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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하세요?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신나게 잘 놀고 있냐고요.
쉬는 주말에 이런걸 하루 종일 맨들며 놀았습니다. 왜 아저씨가 이런걸 하고 싶어하는지는 아저씨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이런 마음으로 하면 잘 하게 되겠지요?

가습기 겸용 공기청정기 맑은숨 2호 예요. 전에 아저씨가 맑은숨 1호를 맨들다 실패를 해서 이번엔 실패할 수 없는 생명을 기반으루 맨들었어요. 기능성 식물로는 '싱고늄'을 흙으로 된 화분에 숨었고 광합성 LED를 다마와 저항과 기판을 사서 땜질을 해주고 몰딩을 이용해 설치해줬습니다. 아저씨가 내뿜는 CO2 를 싱고늄들이 먹어치우고 신선한 O2 를 마구마구 내뿜어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계인게 전기에너지를 12V 5A 아답터를 사용해야한다는 거예요. 앞에 있는 화분은 엄청 크게 자라는 맹종죽이라는 대나무예요. 아저씨가 맹종죽 심을 땅이 없어서 화분에 키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아저씨도 저 대나무를 숨을 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기가 끊어지면 맑은숨 2호는 이렇게 변합니다.

가습효과는 100%, 공기정화는 화분주변엔 19㎍/m³, 실외 43㎍/m³ 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습니다. 화학물질의 고유성질은 희석하거나 혼합한다고 사라지거나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화학물질은 소량일 경우라도 인체에 유해합니다. 따라해보세요. '화학물질은 소량일 경우라도 인체에 유해합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수천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국가는 응분의 책임져야합니다. 지금도 코로나 살균 소독제가 식약처에 식품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아저씨가 국민신문고에 올렸습니다. 식약처에서 소독약을 식품으로 등록해준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어요. 조만간 결과 나오면 이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아저씨가 똥을 눌때는 신문종이나 달력종이, 전화번호부로 밑을 닦았습니다. 정부미 푸대 종이도 종종 이용했구요. 언제부터인가 화장지라는걸 쓰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화장지 없으면 똥을 못 눈는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지요. 아저씨는 가끔 산에가서 '화장지'가 없을땐 참나무 잎새귀로 똥밑을 닦습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스마트폰이란게 있죠? 전화기 없어도 다 약속해서 만나고 아무 불편없이 살았던적이 있지요. 그 잘난 뉴스들 안 디다봐도 세상 잘돌아갔습니다. 물론 얻을 수 있는 잇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스마트폰 없으면 무슨무슨 인증하라고 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컴퓨터가 일을 해줘서 일이 줄어들었을까요? 아뇨 오히려 컴퓨터 때문에 죽어라 모니터 앞에서 일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아저씨가 이렇게 뚜닥뚜닥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요.. 딱 일주일만 컴퓨터, 인터넷이 멈춘다면 모두 다 쉴 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화장지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은 다 돈이 있어야되는건데.. 이런걸 하려면 계속 돈을 들여야 합니다. 왜 이렇게 된거죠? 세상이 바뀌었다고요? 따라가야지 어쩌겠냐고요? 아저씨는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카톡좀 하라고 욕먹을 먹습니다. 그러다 욕하던 사람들 연락이 두절됩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이 많이 정리되며 사회적으로 고립됩니다. 좋게 보자면 진짜배기 친구들이 추려지고요.. 꼭 필요한 만남만 연락을 하게됩니다. 아저씨는 문자, 트위터만을 합니다. 트위터는 먼가 알릴 무기로써 한가지를 마지못해 고른거예요.
친구들은 인스타에 사진올리고 해야하니 스마트폰이 없으면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죠? 친구들과의 관계가 인스타, 스마트폰에 종속되어 버린건 아닌가요? 인스타 먹통되고 스마트폰 안되면 친구들과 어떻게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요? 아니 친구를 어떻게 만나야할까요? 일단은 친구네 집에 찾아가 "ㅇㅇ야 노올자~~" 하고 소리치구요. 아무도 안나오면 띵동 하고는 "ㅇㅇ이 친구 ㅁㅁ인데요. ㅇㅇ이와 놀러왔어요" 하면 되겠지요? 매일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의존하다가는 제대로 친구를 만날 수 없게됩니다. 전자기기에 의존하지 말고 가끔은 친구집에 찾아가 만나기도 하고 며칠전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는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왔다고요? ㅋㅋ 이번 방학은 신나고 즐겁게 잘 놀아봅시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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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연결해서 만든 오디오라.그 소리 한 번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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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 인터앰 모니터앰프는 건물 안내 방송용이라 저음이 부족하지만 방열판식으로 조용하며 중고 AR-ls 스피커로 울리는 잔잔한 깨끗한 소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음이 끊기는 현상은 단자에 뭐가 꼈나 알콜적셔 후벼주고 불어주고 사운드카드 꺼내 광단자 납땜으로 다시 지져주고 했는데 광오디오케이블을 새걸로 바꾸니 없어졌습니다.
근데 싸구려 광케이블을 샀더니 소리가 약간 웅웅거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잘 모르면 비싼걸 사야했나봅니다.
PC에서 광케이블로 신호를 받아주는, 잡음이 아주 가끔 들리고 있는 주워온 CD레코더를 프리앰프로 바꿔주려고 뒤적거리다보니 진공관앰프를 1~20만원에 납땜해서 직접 맨드는 제작 키트를 발견하였습니다. 음.
오디오 소리는 내맘에 들면 그 뿐인데.. 쓸데없이 귀만 고급이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제 오디오 소리가 들리시나요? 읽는라디오 진행자님께서는 왠지 들리실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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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귀는 저급이라서 그냥저냥 들리기는 합니다만...제 귀에서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도 수리해주실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고치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고치기를 하다보면 물리적 치료는 잘 모르겠지만 심리적 치료는 아주 조금씩 되는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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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북을 친다기 보다 내귀에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며 토닥여 운동시켜준다는 의미가 큽니다.조금 초현실적인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 생각은 정한수 떠놓고 모든 것을 마음으로 다 바치며 간절히 비는 마음에는 아직까지 밝혀지지않은 의식 에너지가 실린다고 봅니다. 이 의식에너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생명 본래의 모습으로 회귀하려는 근본적 치료 역할을 한다고 보고요. 물론 모두 과학적 근거는 없는 얘깁니다. 이러한 좋은 것을 간절히 베풀고 바치며 쌓이는 의식에너지를 증가를 기도 혹은 수련의 과정이라 표현할 수 도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내공이 쌓인다. 이런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제 얼굴에 피지선낭종이라는 지방덩어리가 뭉치는 병이 있어 피부과에 찾아갔더니 약 5mm를 절개한후 지방덩이를 흡입해서 빼내고 꼬매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빼낸 곳의 피부와 눈밑에가 뭔가가 연결이 되었는지 수술후 파랗게 변해버렸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보자기 같이 자리잡은 지방덩이를 제거해야지 다른 방법은 없다 했습니다.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자란다고도 했고요. 수술후 다시 자라 볼록하게 부풀어 나왔습니다. 다시 수술을 하지 않고 한의원을 찾아가니 고칠 수 있다하여 침을 맞았지만 별 차도가 없어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수영을 1년하니 부풀어 오른 피지선낭종이 조그매지다가 3년후엔 완전히 없어져 버렸습니다.
서양의학으로 아직까지 우리 몸을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병원에선 괜찮다는데 나는 불편함을 느끼게되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몸은 곳곳이 다 연결되어있으니 몸 전반적인 기능이 좋아지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며 나는 잘 먹고, 자고, 싸고 있는지 짚어볼 것 같습니다.
1. 몸의 대부분이 물이므로 먹는 물을 깨끗하고 좋은 물을 먹고있는지 돌아봄.
2. 혈관과 직접닿은 이빨을 통해 혈관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있지 않나 살펴보며 자기전에 이빨 닦기.
3. 충치때우는 아말감, 음식, 호흡하는 분진, 피부를 통한 농약 등을 통해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내보내기 위해 녹차, 망개나무 뿌링이(토복령) 등을 옇게 우린 물을 1달 꾸준히 먹음.
흡착을 통해 대변으로 중금속 배출을 위해 현미 (혹은 한 2일 불려서 싹틔운 현미) 를 먹음.
4. 몸속 노폐물 배출의 1등 공신은 대장이므로 대장 속 좋은 미생물이 잘 자라는 먹이가 되는 야채류 (특히 양파, 마늘) 를 먹어줌.
5. 우리 몸속은 2조개의 미생물들이 전기자극에 의해 움직여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맨발로 흙바닥을 밟아주어 지구 전기가 내 몸 속에 통하여 알맞는 미세 전기가 내몸속에 통하게 함. 사랑이와 산책시 흙바닥 일정구간을 신발을 잠시 벗어들고 맨발로 산책함.
(저는 개인적으로 참나무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나무의 미세전기와 제 몸의 미세전기가 잘 통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하며 잘 먹고 잘 자며 잘 싸는 삶을 살때 전반적으로 몸이 좋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그땐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통을 격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씀드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마치 길눈이 어두운 제가 산에서 길을 잃는데에 익숙해져서 당황할 것도 없이 근처 계곡따라 산을 내려오 듯이요.
ps. 부처님께서는 몸에 병이 들었을땐 발효시킨 음식을 먹으라고 일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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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하고 있는데그래도 제 자신을 더 신경쓰며 살아야겠네요.
좋은 얘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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