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스트 100

from 자료실 2008/02/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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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에 반대하는 글쟁이들의 모임

 

*관련기사

1. 시사in

2. 프레시안 

3. 한겨레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realist100

 

관련기사의 어느 사진에 아는 분의 얼굴이 보인다

그의 소설은 한번도 읽은 적이 없지만 직접 건네는 책을 받은 적은 있다

그가 주도하던 모임에 잠시 참여했다가 엉뚱한 오해를 받은 적도 있는데

해명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욕을 먹으면서 지내야 했다

살아보니 오해라는 것은 나와 전혀 무관한 일이 아니었다

해명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란 없는 것이다 

그런 단순한 사실을 터득하는 데에 아주 비싼 수업료를 치른 셈이다

지금의 그가 예전의 그에 비해 조금 더 멀리, 깊이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이 일이 좋은 결과를 맺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08/02/11 09:15 2008/02/11 09:15

도와줘요, 진보네

from 자료실 2008/02/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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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관련글

 (뎡야의 블로그에 가면 좋은 팁들이 많아요

   빨리 해보고 싶어서 서두르면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지니까

   찬찬히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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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폼만 바꿨을 뿐인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T T

 

블로그 제목 위에 보이던 '나의 즐겨찾기'가 엄청 길어졌어요

혹시 지금 제 컴퓨터에서만 이렇게 보이는 건가요?

작년에 며칠동안 CSS편집을 시도한 적은 있지만

'즐겨찾기' 부분은 건드린 적이 없거든요

혹시 덧글폼을 바꾸다가 뭔가 잘못된 걸까요?

 

알려줘요, 진보네!

 

 

 


2008/02/04 15:29 2008/02/04 15:29

[소개] Sicko

from 영화+독립영화 2008/02/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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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sicko가 국내에 개봉된다길래 몇 가지 뒤적거려봄

- 진보넷 블로거들 중 이 주제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이 생각남

- 작년에 이 영화를 놓친 것을 후회하고 있음, 상영기간이 예상보다 너무 짧았음

   마이클 무어가 유명하긴 하지만, 여기서도 시내 일반극장에서

   그의 다큐멘터리를 헐리우드 흥행작들만큼 오랫동안 상영해주는 것은 아님

- 그의 영화는 늘 재미있었고, 중요한 이슈를 잘 골라서 자극적으로(효과적으로? 흠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에, 관련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도록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함

   그러나 좋은 영화라고 적극 지지하기에는 망서려지는 면이 많았음.

   이 영화는 어떨까?

 

* * * * *

 

* sicko : sickie, '환자' '병자'의 속어.

                ...라고 네이버 사전에 나와있는데

                (제목의 정확한 의미는 좀 더 찾아봐야한다.

                 'sicko'라는 말은 어쩌면,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자 피해자인

                 미국의 수없이 많은 아픈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의료보험제도, 혹은 이것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조롱하는지도.)

 

Michael Moore 홈페이지

홈페이지의 Sicko  예고편

Sicko를 구성한 사실들

시사in관련기사

imdb 관련정보

 

 

'SiCKO' opening June 29, 2007

 

The words "health care" and "comedy" aren't usually found in the same sentence,

but in Academy Award winning filmmaker Michael Moore's new movie 'SiCKO,'

they go together hand in (rubber) glove.

 

Opening with profiles of several ordinary Americans whose lives have been disrupted, shattered, and—in some cases—ended by health care catastrophe, the film makes clear that the crisis doesn't only affect the 47 million uninsured citizens—millions of others who dutifully pay their premiums often get strangled by bureaucratic red tape as well.

 

After detailing just how the system got into such a mess (the short answer: profits and Nixon), we are whisked around the world, visiting countries including Canada, Great Britain and France, where all citizens receive free medical benefits. Finally, Moore gathers a group of 9/11 heroes – rescue workers now suffering from debilitating illnesses who have been denied medical attention in the US. He takes them to a most unexpected place, and in addition to finally receiving care, they also engage in some unexpected diplomacy.

 

While Moore's 'SiCKO' follows the trailblazing path of previous hit films, the Oscar-winning BOWLING FOR COLUMBINE and all-time box-office documentary champ FAHRENHEIT 9/11, it is also something very different for Michael Moore. 'SiCKO' is a straight-from-the-heart portrait of the crazy and sometimes cruel U.S. health care system, told from the vantage of everyday people faced with extraordinary and bizarre challenges in their quest for basic health coverage.

 

In the tradition of Mark Twain or Will Rogers, 'SiCKO' uses humor to tell these compelling stories, leading the audience conclude that an alternative system is the only possible answer.

 

 

2008/02/01 15:17 2008/02/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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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구글링을 하다가 발견

언제부터 이렇게 링크가 되어있는 것인지...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동영상

 

 

2008/01/01 14:03 2008/01/01 14:03

행사는 끝나고

from 돌속에갇힌말 2007/12/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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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저녁 7시]에 관련된 글

 

촬영은 재영씨가 잘 했을 것이고

행사도 진지한 분위기에서 소박하게 잘 진행되었다고 한다

아무 것도 보태지 못하고 멀리서 이런 저런 잔소리만 전한 것이

두고 두고 맘에 걸릴 것이다

 

이번 일을 준비하신 분들이 [돌속에갇힌말] 디비디를 판매해주셨는데

계좌번호를 물어보시길래 '온라인 실명제'에 반대했던 사이트가 여럿 있으니

동지회 이름으로 후원하자고 말씀드렸다

서울에 계신 분들이 의논해서 잘 결정하시리라고 믿는다

 

선거결과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극적인 반전 같은 것은, 기적이라는 것은

하루하루를 마지막날처럼 첫날처럼 살아왔던 사람들

기적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만 찾아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들에게조차도 평생에 한번 올까 말까한 것이

반전이고 기적이었다

 

있는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했지만 너무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선거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이나 의견을 달리했던 사람들을

아무리 원망한다고 해도 결과를 돌이킬 수 없다

지금까지 하려고 했으나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일,

앞으로 해야할 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마음을 다지는 수 밖에 없다

 

대선을 전후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지인들,

그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몇 안되는 손을 모아 눈물로 치러낸 구로항쟁 동지회 여러분께

말없이 악수를 청하고 싶다

부디 건강하시길

 

살아가야할 날들이 여전히 길고 멀다

 

 

2007/12/20 07:50 2007/12/20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