워버려야 한다.

이것만이 《박누리》에게 꼭맞는 《명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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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이 땅의 천만어머니들은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특대형범죄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우리의 소중한 딸들이 희세의 패륜마녀인 박근혜의 정치적희생물이 되여 강제유인랍치된지도 벌써 석달이 되였다.

이 시각도 피해자가족들뿐만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사랑하는 자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보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있다.

피를 주고 정을 주고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며 나라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여나라고 기원해온 그 딸들이 하루속히 달려와 안길 시각을 목마르게 기다리고있는 우리 어머니들이다.

백주에 우리 처녀들을 한두명도 아니고 10여명이나 강제로 끌어가 억류해놓고 부모자식간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생리별을 강요한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만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고있으며 이를 단죄하고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는 정당한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년은 괴뢰정보원깡패들을 내몰아 꽃같은 우리 처녀들을 마귀의 소굴에 영영 가두어놓고 그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짜내여 동족대결에 악용해먹으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다.

도적질한 물건 감추듯 우리 처녀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시켜놓고 철저한 보도관제를 실시하면서 그 무슨 《자유의사》니, 《적법한 절차에 의한 보호》니, 《국제관례》니 하고 어거지떼를 쓰는가 하면 딸자식을 만나게 해달라고 절규하는 부모들을 향해서는 뻔뻔스럽게도 《가족들을 생각해서 신상을 공개할수 없다.》는 동이 닿지 않는 망발을 줴쳐대고있는 박근혜이다.

얼마전에는 피해자가족들을 대변하여 동포애적이며 인도주의적인 활동을 벌리는 진보적변호사들의 응당한 요구를 묵살하였으며 오히려 그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가며 갖은 위협공갈을 다하고있다.

지금 괴뢰패당은 하루속히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목숨으로 항거해나서는 우리 처녀들에게 비렬하게도 허위로 얼룩진 모략적인 동영상까지 날조하여 보여주며 순진한 마음을 어지럽히고 흔들어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깊어가는 분렬의 통한도 가실 길이 없는데 우리의 꽃다운 처녀들을 랍치하여 강제억류해놓고 혈육들의 생리별을 강요해나서고있는 박근혜야말로 민족의 불행은 안중에도 없으며 겨레의 피눈물로 명줄을 이어가는 천하의 불악귀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는 만인이 공노하는 박근혜의 치떨리는 반인륜적악행과 만고죄악을 이 땅의 모든 녀성들과 어머니들의 신성한 이름으로 다시금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미 세상에 명백히 드러난바와 같이 10여명이나 되는 우리 처녀들이 남조선으로 끌려가게 된것은 전적으로 반인민적통치로 민심의 배격을 받고있는 박근혜패당이 경각에 이른 제 숨통을 틔여보려고 꾸며낸 잔인무도한 《북풍》모략에 따른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궤책도 박근혜의 비참한 운명을 되돌릴수 없었으며 오히려 이번 집단유인랍치사건은 박근혜의 목에 걸린 통가시가 되여 그 더러운 림종을 재촉하고있다.

이제 우리 처녀들을 세상앞에 내놓으면 박근혜와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랍치만행과 남조선에 끌려간 뒤 감행한 《귀순》책동의 진상이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나게 되여있다.

때문에 그 입을 틀어막느라고 비지땀을 흘리며 오늘까지 시간을 끌어왔고 저들의 흉악한 기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자 우리 처녀들을 괴뢰정보원의 칠흑같은 담장안에 영영 가두어두려 획책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대명천지에 이런 천하의 날강도행위가 용납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오산은 없다.

세계적으로 유인랍치만행은 가장 극악한 반인륜적테로행위의 하나로 규탄받고있으며 그 주범들은 인류공동의 원쑤로 되고있다.

지금 박근혜년이 우리 처녀들의 신분을 공개하고 귀환시키라는 내외의 비발치는 항의에 《신변이 로출된 상태여서 테로대상이 될수 있다.》느니, 《적법한 보호》니 하고 떠들지만 이것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저들의 죄악을 감추어보려는 생억지에 불과하다.

그 궤변대로 유인랍치만행이 《적법》이고 강제억류가 《보호》라면 남조선이야말로 인간의 생명도, 혈연의 정도 모르고 가정의 안정과 초보적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천하의 반인륜지대, 강도의 소굴, 비인간적인 범죄천국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적법하게 국제관례대로 한다면 추악한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무고한 10여명의 처녀들을 조국과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 백주에 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간 특대형유괴만행부터 판결하여야 하며 그들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수 없게 가로막아나서는 인권대죄악의 주범들부터 교수대에 매달아야 마땅하다.

무릇 가장 뜨겁고 깨끗하며 진실한 사랑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들의 사랑이며 가장 뼈저리고 참을수 없는 아픔은 자식잃은 모성의 고통이라고 일러왔다.

제 새끼를 잃고 고통에 몸부림치다 못해 창자가 산산이 갈라져 숨이 진 어미원숭이에 대한 일화가 《단장의 아픔》으로 오늘까지 전해지고있는것도 그때문이다.

하지만 새끼를 낳아보지도 키워보지도 못하고 모성애란 더더욱 알지도 못하는 살인마녀가 금수도 낯을 붉힐 반인륜적참극을 뻐젓이 벌려놓고 쾌락을 즐기고있으니 박근혜야말로 살려두면 둘수록 민족의 불행과 재난만이 가증되는 특등재앙거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박근혜년이 제 살길을 열어보자고 10여명이나 되는 우리 처녀들을 희생물로 삼았지만 남의 눈에 눈물을 내면 제눈에는 피가 흐르기 마련이다.

승냥이의 아가리에 물려 사경에 처한 자식을 그냥 두고만 볼 어머니는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이미 우리 처녀들을 백주에 랍치하여 남조선에 가두어놓고 반공화국대결의 도구로 써먹으려는 깡패무리들에게 엄숙히 경고한바 있다.

부모들의 품에서 사랑하는 딸자식들을 영영 떼여놓으려고 발악하는 박근혜패당에 대한 우리 녀성들의 분노와 원성은 하늘끝에 닿았다.

저지른 죄악을 반성하기는커녕 지금처럼 계속 간교한 시간끌기로 제년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워보려 한다면 더욱더 참혹한 징벌의 순간이 앞당겨질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가장 무자비한 징벌과 보복으로써 천륜을 짓밟고 혈육의 정을 유린하며 동족대결을 격화시킨자 어떤 종말을 맞게 될것인지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죽어서도 저주받을 만고죄악의 후과가 두렵거든 박근혜는 우리 녀성들앞에, 이 땅의 어머니들앞에 당장 석고대죄하고 소중한 우리의 딸자식들을 지체없이 공화국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주체105(2016)년 7월 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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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성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가장 악랄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지난 6일 미국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우리의 《인권문제》와 관련한 국무성보고서와 그에 따르는 재무성 특별제재대상명단을 발표하면서 감히 우리 최고수뇌부를 걸고드는 무엄하기 그지없는 망동을 부렸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어대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든것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중의 대죄악이다.

미국은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과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완전성공 등 핵억제력의 비약적발전에 당황망조하여 우리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압박》이라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매여달리고있다.

우리와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렬세에 몰린 미국이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극악한 추태를 부리고있지만 그 자체가 날로 높아가는 우리의 최고수뇌부의 절대적인 권위앞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있는 그들의 가련한 처지를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저들이 당하고있는 심각한 참패를 한사코 만회해보려고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는 미국의 책동을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을 다 바쳐 받들어모시고 따르는 우리의 최고수뇌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의 상징이며 우리 천만군민의 운명의 전부이시다.

미국이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우리의 최고존엄에 감히 도전해나선것은 《인권문제》를 둘러싼 대립을 초월한 최악의 적대행위로서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로 된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우리 최고수뇌부에 대한 비렬한 공격과 비난을 일삼으면서 침략전쟁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미국이 우리 최고수뇌부를 해치려는 흉악한 목적밑에 천인공노할 《참수작전》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다 못해 이제와서는 치졸한 정치적모략행위에까지 매여달리고있지만 그 누구를 놀래우기는커녕 자기의 멸망만을 앞당기는 정반대의 결과만을 가져올뿐이다.

미국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하는것으로써 우리와의 전면대결에서 《붉은선》을 넘어선이상 우리는 필요한 모든 대응조치들을 다 취해나갈 권리를 정정당당히 보유하게 되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로, 미국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이번 제재조치를 즉시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철회하여야 한다.

둘째로, 미국이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는 경우 조미사이의 모든 외교적접촉공간과 통로는 즉시 차단될것이다.

미국이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이상 이제부터 미국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되게 될것이다.

셋째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미국의 적대행위를 단호히 분쇄해버리기 위한 초강경대응조치들을 취해나가게 될것이다.

미국의 통치배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저들의 망동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가를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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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내에서 《3차상쇄전략》이라는것을 조선반도에 적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 죠지타운종합대학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참가한 미국의 전직관리들과 동아시아전문가들이 합동군사연습이나 전략폭격기의 투입과 같은 무력시위로는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막을수 없으므로 《3차상쇄전략》을 적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미국은 랭전시기 이전 쏘련과 사회주의나라들의 상용무력의 우세에 핵무력으로 대처한다는 《1차상쇄전략》과 핵무력의 대결에서 정밀유도무기와 스텔스무기 등의 도입을 통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차지한다는 《2차상쇄전략》을 내놓은바 있다.

미군부가 2014년에 내놓은 《3차상쇄전략》은 다른 대국들이 첨단무기개발을 다그치고있는데 대응하여 첨단군사기술을 도입하여 무장장비들을 고도로 현대화하고 싸이버 및 전자전능력을 강화하며 이에 따른 종합적인 작전지휘체계를 완비한다는것이다.

미국에서 우리에게 《3차상쇄전략》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는것은 상용무력, 핵무력과 함께 첨단군사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압살하려는 극단적인 적대시책동의 표현이며 나아가서 우리를 걸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유지책동을 로골화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미국내에서 이러한 주장이 울려나온것은 자위적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으로서 미국과의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이 련전련승하고있다는데 대한 명백한 증명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이 《3차상쇄전략》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것을 고안해낸다고 해도 그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충분한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고 하지만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끊임없는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으로 실제적인 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는것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전에서 비참한 종말을 맛보지 않으려거든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의 변화를 똑바로 보고 심중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을 들이밀어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다 못해 첨단군사장비에 의한 우세를 추구하고있는데 대처하여 그를 일격에 무력화시킬 막강한 군사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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