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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똑같은 동영상을 열 번 정도 봤다.

나를 울리기도 했고, 웃음을 주기도 했던, 그 짧은..

오늘은 눈물이 나지도 않고 웃음이 나지도 않았는데,

그냥 그 순간이 너무 또렷해서,

아름다운 추억이어서, 자꾸만 보게 됐다.

 

Time destroyed everything.

내 인생 최고의 공포영화 중 하나였던 '돌이킬 수 없는'의 마지막 자막.

시간은, 모든 것을 파괴한다.

내가 이 말을 부정하면서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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