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아니 영화제 준비까지 치면...더 되겠다.
영화제기간 동안 일주일 내내 낮에는 극장에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밤에는 감독들과 다큐멘터리에 대해 이야기하고...딱 그것만 했다.
포럼도 있고 프리젠테이션도 다 다큐멘터리와 관련한 이야기니....
진하게 일주일 동안 다큐멘터리가 중심이었다.
그러고 났더니.
어제는 눈을 뜨자 마자 허전하더라.
그래서 지금 사무실에서 다큐멘터리 몇개를 찾아 보고 있다.
이건 뭔가?
참....
영화제 후유증인가보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여러가지 얻은 것이 있는데
어떻게 갈무리를 할 수 있을 지는...
힘 받은 만큼 하고 또 남겨 놓을 수 있는 것들은 남겨 놓고
그렇게 가야겠지. 욕심 부리지 말고 하나씩.
소중하단...말이 무색하다.
여튼 아직까진 쉬어야 하나 보다.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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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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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그래도 힘찬 시간들이었음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은 진짜 '페스티발'이었어요. 더 힘차게 보듬으며 나아가십시다!!ㅋ부가 정보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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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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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일도 많았고 언니에게 힘도 많이 받은 기간이었어요. 늘 건강하시고 감사했어요^^부가 정보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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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의 노란색을 쪽쪽 빨아먹어버려~ 그럼 힘이 나지 않을까?(엽기덧글ㅋㅋ) 여튼 수고많았어욤~ 난 술먹은 기억밖에 안나네.. ㅎㅎ부가 정보
sc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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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다들 자주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동체란 생각이 드는 사람들. 고마워요. 저 제주도에서 잘 놀다 왔시유. 히~~~ (뽐내는 중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