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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도 써야하고...
이번엔 쫌 여러모로 준비된 것 같은데..
교육 준비도 해야 하고...
애도 봐야 하는데...
영 일이 손에 안잡힌다.
오늘 저녁에 동네 애들을 봐야하는데 좀 심난하다.
애들 셋을 봐야하는데..
꼭 한 녀석이 주로 큰 녀석이 나머지 두 놈중에 한 놈을 왕따 시킨다.
매번 다르게 말이지. 그리고는 왕따 당한 녀석이 울쌍이 되면
그때서야 "내 말 잘 들을꺼야. 이제" 그러면서..
협박을 한다.
지도 어디서 그렇게 당했겠지 싶지만 영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면
맘의 평정을 잡기 힘들다. 아궁...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끔 어른들은 자신이 바쁘고 힘드니까 그걸 깜빡할때가 있다.
어릴적 생각도 난다. 난 어른들이 막 일정을 잡아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릴 때마다
좀 불쾌하고 그리고 어느순간 무기력해지는 느낌.
그게 스트레스가 되겠지.
이 녀석들 스트레스를...
바쁜 부모들 둔 녀석들의 스트레스를 어찌 풀어준다.요.
여튼 앓는 소리가 절로 난다요.
아이 셋 데리고 매일을 살아내는 그녀가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다.
우좌지간 한달 동안 아니 좀 더 길게
애들 보기 전담할 듯 하다.
뭐...다른 선배들은 나름 노하우가 생기고 나름 애들 여럿 보는 용이함이 있다고는 하는데...음 아직은 몰겠으니 맘이 녹녹하니 몸도 녹녹하다. --;;;;
여튼 저녁 메뉴를 함박스테이크.
이걸로 아이들의 맘을 사로잡아 보련다.
잘 먹어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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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첫 사진이 인간이 지구를 애처롭게 생각한 최초의 순간이라네요. 우주의 중심인줄 알았는데 우주의 한점에 아니 먼지에 불과한..그 위에 살면서 역시 자신이 우주의 중심인줄 알고 살아가는...으...인간이라니...급 웃깁니다요. 나에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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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자꾸 달에 더 눈이 가는지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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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그러고 보니 그러네. 달표면이 눈에 자꾸 들어오긴 한다. 역쉬~ 이런 감각으로 배급 잘 되고 그래서 시네마달이 잘되고 그래서 정말 독립다큐멘터리가 사람들과 친해지면 참 좋겠다.기둘려 몸 단장 잘하고 내가 사람들과 열라 친해질만한 다큐 만들께. 잼난 걸로.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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