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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일주일....아니 영화제 준비까지 치면...더 되겠다. 영화제기간 동안 일주일 내내 낮에는 극장에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밤에는 감독들과 다큐멘터리에 대해 이야기하고...딱 그것만 했다. 포럼도 있고 프리젠테이션도 다 다큐멘터리와 관련한 이야기니.... 진하게 일주일 동안 다큐멘터리가 중심이었다. 그러고 났더니. 어제는 눈을 뜨자 마자 허전하더라. 그래서 지금 사무실에서 다큐멘터리 몇개를 찾아 보고 있다. 이건 뭔가? 참.... 영화제 후유증인가보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여러가지 얻은 것이 있는데 어떻게 갈무리를 할 수 있을 지는... 힘 받은 만큼 하고 또 남겨 놓을 수 있는 것들은 남겨 놓고 그렇게 가야겠지. 욕심 부리지 말고 하나씩. 소중하단...말이 무색하다. 여튼 아직까진 쉬어야 하나 보다.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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