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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반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깊은 울림)

 

 

 

 

 

 

 

 

[20191120_130848_기본.mp3 (1.72 MB) 다운받기]

 

 

 

  ㅂ학생의 피아노 연주를 녹음하여 귀하게 담아왔습니다.   

6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합니다.  어른들의 기대에 주눅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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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김정호-02-님.mp3 (6.45 MB) 다운받기]

 

 

 

"이사님..  학교서 가을 축제때 해금공연을 해달라는데 어떡하죠?"

 

"아니.. 해금하는 줄은 학교서 어떻게 알았어유?"

 

"ㅇ봉산지킴이 촛불집회서 퇴근후 공연할려고 학교로 가져왔는데 딱걸린거예요.  악기는 차에 두면 절단나니 숙직실로 갖다놓으려 하였고요."

 

  "하셔유"

 

  "연주는 맘을 여는거여유. 내맘을 열어보여주는건데.. 학생들만이 대상이라면 주저없이 하겠네유.  근데    ...     그럼 윤연선의 얼굴은 연세드신 선생님 섹소폰과 합주하고, 강상구의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은 악보구해 학생과 함께 연주할께유."

 

  "그래유"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이구..  학생들이나 교직원들두 시설관리 주무관이 해금연주하는건 앞으로 퇴직할때까정 듣지 못할거 같네유.

 

  "그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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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공연 앵콜곡 - 마른잎 다시 살아나

 

 

[마른잎 다시 살아나.mp3 (1.75 MB) 다운받기]

 

 

 

  내 하고 싶은대로 연주하면 그뿐이다.  그러나 공연전후 인사는 반드시 공손하게 드려야한다.  퇴근을 행사장으로 해야하니 해금을 싸들고 출근한다.  악기를 차에 놓아서는 않되지만..  그리 뜨거운 날씨가 아니니 차에 하루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방석을 놓고 하기 어려운 특성상..  의자에 앉아 해야한다.  해금이 잘 고정되지 않는 단점도 있고 의자에 앉아 연주하는 걸 연습해보진 않았지만 잘 될 것이다. 내가 연주하는 것을 즐기면 그 뿐이다.   누구는 연주를 잘 들을 것이고 누구는 잘 듣지 않고 속으론 저게 뭐여..  할 것이다. 중요한 건 연주자다. 인생은 다 저 잘난 멋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엔 10명 정도 올거로 예상했는데..  초대한 형 얘기로는 뜨문뜨문 5~60명은 왔다 갈거란다.  조금 뻥이 있다해도..  한 30여명은 개소식에 올것이다.  회원 중엔 음반을 낸 이지상이란 가수도 와서 노래를 하신다한다.  담소를 나눠야할 개소식인데..  공연시간이 길어지면 안된다 강력 주장하여 이지상 회원 노래만 듣는 것으로 설득하였다.  그럼 공연이 취소된건가?  아니다..  세상일이란게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기회가 되면 땜빵공연을 해주기로 개소식하는 형님께 전무후무한 선심을 베풀었다.  이지상이란 가수에 대한 예술인으로서 예의이기도 하다.   혹시나 싸들고간 해금을 꺼낼 일이 없다면..  얼근해져 담소를 마무리하는 즈음..  마무리 강제 공연을 할 계획이다.  굳이 이런 계획을 세우는 건 연주자로서의 자존심 이기도 하다.

 

  강제공연 계획은..   교무회의시간이 지겨워 옆자리 생물선생님 쿡쿡 찔러 얼굴을 주제로 시하나 써달래서 음악선생님이 맨들었다는..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이란 곡,  강상구 작곡 세상에서 아름다운것들.  2곡을 하고 이어서는 앵콜이 들어오건 말건 앵콜곡으로 마른잎 다시 살아나를 연주하려한다.

 

  내 친구 명주도 공연보러 오라고 연락할 것이다.  내일이 기대된다.

 

 

  그리하여 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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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짜는데 필요한 압력

 

 

 

[In The Dream (Feat. Aera Kim).mp3 (6.98 MB) 다운받기]

 

 

 

들기름 짜러가서 유압기계의 압력게이지를 보니 52MPa 을 가리킨다.

 

압력은 단위면적당 받는 힘을 나타내므로.. SI Unit을  kgf/cm²으로 환산하면..   1cm×1cm 당 약 500kg 무게로 누르는 힘으로 기름을 짜고 있다는 얘기다.

 

0.5톤 무게는 뭐가 있을까? 100kg 거구 5명이 써커스하듯 일렬로 목말을 탄 상태에서 맨 밑에 있는 사람이 하이힐 신었을때..  이 사람이 뾰족한 뒷꿈치 굽으로만 선다면..  한쪽발의 뾰족한 뒷굽이 땅을 눌렀을때  땅이 받는 힘보다 2배 쎈 힘으로 기름을 짰다는 얘기다.

 

그런 힘으로 눌러서 들기름을 짜낸 것이다.    대단하다.

 

들깨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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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보] 비익련리 (드라마 '추노'주제곡)

 

 

 

 

[비익련리_추노_정간보.xlsx (41.19 K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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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곡] 깊은 울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정간보] 해바라기 연가

[앵콜곡] 하얀등대

[공연곡] 해변의 노래

감성과 이성

 

 

 

[Stewball.MP3 (2.89 MB) 다운받기]

 

[Stewball(장식음연습곡)_정간보.xlsx (282.29 K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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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은 질문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살아보니 내가 하고 싶다면..  어떤 식으로던 하게 마련이다.  의지만 가지고..  괜히 고상한척 이러저러 이유를 대던 이들은 모두 일정시간이 지나면 떠나가 버린다. 

 

   무언가를 오래하기 위해선 조금 촌스럽고 엉성해 보여도..  무엇보다도 그 일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뿐이다.

 

   무언가를 오래하고 싶다면..  그일을 가슴 깊숙히 좋아하고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면 그뿐이다. 그러면 그일을 하기 위해 내 삶은 계속해서 창조되어간다.   낭중에는 이러저러 난관을 헤쳐가며 어느 순간 무지 오래 그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감성은 언제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성을, 내 삶을 어머니처럼 이끈다.  

 

   내 말에 상처받았을 사람들에게 느닷없이 죄송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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