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금요일 오후군. 이 시간 때만 되면 야릇한 흥분을 느낀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고 이틀간은 늘어질 수 있겠다는 안도감도 밀려든다.
일요일 오후에 밀려들 약간의 두통은 잠시 접어두자.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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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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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옛날에 어스름 저녁때만 되면 '오늘은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기대감으로 몸과 마음이 이글이글 불탔습니다. 그땐...버스타고가면서 술집들 간판 보면서 저기 꼭 가봐야지....하며 지냈었는데. 갑자기 내 봄날은갔다는 생각이 무심코...부가 정보
xyl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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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불"탔다구요? ㅋㅋㅋ 알엠님 봄날은 아직 다 안갔습니다. 한참 남으셨으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 ^^부가 정보
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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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이젠 '난 월요일이 싫어'라고 말할 시간인데.^^부가 정보
xyl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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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네요. 벌써 뒷골이 땡겨오는 게, 소화도 제대로 안 되고...또 어떻게 일주일을 보내나 걱정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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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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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말에, 저녁에 항상 슬퍼지던데.. 왜인지는 몰라요^^;부가 정보
xyl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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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랑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제 친구는 토요일밤에 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우울해진데여. 새로운 한주가 걱정이 되설라무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