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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뻐꾹나리를 만나다

 

 

 

 

 

[고추장 떡볶이 - 16. 난 할 수 있어 - 이를 닦으며.mp3 (1.09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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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가운데 늠름히 펴있는 뻐꾹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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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군락지에 비집고 숨어나온 뻐꾹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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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핀 뻐꾹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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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뻐꾹나리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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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삼.  뿌링이에 조그만 인삼이 달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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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펴있는, 신비한 느낌을 주는 으아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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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는 망초.  뒤로는 정력대왕 사상자 (당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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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도롱뇽을 만나다

 

 

 

 

[무적의 삼총사 - 27. 방학 1.mp3 (3.43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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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색 순대같은 도롱뇽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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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서 숨수고 있는 올챙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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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조그만 웅덩이 옆 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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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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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담비를 만나다

 

 

 

[슈퍼맨처럼~! - 10. 나도 한번 시켜줘 봐.mp3 (3.25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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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맘먹고 아침 일찍 서둘러 오늘 산속으로 쑥을 뜯으러 갔습니다.  원래 쑥은 들판에 있는 것인데 아저씨는 산속에서 나는 쑥을 좋아합니다.  물론 깊은 산속에 쑥은 없지만 산 중간중간 평지 등에 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산속에서 오줌을 시원하게 갈기고는 뭐가 부시덕거려 처다보니 노란 담비가 나무를 번개같이 오르고 있었습니다. 얼굴과 꼬리는 검고 몸통은 노란놈이 날쌔게 나무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뭔가를 찾고 있습니다. 가만보니 아저씨를 따라온 것도 같습니다.  나뭇가지 분질러지는 소리가 새소리에 뭍혀 얼마전부터 들려왔었거든요. 

  사진속 담비가 보이시나요?   안보이는 친구들을 위해 위에 사진을 확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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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비 몸통은 노란털에 몸통만한 꼬리가 있고 얼굴은 가무잡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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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다른 사진에 나온 담비를 확대한 사진입니다.  꼬리가 근사하죠?    담비는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는 다시 쏜살같이 내려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나무에 벌레같은걸 잡아먹으려고 뒤지는 눈치였습니다.

 

   아저씨는 담비한테 첫눈에 반해서 잠시 멍해졌습니다.  정신을 차리고는 새소리에 취해 계곡을 따라 오르다 발소리도 조심조심 다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계곡길옆엔 괴불주머니, 관중, 하얀민들레, 머위가 피이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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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쉬어가기 39.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쉬어가기 38.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쉬어가기 37.

 

 

 

 

 

 

 

 

[우리는 친구다 - 01. 테레비 짱!.mp3 (3.26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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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쉬어가기 36.

 

 

 

 

 

 

 

 

[울 때 마저도 아름다운 너.mp3 (8.88 MB) 다운받기]

 

 

  

 

  "또봐?"

 

  "밥 먹었다고 밥 안 먹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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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만병통치약에 대한 고찰1

 

 

 

 

 

[찬비 오는 새벽.mp3 (7.44 MB) 다운받기]

 

 

 

 

  <직관에 의한 가설>

  1. 인간은 미생물에서 진화했으며 미생물에 의존해 살아간다. 어떤 미생물을 선택하느냐에 몸과 마음, 삶이 달라진다.  

  2. 의식은 물질을 변화시키며 미생물에도 영혼이 있다.  의식은 미생물에 영향을 끼쳐서 좋은 미생물, 나쁜 미생물로 변화시킨다.  생명 속엔 아직 밝혀지지 않는 물질의 영역이 있으며 그 물질과 의식의 상호작용 메커니즘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의식과 미생물의 상호작용을 일단 '의식 동질화'라고 표현한다. 좋은 미생물은 우리 몸속에 이도저도 아닌 80% 미생물을 좋은 미생물로 변화시키고, 나쁜 미생물은 반대의 역할을 한다. 

  3. 미생물은 자기복제를 통해 연속성을 유지하며 인간 몸에 동화되기까지, 인간 몸 기준으로 본다면 당연히 불연속성을 갖는다.

  4. 모든 식물은 새싹일때 쑥쑥 자라기위한 양분을 자기분해?를 통해 압축,생성하며 특정 주요성분을 함축하지 않는다.  독초건 약초건 그건 그저 인간들이 부르는 기준일뿐 식물들은 성장해가며 미생물의 작용을 통해 특정성분을 많이 만들어 지닐뿐이다. 재배한 도라지와 산도라지는 향과 맛이 다르 듯이 깊은 산속에 자라는 쌍떡잎 식물은 문명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수만년 생명현상에 의해 길들여져 인간의 몸에 익숙하게 작용하는 성분이 존재한다.

  5. 생명력이 강한 식물일 수록 오랜기간 인류 몸속에 흡수되어 길들여졌으므로 인간 몸에 이롭다.

 

 

  <실험>

 

  1. 현미를 물에 하루나 이틀 불려 싹을 틔우고나서 믹서에 간다.

  2. 깊은 산속에서 뜯어온 3cm 미만으로 자란 새싹을 씻자마자 절구에 빻아 현미가루와 섞는다.  현미60,새싹40 혹은 현미85, 새싹15

     - 깊은 산속 새싹은 쌍떡잎 80, 외떡잎 10. 골고루 뜯는다.

  3. 접시에 물이 촉촉하니 개떡모양으로 뭉쳐 담아 햇볕이 들지 않는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로 덮어 일주일간 발효시킨다.

  4. 아침저녁으로 한 숟갈정도 뜯어먹으며 몸의 변화를 관찰한다.

  5. 발효시킨 만병통치약이 향긋한 풀냄새가 아닌 구린내가 나면 먹지않고 그냥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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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쉬어가기 35.

 

 

 

[sorigaebyuk_b03.mp3 (3.59 MB) 다운받기]

http://bob.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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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친한척 반말하기

 

 

 

[Galuppi - Sonata No. 5 in C Major - 1. Andante.mp3 (10.76 MB) 다운받기]

 

 

 

    아저씨는 반말듣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직장서 반말하는 놈들에겐 습관적으로 개같이 물어 뜯어버립니다.  특히 상사일 경우에요.  아마도 해장국집에서 5명이 투표해서 지부도 세우고 노조간부가 되면서 부터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엔 반말하지 말라고 정중히 얘기하고 그러고도 안되면 목소리가 점점 커지다가 나중에는 같이 반말하면 어느 정도는 해결되거나 아예 반말하는 대화 자체가 사라져버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직장내 반말의 경우 반말 가해자와 피해자를 들여다보면 가해자는 반말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건 피해자에게 암암리에 우위에 있다는 신호와 주변이들에게 위화감을 줍니다. 서로 동등함이 사라져버리죠. 일방적인 반말은 동료나 상사의 경우 반말을 통해 '음..  나는 너보다 높은 사람이야'라는 의미를 담습니다.  당연히 위계가 생겨나고 가해자는 한없이 건방져집니다.  여기에 친하고 안친하고는 일방적인 반말을 하게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인사와 말은 조직사회내 관계맺음의 시작과 끝으로 인사나 말로써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존중하지 않는다면..  개판됩니다.  누구나 서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 싶거든요.  친한척 반말은 오만해지는 첫단추입니다.  교직원들은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존댓말을 반드시 해야만하는 이유입니다.  스스로 오만해지지 않도록이요. 반말을 계속하면 나중엔 내가 오만한건지 건방진건지 똥인지 뭔지 스스로 모르게되는 불쌍사가 벌어집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보면 저를 포함해 여러명이 있는 자리에서 30대 선생이 20대 선생님께 학교내에서 반말을 합니다.  마치 학생에게 심부름시키듯 반말하며 뭘 가져오라거나 쫓아가서 받아오라고 합니다.  30대 선생은 ㅇㅇ부장 등으로 어떠한 교무업무 역할을 해야하는데 이 역할들은 무시되며 나이 어린 20대 선생님들을 일방적 반말로 부려먹습니다.  중등에서는 선생이 선생을 일방적 반말로 부려먹는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왜 이게 초등교사들 사이에서는 가능할까요?  대부분이 지방교대 출신인 선후배 관계라는 거 외에는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가끔 학교에서 교사들 모인곳에서 ㅇㅇ선배님 하는 뜬금없는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동문회 술자리도 아닌데요. 마치 말년병장이 일이등병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인생을 50여년 살아오면서 항상 들어맞는 일 중에 하나가..  일하다 만난 사람중에 '하느님' 찾는 사람은 다 사기꾼이었습니다. 보통은 묵묵히 맡은 일을 하지요.  특히 ㅇㅇ학교 몇회니 하며 선후배 따지는 사람은 다 개차반이었습니다. 이들은 보통 상식적인 사회적 관계?를 공정이고 나발이고 깨트려버리며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합니다. 

 

  초등교사들의 반말 문화는 결국 꿈많은 젊은 선생님들을 기성세대에 길들이며, 자율성을 해치며, 잡무에 좌절하게 만들어 결국 교육의 질을 떨어트립니다.  한마디로 부푼 꿈을 안고 교사가 되었는데 제대로 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진을 빼버리는 거지요.   초등교사의 8~90%는 여성 교사입니다. 군대도 안다녀온 여교사들이 일방 반말로 동료교사를 종부리듯 하는, 군대서도 보기힘든 이런 이런 못되먹은 일을 어디서 배운게 된 것일까요?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학교에서 동료교사에게 종부리듯 하는 초등선생이나 꼬박꼬박 존댓말하며 심부름하는 젊은 초등선생이나 다 똑같습니다.  스스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젊은 초등교사도 나중에는 반말하며 종부리듯 할 것이니까요.  침묵은 동의입니다.  초등 전교죠선생님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심스럽습니다.  어디가서 초등교사라고 말하기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그럼..  젊은 교사가

  "아니 어디서 반말이예요? 지금 심부름시키는 건가요? 자기일도 하지 않고 선후배나 따지며 누굴 부려먹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 기가찹니다. 그 나이 먹도록 공사구분도 아직 못하니 한심합니다. 여기가 무슨 동문회 술자리인줄 아세요? 여기는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학교요."

 

  하고는 아저씨같이 같이 

  "야 어디다대고 반말이야 반말이.  반말들으니 기분좋으니?  니가해. 너는 손이없냐 발이없냐? ㅇㅇ부장업무를 니가하는게 뭐가있냐?"

 

  한다면 그 젊은 교사는 어떻게 될까요?  음..  왕따 당합니다. 대부분의 이도저도 아닌 선생들은 힘센이들 편에 서거나 애써 외면하고 쉬쉬하며 살아갈거예요.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요.  이럴때 나이 지긋하신 전교조선생님께서 회의시간이나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우리 교사들끼리 존칭을 사용합시다'라고 얘기하시면 뭔가 조금은 바뀌겠지요. 안할뿐입니다. 어쩌면 나이들어 젊은 교사들 다 시키니 편하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런 개판오분전 같은 초등교사 반말, 종부리듯 하는 문화에 가장 큰 피해자는 그런 초등 교사들에게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학생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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