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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2007)

 

방법이 어찌되든 민주개혁세력 단일화하라 - 11. 19

 

지지선언 봇물 속, 문화예술인 '명의도용'? - 12. 5

 

유명연예인 38명, 이명박 지지 - 12. 6

 

'정-문' 단일화 무산, 재야세력 '문'에 격분 - 12.8

 

한국노총, 이명박 지지 - 12. 10

 

백무산 시인, 문국현 지지 선언 - 12.13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이명박 지지 선언 - 12. 13

 

한국노총 조합 1천명, 이명박 지지 공개거부 - 12.14

 

재야 원로 34명 결국 정동영 지지 - 12.17

 

 

슬픔도 분노도 없이 담담하게 기억하기 위해서

틈날 때 마다 조금씩 스크랩 덧붙이기

 

 

 

2007/12/17 17:13 2007/1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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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7/12/13 02:29:35에 등록했고

행사 당일까지 블로그 첫 페이지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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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부정선거항의투쟁’ 사건 20주년 기념행사


일 시 : 12월17일 (월) 19:00
장 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정동배제빌딩b동)
주 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 관 : 구로항쟁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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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주고 싶지 않은 사람은 점점 명확해지고

뽑아주고 싶은 사람은 드문 지금

선거 똑바로 하자는 이야기를 하실 듯 합니다

시간나시면 꼭 가보세요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하는 이 마음...

 

그리고 긴급제안있습니다

이 날 촬영해주실 분?

메일 보내주세요

수고비는 제가 드릴께요

 

*

촬영은 푸른영상의 재영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메일 보내주시고 같이 의논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2007/12/15 11:12 2007/1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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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15:11:11에 처음 등록했고

4번 내용을 추가해서 다시 올립니다.

 

1.

주말에 반전영화제가 열린다.(관련글)

 

영화제 사이트에 접속하면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나보다 두 달 먼저 가까운 동네에 와서 살고 있는 사람인데

내가 워낙 혼자 구석에 박혀있는 걸 좋아해서 통 연락을 못했다

(아, 카메라 빌려달라고 연락이 와서 길에서 만난 적은 있구나)

앨리슨의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스페셜 게스트라는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궁금해서

한번 가보려고 한다

 

 

 


2.

택시블루스 개봉, 예고편도 있다.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여러모로 불편했다

서울독립영화제가 상암동에서 열릴 때였는데

뒤풀이하고 있던 감독을 밤늦은 시간에 찾아가

두 시간 정도 각종 비난과 잔소리를 퍼부었던 기억이 난다

디비디를 제작하면서 감독이 카피를 공모했었는데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기 위해 만들었던 아이디와 비번을 까먹어서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몹시 아쉽다

때문에 지금 저 포스터에 떠 있는 메인카피는 맘에 안든다, 흐흐

지지하긴 힘든 작품이었지만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직접 보고나서 같이 신랄한 수다를 한번 도모해보자

 

3.

12월 10일 고대에서 열렸던 인권영화제 반딧불 상영회

<우리는 룸메이드였다>는 '반이다'의 첫 작품?

쑥스러워서 광고를 안했나, 내가 잊어버렸나

단편을 상영했다는데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보삼

음악이 아주 익숙한데...흠흠...

 

4.

여성영화인축제

 

12월 17일 아트선재센터, 12시와 2시

여성 영화인들이 뽑은 올해의 주목할만한 영화 두 편


2007/12/15 10:11 2007/12/15 10:11

20주년 영상물

from 돌속에갇힌말 2007/12/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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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7일 저녁 7시] 에 관련된 글.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온라인 카페를 만드셨다는 건 알았는데

행사에서 상영할 영상물이 공개되고 있다는 걸 나중에 알고 당황했다

 

공개된 영상물을 확인해보니 타이틀은 행사에 맞게 수정되어있고

영화에 깔려있던 음악은 다른 음악으로 교체되었으며

영상물의 맨앞에도 맨뒤에도 이 영상물의 출처를 알리는 자막은 없었다

주최측에서 촬영, 삽입한 인터뷰 장면이 영화 사이에 들어가 있고

이 인터뷰에서 사용한 자막이 [돌속...]과 똑같이 디자인되어서

이것이 행사를 위해 추가한 장면인지 원래 영화에 있던 장면인지도 구분할 수 없다

급히 인터넷폰으로 전화를 드려서 일단 내려주십사 부탁을 드리긴 했는데

이런 일을 겪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 지 속이 탄다

 

[돌속에갇힌말]이 필요하다면 누구든 언제든 상영할 수 있다

영화에 출연한 분들이나 이 영화에 담긴 사건에 관련된 분들이 필요하다면

길이를 줄이고 다른 장면을 덧붙여 재편집을 한다고 해도 좋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좋다

상영장비가 노트북이건 TV와 비디오플레이어건 빔프로젝터건 상관없다

그러나 반드시 제작진과 사전논의가 필요하다 

행사장에서 재편집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것과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공개하기 전에 서로 합의해야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독립다큐멘터리, 혹은 영상활동가들의 영상물을 사용하려고 할 때  

'쓰고 싶은 사람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되는 영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

그 영화에 출연해서 속 이야기를 털어놓기까지 수없이 망서렸을 사람들의 인권과

감독 이외에도 후원자로 스탭으로 자료제공으로 힘을 보탠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음악도 자막도 녹음도 각각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작한 결과물이라는 것까지 생각하면

영상물에 관련된 그 누구도 마음을 다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해야한다

조금만 더 신중하게, 그래야 이번 행사가 더 빛이 나지 않을까

 

 

 

2007/12/14 21:21 2007/12/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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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함

 

*보고 싶은 영화들

1. 첫차

2. 카메라를 든 노동자

3. 인터내셔널가, 역사와 전망

4. 잠이 필요하다구?

5. 메이드 인 로스엔젤레스

 

작년부터 울산, 광주에서 동시에 개최를 한다는 것도 좋고

올해는 장기투쟁 농성장에서 상영하는 것도 좋다

이번 홈페이지의 어느 기사에서 밝힌 대로

제10회의 서울 상영장은 접근하기 좋은 곳은 아니었다

해마다 관객수가 점점 줄고 있다는데

일정한 기간, 정해진 장소에서 '오세요'라는 방법으로는

이 작품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모으기가 어렵지 않을까

노동영화제는 영화의 주제나 내용도, 관객들의 성향도

다른 독립영화제와는 차이가 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

일터나 농성장에서 노동자들과 직접 만나야 하고

이런 영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객들을 찾아가는

지역 동시개최 이상의 방법을 찾아야 할 듯

그리고 상영작 소개가 너무 간략해요

시놉시스나 기획의도 같은 것들, 웹에 올리는 건

저라도 자원활동할 수 있는뎁쇼, 보강해주소서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 부산영화제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와 노동영화제에서도 상영하는데

아직 친구들의 후기가 없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

누가 소감 좀 올려주세요, 간단하게라도...

 

 

 

 

2007/12/01 03:04 2007/12/01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