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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지혜

  • 등록일
    2004/09/18 15:54
  • 수정일
    2004/09/18 15:54

장자(莊子)에게 어떤 사람이 “선생은 왜 쓸 데 없는 것만 가르치냐”고 물었다.그러자 장자는 다음과 같이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사람이 서 있으려면 두 다리를 지탱할 수 있는 땅만 있으면 된다.그렇다고 해서 두 발을 디딘 땅만 빼고 그 주변 땅을 모두 낭떠러지처럼 깎아내린다면 사람은 서 있을 수 없게 된다.그러므로 쓸 데 없는 것의 큰 쓰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신영복 선생 감옥으로부터 사색중....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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