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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판과 레스비아

한국 정치판을 생각하는데, 특히 반MB진영을 생각하는데 로마 시인 카툴루스의 시 한편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어 친구] 켈리우스 , [좀 봐] 우리 레스비아가, 그 레스비아가
나 카툴루스가 자신보다 더, 내가 가진 모든 것보다 더  
유일무이하게 사랑했던 그 레스비아가
이제 사거리 길에서, 비좁은 뒷골목에서
의기양양한 레물루스 손자들의 좃을 까 빨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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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eli, Lesbia nostra, Lesbia illa, illa Lesbia, quam Catullus unam plus quam se atque suos amavit omnes, nunc in quadriviis et angiportis glubit magnanimos Remi nepotes.텍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