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쌤!

라디오를 듣는데, 오랜만에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

근데 막 슬퍼져서 울컥거린다.

노래 좋다고 허허 넘기던 가사들이 막 가슴에 콕콕 박히는 것이..

밤이라 그런가 보다 한다.

루시드폴도 좋지만, 나는 미선이였을 때가 더 풋풋하다고, 더 예뻤다고 생각한다.

 

+) 일 하다 말고 커피 한 잔 맹글다가 충동적으로 스킨 변경.

 색이 예뻐서 바꿀랬더니 너무 눈부셔서 약간 톤만 조절한다는 것이 쫌 이상해졌다.

원래 노랑색이 예뻐서 하고 싶었던 거인데...쯧.

 




난 화장실에 앉아있어요

지금 당신은

뭘하고 계실까

부서져버린

내 마음의 주인은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어요

그래요

난 어쩔줄 모르고

또하루를 살겠지만

이미 올라와야할

내 마음의 악기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