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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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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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맨, 새해에 시작하는 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2월 언제쯤 갈지 정해지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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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15:14

2. nod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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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새해를 맞이하셨군요.
   네 알엠님과 가족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9월 술 먹는 날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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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06:55

3. 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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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맨 2005년이 밝았습니다. 2005년 9월에 하루 날 잡아서 코가 삐뚜러지게 술먹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몸 잘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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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03:16

4. nod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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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님... 고맙습니다. 저 너무 슬퍼하지 않아요.
   못난 놈이 뭐 슬퍼해보았자죠. 열심히 살아갈께요.
   오늘부로 훈련도 끝났습니다.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제가 힘든 것 사람이 죽었는데... 무덤덤하게 지나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렸답니다. 전 그렇지 못하거든요.
   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여기에 흔적 남겨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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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31 22:39

5.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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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엔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들만 있었음 좋겠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슬퍼요. 간장님이 같이 아파하는걸 지켜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그래도 새해엔 또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겠지요..
   새해에도 더 건강하시고 술도 쬐금만 줄이시고..행복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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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31 21:09

6.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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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 ㅎㅎ 잘 메모해뒀다가 꼭 다녀와야겠네요.
   낮에 걷는 거랑은 전혀 다른 느낌일 듯... 날짜 보면서 친구들 꼬드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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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30 19:01

7. nod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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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리에서 저녁에 도착하여 올라가면 됩니다.
   삼정리에서 벽소령 2시간 --> 벽소령에서 선비샘 1시간 --> 선비샘에서 세석산장 1시간 --> 세석산장에서 장터목 2시간 --> 장터목에서 천왕봉 1시간 10분 정도면 됩니다.
   동서울에서 서울출발 오후 2시 차 마천에 도착하여 마천에서 삼정리(오후 6시 10분이 막차임)까지 버스를 출발하면 한 10시간 등산하면 천왕봉까지 갈수 있답니다.
   벽소령 부터 장터목 까지 밤 산행 운치좋거든요. 특히 세석평전 부근 촛대봉에서 보는 달 넘 멋있어요.
   벽소령에서 식사하고 밥 먹고, 세석에서 라면 먹고 장터목에서는 일출 준비를 위한 준비를 위해 소주 한잔 하면 한 12시간이면 무박이일 등산 잘 할 수 있어요.
   저는 같이가는 사람은 특히 없고 이번엔 장목사님과 아들과 함께 셋이 가볼려구요.
   함께가고 픈 사람 있으면 같이 가도 좋아요. 사람이 많을 수록 산위에서 술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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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30 13:04

8.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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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걸어보고 싶은 길이네요. 근데 어떻게 무박 2일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오타맨은 누구랑 가요? 지리산 벙개를 한번 조직해보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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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30 10:17

9. nod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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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소나무 숲을 보셨겠군요. 그런데 예전이 더 운치 있었는데...
   장사 속이 수려한 자연 경관을 망쳤습니다.^^
   참 좋은데 갔다 오셨군요.
   저는 2월 경에 경남 마천-->삼정리(벽소령까지 난 비포장 도로 삼정리에서는 국립공원 매표소가 없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막차가 오후 6시 10분차라 동서울터미널에서 마천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오후 2시전에는 타야 가능합니다. 한번 가보셔요. 힘들지 않고 운치 좋은 길 걸을 수 있답니다.)에서 부터 무박이일 백무동(삼정리-->벽소령-->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백무동)까지 무박이일 지리산 등정을 할 예정입니다. 세석평전에서 찬바람 맞으며 쌀가마니 별을 볼 생각을 하니 지금 가슴이 꿍딱꿍딱 ^^.
   한번 미류도 시간나면 친구들과 함께 가보세요. 걸으면서 먹는 소주(맥주 요즘은 피티병이 나왔으니 휴대가 간편하겠군요.)맛 좋답니다. 하늘에 별사탕 안주삼아 먹는 재미도 솔솔.... 좀 춥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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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28 18:01

10.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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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송정 근처 상주해수욕장에서 묵었어요. 보리암 내려와서 하동으로 옮겨 쌍계사 들러 섬진강 따라 내려오려던 계획은 수정됐구요. 마침 1,6일이 화개장터 서는 날이라서 아쉬웠답니다.
    언젠가 섬진강 따라 삼백리 걸어걸어 가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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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2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