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귿~ 모닝 베베

아침.

출근 시간에 꽉 찬 버스를 타고 움직이는 것도 오랜만.

채 말리지도 않은 머리에 바쁘게 버스 안에서 화장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오랜만.

쌀쌀한 아침 공기 맞으면서 그 사람들 틈에 섞여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어찌나 긴지,

며칠 동안 미뤄뒀던 일들 다 하고,

서점에 들러 나른하게 책 구경하고,

라디카 언니네서 점심 먹고 한참 뒹굴거렸는데도 4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좋은 거구나.

이 기세를 몰아 어디 영어학원이라도 등록해 볼까나.

의욕이 넘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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