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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화들

 

1. 전장에서 나는 / Battlefield Calling ( 공미연 / 서울영상집단 )

 

2. 초롤케의 딸 / Daughter of Chorolque ( 박미선 )

 

3.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 / Phill Soong Ver 2.0 - The Song on the Road (태준식)

 

4. 할매꽃 / Tear Drops (문정현 / 푸른영상)

 

 

2007/10/04 15:01 2007/10/04 15:01

이야기들

from 자료실 2007/08/2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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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잡지를 외면한 지 너무 오래 됐다

이런 이야기들은 그 때 바로 읽었어도 괜찮았을텐데...

 

1. 김인숙 - 한국일보

 

   그가 '핏줄'이라는 책을 빌려줄 때까지만 해도 김인숙을 몰랐다.

   스무 살에 등단한 소설가야, 너는 지금 뭐하고 있냐? 라고 그가 말했었지

   그 책을 받았을 때 나도 스무살이었고 그 질문은 너무 이른 것이었다

   그녀의 책만 야금야금 읽다가 늙어버린 지금 그가 다시 물어본다면 뭐라고 말해야할까

   자기가 쓴 시를 타이핑하고 제본해서 지인들에게 돌리기도 했던 그는, 너는 여전한가?

  

2. 노동과 문학- 경향신문

 

   누군가 블로그에서 21세기 한국의 좌파는 탐욕스러워졌을 뿐이라고 써놓았던데

   문단과 교회에 비하면...민족 모순과 계급 모순 사이에서 잠시 그늘진 에피소드로

   등장하곤 하던 서글픈 그 여성들은 지금 제대로 묘사되고 있나

   평생을 봉사하고도 임원선거에서 투표권을 얻지 못한 여성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교회,

   민중신학과 해방신학을 공부하던 그 푸릇푸릇하던 여성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

   노동문학의 역사를 훑다보면 목이 얼얼해진다

  

3. 민족 친일 사이의 여성  & 푸른 제비- 씨네21

 

    영화 '청연'의 개봉을 앞두고 박경원을 '제국주의의 치어걸'이라고 잘라 말한 사람이 

    소설가 정혜주다. 그녀는 당시 권기옥의 전기를 집필하고 있었는데. 영화사가 '청연'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쏟아진 관련 기사들이 박경원을 '최초의 여성 비행사'라고 언급한 것

    에 대해 문제제기했다. 그녀가 오마이뉴스를 통해 '누가 최초의 여성비행사인가'에 관해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고, 무엇이 친일인가에 관해 구체적으로 증명하려고 한 의도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한 인간을 그렇게까지 매도해도 될까.

    그녀, 혹은 그녀의 글에 동의한 사람들에게, 권기옥은 자랑스러운 조국의 딸이고

    박경원은 오로지 개인의 욕망을 위해 웃음을 판 매국노가 되어버렸다.

    민족주의적 관점에 더 무게를 실었던 정혜주의 기사는 지금 다시봐도 안타깝고

    정희진과 진중권의 글이 그래서 반갑기까지 하다.

 

어떤 자료를 찾는 일은, 그 자료가 피워올리는 어떤 기억들로 인해

애초의 동기를 잃고 자주 맥이 끊어지곤 한다

특강을 통해 가끔 만나곤 하던 소설가, 시인, 비평가들이 던졌던 말들과

그들의 글에서 내가 받아들였던 메시지 사이에 거리감이 느껴지던 순간들,

술자리에서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들과 강의시간에 들려주던 말 사이의 모순들...

누구는 죽고 누구는 여전히 살아, 명예와 치욕 사이를 오간다

그들에게도 나도 왜 사는지 묻고 싶은 날들이 계속된다

 

    

2007/08/26 03:58 2007/08/2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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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독립영화 웹스토어

 

 

목차
 
정보   
2006년 하반기 독립영화 정보(9월~)
김소혜 / 지역활동가 인터뷰-인천 노동자 영상패 씨 최영준 
고영재 / 독립영화와 디지털 시네마(D-cineam)  

영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강성률 / 분노의 기록, 투쟁의 기록, 보고의 기록
이마리오 /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제작노트 
최영준 /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지역상영회 후기 


얼굴없는 것들& 나는 영화다
맹수진 / <얼굴없는 것들>, 비천한 몸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오딧세이
우정태 / 폐허속의 영화수업 <나는 영화다> 
최빛나 / 이정수, 김경묵 대담 


쇼킹패밀리
김선아 / <쇼킹패밀리>, 대중오락 다큐멘터리의 탄생
겸, 이지연 / 빨간 눈사람 안녕하셨는가-빨간 눈사람 인터뷰 


2006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장편독립영화들
배주연 / 생산적 활동
이현정 / 그 손바닥과 그 손바닥 사이에서 <사이(BETWEEN)>을 보고  
함주리 / <그녀의 서른번째 생일> 연애 이야기를 넘어서, 그러나...
석성석 / 2006년 1월 : 여행일기 

이슈
한미FTA와 독립영화
원승환 / 한국 영화의 신자유주의화, 독립영화는 무엇을 해야하나? 
김이찬 / FTA국면, 이런 판타지를 만들어봐요-대중의 영감에 불을 지펴요 
고영재 / 한미FTA저지 독립영화 실천단 일지 
이진행 / 사회운동에 결합하는 미디어활동가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한미FTA저지 독립영화 실천단 황준희 인터뷰


미디어센터
이주훈 / 지역미디어센터 설립 운동의 일본전진을 위하여 
김병직 / 지역미디어센터의 정체성과 역할 모색-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의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배급

김화범 / 2006년 하반기 배급위원회 사업을 소개합니다
이지연 / 서울을 넘어 지역의 대안문화공간 속으로!

   -‘카페 빵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1년간의 정리  

원승환 / 한국영화의 문화다양성을 위한 상영시장 정책에 대한 제언

    -<괴물>을 둘러싼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바라보며 

기획
인디포럼
이상용 / 지금을 어떻게 볼것인가-‘포럼1. 독립영화, 이중성의 모험-90년대 말을 중심으로 후기’
이선화 / 초조함 혹은 구기방심의 마음-‘포럼2. 영화문화와 비평_이하 영화를 중심으로’를 마치고
김유리 / Dignity! 
윤성호 / 2020년에는 스물 다섯이 될 인디포럼 
이송희일 / 인디포럼은 죽었다 


이미지포럼 
김경묵 / 이미지포럼에서의 짧은 인연
김경묵 / 이미지포럼 디렉터 코요 야마시타를 만나다

칼럼
이정수 / 사유의 패배:그 오독의 변증법 

2007/06/13 02:16 2007/06/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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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

대화하는 시간에 오고갈 이야기도 조금 다르지 않을까?


2007/06/03 22:59 2007/06/03 22:59

풀로그 간단배너

from 자료실 2007/05/1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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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연습하고 싶어서 가끔 만들어보곤 하는데

캡춰, 크롭, 이미지 사이즈 변경 정도만 할 줄 아는

초초초초초보가 알려드리는 배너 만들기

 

그림소스는

풀로그 오픈을 알리던 진보넷의 임시 게시판과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풀로그 메인화면에서 캡춰했습니다

 

제 작업 순서는

1. 저장할 화면 선택 

2. 컴퓨터 키보드에서  prt sc 버튼 클릭

3.  포토샵 열어서 메뉴 중에서 file 클릭- new  클릭- untitled 창 생김

4.  여기서 이름 지정하거나 지정하지 않고 OK 클릭

5. 하얀 네모가 화면 중앙에 보이면 ctrl V

   - 처음에 저장했던 그 화면이 나타남

6. 왼편에 보이는 세로로 된 메뉴 중 마우스 갖다대면 crop 이라고 뜨는 기능키 클릭

7. 전체 화면에서 사용하고 싶은 부분만 크롭

8.  화면 상단에서 Image 버튼 - size 조정하면 끝

(순서가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삼, 확인할 시간 없으므로 대략 패스...)

 

덩야핑의 블로그에 갔더니

제가 지난달에 달았던 (1)번 배너를 사용하고 있길래

혹시 달고 싶은 분 있으면 사용하시라고...(과연?)

근데, 디자인하신 분의 허락도 없이 이렇게 막 돌려도 되나?

 

1) 4월에 제 블로그에 달았던 배너

 

2) 1 의 그림만 살짝 수정한 것

 

3) 5월에 새로 단 배너

 

지금 달려있는 배너의 소스는

[a href="http://plog.jinbo.net/beta/" target=_blank]
[img src="http://그림주소"alt="풀로그" border=0][/a]

 

*[ ]를 < >로 바꾸면 됨

 

4)연습 삼아 하나 더


 

오늘은 운좋게도 두 시간 이상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곧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이만...

원래 하려던 건 이게 아니었는데... 으흑...


2007/05/14 04:54 2007/05/14 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