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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출근투쟁 참석현황(4/25-8/6)
-5/19-6/20: KAIST 정문 앞 1인 시위 포함.
-6월 13일 퇴근투쟁 30여명은 포함하지 않음.
차수 |
날짜 |
참석인원 |
차수 |
날짜 |
참석인원 |
1일차 |
4.25(금) |
8 |
36일차 |
6.20(금) |
32 |
2일차 |
4.28(월) |
8 |
37일차 |
6.23(월) |
37 |
3일차 |
4.29(화) |
17 |
38일차 |
6.24(화) |
32 |
4일차 |
4.30(수) |
13 |
39일차 |
6.25(수) |
41 |
5일차 |
5. 2(금) |
11 |
40일차 |
6.26(목) |
40 |
6일차 |
5. 6(화) |
8 |
41일차 |
6.27(금) |
23 |
7일차 |
5. 7(수) |
12 |
42일차 |
6.30(월) |
34 |
8일차 |
5. 8(목) |
11 |
43일차 |
7. 1(화) |
40 |
9일차 |
5. 9(금) |
10 |
44일차 |
7. 2(수) |
38 |
10일차 |
5.13(화) |
10 |
45일차 |
7. 3(목) |
27 |
11일차 |
5.14(수) |
15 |
46일차 |
7. 4(금) |
29 |
12일차 |
5.15(목) |
16 |
47일차 |
7. 7(월) |
30 |
13일차 |
5.16(금) |
18 |
48일차 |
7. 8(화) |
34 |
14일차 |
5.19(월) |
17 |
49일차 |
7. 9(수) |
37 |
15일차 |
5.20(화) |
30 |
50일차 |
7.10(목) |
32 |
16일차 |
5.22(목) |
29 |
51일차 |
7.11(금) |
22 |
17일차 |
5.23(금) |
21 |
52일차 |
7.14(월) |
23 |
18일차 |
5.26(월) |
36 |
53일차 |
7.15(화) |
34 |
19일차 |
5.27(화) |
350 |
54일차 |
7.16(수) |
27 |
20일차 |
5.28(수) |
167 |
55일차 |
7.17(목) |
27 |
21일차 |
5.29(목) |
28 |
56일차 |
7.18(금) |
18 |
22일차 |
5.30(금) |
41 |
57일차 |
7.21(월) |
21 |
23일차 |
6. 2(월) |
64 |
58일차 |
7.22(화) |
31 |
24일차 |
6. 3(화) |
152 |
59일차 |
7.23(수) |
26 |
25일차 |
6. 4(수) |
72 |
60일차 |
7.24(목) |
21 |
26일차 |
6. 5(목) |
72 |
61일차 |
7.25(금) |
23 |
27일차 |
6. 9(월) |
132 |
62일차 |
7.28(월) |
19 |
28일차 |
6.10(화) |
163 |
63일차 |
7.29(화) |
26 |
29일차 |
6.11(수) |
132 |
64일차 |
7.30(수) |
23 |
30일차 |
6.12(목) |
121 |
65일차 |
7.31(목) |
24 |
31일차 |
6.13(금) |
29 |
66일차 |
8. 1(금) |
28 |
32일차 |
6.16(월) |
34 |
67일차 |
8. 4(월) |
12 |
33일차 |
6.17(화) |
32 |
68일차 |
8. 5(화) |
28 |
34일차 |
6.18(수) |
26 |
69일차 |
8. 6(수) |
24 |
35일차 |
6.19(목) |
42 |
연인원 |
2,907명 |
4월 25일부터 시작하여, 정부중앙청사 앞 상경집회가 있던 5월 21일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되었던 출근투쟁을 오늘(8/7)부터 8월말까지는 유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연구단지에서 유래가 없이 길고 끈질기게 진행된 이번 출근투쟁에 관한 기록을 중간 정리하고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1. 69일 동안 연인원 2,907명, 하루 평균 42.1명이 출근투쟁에 참가했습니다. 집회 형식으로 치러졌던 5월 27-28일과 연구소 비대위가 부서별로 요일을 정하여 집중했던 6월 9-12일을 제외하더라도 하루 평균 29.3명이 꾸준히 참가하였습니다.
2. 처음엔 노동조합 간부들과 연대 조직을 중심으로 10명 안팎으로 진행되던 것이 5월 19일부터는 조합원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연구소 차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5월 23일 교과부의 통합방침이 확인되고 5월 27일 연구소가 통합 거부입장을 명확히 하고 나서는 일반 직원들까지 대대적으로 참가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3. 연구소 비대위가 적극적으로 조직했던 6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연일 120-160명의 직원들이 출근투쟁에 나와서 통합 반대의 의지를 연구단지 전역으로 떨쳤습니다. 논란 끝에 1주일 만에 끝나서 아쉽긴 했습니다.
4. 6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투쟁을 전개한 기간입니다. 날씨는 점차 더워지고 휴가기간으로 접어든 이후에도 20명 이하로 떨어진 날은 단 3일(7/18, 7/28, 8/4)에 불과할 정도로 조합원들과 일부 직원들이 열심히 참가하였습니다.
5. 휴가기간이고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출근투쟁 참가인원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은 상태, 즉 투쟁을 이어갈 힘을 보존하면서 휴식을 맞게 된 것은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에 투쟁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쟁의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이고, 열성 조합원들과 간부들이 더없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6. 평가모임은 따로 갖고 종합 보고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은 어제(8/5) 생공투 정례회의를 갖고 KAIST 앞 출근투쟁을 8월말까지 잠정 유보하는 등 8월 투쟁계획을 심의, 결정하였습니다.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공투 결정사항
1. 노동조합은 KAIST 서남표 총장에게 공문을 보내어, 통합을 배제하는 두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을 주문하고, 이러한 입장을 우리 노동조합과의 면담이나 공문을 통해서 8월 27일까지 밝혀줄 것을 요구하기로 한다.
2. 서남표 총장이 8월 27일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거나 통합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9월 1일부터 출근투쟁을 재개한다.
3. 교과부는 강제통합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해서 밝히고 있는데, 생명연-KAIST 통합에 대한 방침이 있는지 공문과 면담 요구를 통해서 확인하도록 한다. 교과부의 전향적인 입장이 확인될 때까지는 교과부 앞 1인 시위는 지속한다.
4. 그 밖에 연구원측이 요청하고 있는 연구원 내외부에 설치된 유인물 등 통합반대 운동의 잠정 중단의 건은 노동조합이 이미 요청한 보충교섭을 통해서 연구원측과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에 판단하도록 한다.
5. 생공투 속보는 계속 발행한다. 다만, 그동안 조합원들이 식당 출입구에서 대대적으로 배포하는 방식을 8월에는 한시적으로 변경하여, 노동조합 전임자들을 중심으로 식당 안에서 조용하게 진행하도록 한다.
이번 결정의 배경과 의미
노동조합의 이러한 결정은 외형적으로는 8월 5일자로 접수된 연구원측의 협조요청 공문에 대한 토론의 결과로 나온 것이지만, 기실은 통합논란이 소강국면을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나게 될 9월 이후를 대비하여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지금으로서는 투쟁을 완전히 끝내는 것은 섣부르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판단입니다. 노동조합은 8월 하순까지 그동안의 투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한편, 새 원장 취임과 출연(연)에 대한 구조조정 등 앞으로 변화하는 내외부 정세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력을 유지하고 보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제 날짜 생공투 속보 66호에서 일부 퍼옴)
2008-08-07 02시08분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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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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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비교적 고른 참석률이 지부의 조직력을 짐작케 하는군여. 이번 투쟁은 승리 입니다. 걱정마셈.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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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유보라..끈질긴 투쟁을 위한 호흡조절. 저들의 뒤통수치기를 항상 조심하면서 투쟁을 다시 준비했으면 합니다. 반드시 이길겁니다.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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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조직임을 확인했네요..~~ 휴가 뒤 더 멋진 모습을 보겠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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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생많으시네요- 제가 언제 위문공연이라도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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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감사..통합은 막아내더라도 남은 숙제들이 만만치 않지만 노조로서는 일단 일정한 성과를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제르미날>> 처음엔 노조의 투쟁에 반색을 하던 사용자들이 투쟁이 장기화되자 은근히 부담스러워한다는...그러니까 잘 대비해야겠죠.
haehyeon>> 멋진 조직이라...이거 우리 열심 조합원들이 들어야 할 말인데..하하..8월 아니면 9월에는 함 봅시다^^
은하철도>> 위문공연 언제라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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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배워야겠군요 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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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반주 없이 합시다~~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