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에 대한 책을 진즉에 사뒀지만 왠쥐 관광책 같다는 생각에 쉽게 잡히지가 않았다. 그러다 답답한 맘에 잡아 들었는데...아 이런...이런 것이 기다리고 있었구나...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산다는 것은 어찌보면 참 이기적인데
어찌보면 그걸 잘해서 여러사람에게 나눌수만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단
그런 생각을 했다.
나를 억누르고 있던 것들을 좀 털어내고 어린 나를 만나는 것.
그리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 심리치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싶다.
음...그래야지.
그래서 영화제 끝나면 난 제주올레에 가려고 계획 중이다.
같이 사는 사람들 다 대동해서 말이지.
아이가 있으니 아이가 갈 수 있는 만큼 조금씩 가보려고.
이렇게 맘을 먹었더니 음...맘이 깃털처럼 가벼워졌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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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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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제주도 가보나...ㅜㅡ부가 정보
sc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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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음...그래도 왠쥐~ 수안인 기질상 천사아기 같아서..천사아기 둔 부모들은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구요. 우린 지금도 힘들지만 말걸기네는 일찍부터 다닐 수 있길 기대기대할께요.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