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침몰해버릴 배
- 득명
- 11/25
-
- 2024/11/21
- 득명
- 11/21
-
- 새학교
- 득명
- 11/10
-
- 쉬어가기 105.
- 득명
- 10/23
-
- 쉬어가기 104.
- 득명
- 10/17
예전엔.. 우리 마트서 노랠 제가 틀었던 적이 있습니다. 음.. 한 십여년 전인데요. 저는 제가 다니던 마트 근처서 태어나고 자라고.. 그런 동네서 마트에 다니고 있어요. 제가 트는 노래가 곧 지역인, 토박이의 노래가 되는샘이예요. 그리구 외국기업이다보니.. 먼ㅇ가 좀 다를거란 사람들 편견? 도있고.. 그래서 용기를 내어 노래를 선곡했었죠. ㅋㅋ
그때는 '소리바다' 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엘 '접속' 하면.. 오만가지 노래를 교류할 수있는 얘기방들이 열렸었습니다. 그러더니 소리바다를 저작권법 어쩌구하며 때려잡더니 결국 지금은 mp3장사를 대형 포털들이 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니까 소리바다를 때려잡았던거 같습니다. 그때 기억나는건.. 민중가요방을 계속해서 열었던 '불이'라는 분과.. 아.. 더 전에는 하이텔이란 곳에.. 노래만큼 좋은 세상이란 곳이 있어서.. 노래를 막 다운 받고 그랬습니다. 거기엔.. '알기'라는 분이 있었죠. ^^ 물론 plsong이란 곳도 있었슴다. 근데.. 이 소리바다 채팅창이 대단했던게.. 여기서 공유되고 소개되고 듣곤 하던 노래들이 얼마있다가 광고나 방송에 쓰이고는 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저희 동네 CJB란 방송을 듣다보면 하필 제가 즐겨 반복적으로 틀던 노래를 방송에 사용하곤 한답니다. 제가 일하는 마트서 5분거리거든요. '아.. 저건 내가 틀었던 노랜대?' 하는건 노래를 틀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ㅋㅋ
지금은 마트서 음악을 어떻게 트냐면요.. 인터넷으로 그런 방송트는곳에 돈내고 틀고 있어요. 왜 길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노래들이 같다는 느낌이 드실때가 있죠? 다 그런 인터넷 방송을 틀고 있는겁니다. 저작권협회에는 전에는 매달 50만원을 냈었는데.. 몇년전 체인스토어협회서 담합을하고.. 돈을 안내고 저작권없는 노랠 틀었답니다. 결국 두손 두발 다 들었는지.. 지금은 저작권협회에 마트서는 매달 9만원만 내고 있어요. 50만원씩 수금할때.. 저작권협회에선 가끔 먼 노랠트냐고 공문을 보내 적어달라고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김광석 전곡을 적어보낸 기억이 납니다. ^^ 지금은 그런 조사도 안해요. 진짜루 그걸 바탕으로 공정하게 저작료를 할당할정도로 체계있고 투명한 단체는 아니라는 기억도 나고요.
마트서 매장에 노래를 틀던시절.. 무수한 최신가요를 틀었지만 지금은 아무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첨엔 PHONO단자에 연결해서.. 소리가 뭐 이래? 하다.. CD단자에 PC를 연결하고.. 왤케 웅얼거려? 하다 198bps 이상으로 방송하고.. CCTV로 노래에 따른 사람들 움직임 막 관찰하고.. 매장의 분위기는 청소와 흘러나오는 노래서 결정되거든요. 매장서 노래란.. 주연같은 조연이예요. 아무도 노래들으러 마트에 오질 않지만.. 흘러나오는 노래가 마트의 분위기를 결정해요.
제가 먼 노랠 많이 알아서 튼건 아니구요. 우연히 제가 일하는 부서에 앰프가 있었답니다. 저의 음악적 취향은.. 바로크 클래식, 올드팝 입니다. 국악은 넘 좋아해서 차마 못 들어요. 완전 푹 빠지니까요. 사고를 염려해 운전할때 국악은 잘 듣진 않아요. 그럼.. 그 많은 대중적인 노래를 어떻게 아냐구요? 바로 '검색'을 통해서 선곡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Ennio Morricone 곡을 좋아하는데요. 좋은 곡이 있으면 관련노래를 당시의 '당나귀' 나 '푸르나' 등의 P2P 프로그램으로 검색해서.. 다운받아.. 들어보고 익숙한 곡을 트는 형식이었습니다.
대개의 곡은 기,승,전,결 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Skip Listening 이란 방식, 중간중간 듣기를 하며 곡을 고릅니다. 어떤 곡이 매장에 적합할지의 감은.. 노래를 좋아하고 마트서 일하면 선명히 느껴지구요. 암튼.. 이건 매장서 틀어도 되겠다.. 아니다.. 하는 제 나름대로 검열?을 거치게 됩니다. 선곡자의 취향과는 무관하게요. 한 번은 명절전날 야간 당직을 서는데요.. 그런날엔 24시간 영업을 했었답니다. 물론 저는 그와 상관없이 3교대 근무를 했었지만요. 그래서 명ㅇ절전날 매장에 한두명 밖에 손님이 없어서.. 김민기 님의 '아빠얼굴 예쁘네요' 란 노래극 전곡을 틀기도 했었답니다. 이게 뭔 노래냐며 고객센타 누님들 한테 전화도 받았지만요. ㅋㅋ
가을이 되면.. 뉴트롤즈의 아다지오도 들어야하지만 이 노래도 한 번은 꼭 들어봐야함다. ^^
"싫으면 할 필요없다. 다만 하려거든 최선을 다하라."
전에 다니던 동양복싱체육관에 걸려있던 글귀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정확히 알아.. 안 될거 같다 싶으면 전면전은 깨끗히 포기해야합니다. 파업을 하는데 회사는 팽팽 잘돌아 간다면.. 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전면전을 하면 안됩니다. 무릅쓰고 한다면 연타를 날려 상대를 금새 넘어뜨릴때에 한할 것입니다. 방향과 목표를 설득할지언정.. 누군가의 헌신을 바라거나 강요하면 안됩니다.
권투의 기본자세로 주먹은 안면, 팔꿈치는 옆구리/복부를 방어합니다. 여기서 완투를 뻗을때 반대편 주먹은 항상 턱과 안면을 보호하고 있어야하며 뻗은 팔은 잽싸게 기본 자세로 돌아옵니다. 항상 공격할때 많은 헛점을 드러내므로 후두르지 않는 다른 손은 방어하는게 몸에 배어있어야 합니다. 때려 눕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으더맞지 않는게 더욱 중요합니다. 파업중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할지라도.. 징계나 손해배상 등의 빌미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주먹을 후두르는건 사정권 안에 상대가 들어 왔을때의 일입니다. 거리를 주지 않고 번개같이 상대를 사정권 안에 놓는건 스피드입니다. 사전에 파악된 싱대편의 빈틈을 스피드로 낚아채야하며 이러한 공격? 반격 패턴은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적이어야 합니다. 시선으로 교란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이제 부분파업할겨.. 아니면 언제언제 총파업할겨.. 해서는 회사에 타격을 줄 수 없습니다. 일은 하고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일손을 놓다가 바로 다시 일을 하고.. 이거 몇번만 하면 회사는 대응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태업을 하더라도 나 태업할겨.. 해선 안됩니다. 일은 하는 거 같은데 가끔 이빨빠진거 같이 일을 빼놓는다거나 하는둥 마는둥 하며 회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태업을 해야만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유연해야합니다.
몸싸움을 할때는 밀거나 당기다 놓는 순간 상대의 자세가 허물어지며 기회가 발생합니다. 이때 재빨리 스텝을 갖추고 완투를 날려야합니다. 구사대를 잡기위해선.. 어용비스무리하게 회사와 잘지내는 시기를 갖습니다. 그러면 구사대는 설자리가 없어집니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퇴출 1순위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노조가 목소리를 높이면 회사는 노조에 패배감을 안겨주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 만큼 가해자나 회사서 볼때 별거아닌 특정 사안을 끼고 돕니다. 한동안 몸싸움이 지나고 가해자나 특정사안의 목소리를 노조가 내지 않게 되면.. 회사는 가해자를 내치고 특정 사안에 대해 선심쓰듯 하게 됩니다. 내가 미는 힘이 쎌 수록 상대편도 함께 밀어야 힘의 균형이 이루듯.. 노조가 화력을 쏟아부으면 회사의 대응도 거세집니다. 그러나 언제가 전술적으로 힘을 뺄때인가의 판단은 신중해야합니다.
상대편을 흥분하게 하면 허투루 후두르는 주먹으로 심이 소진될 뿐더러 평소 잘못된 습관이 나와 결정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녹취 등 객관적 증거를 준비하며 선전을 통해 상대방을 고립시킵니다. 쪽수나 힘이 안될때는 보통 이러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중요한건 내가 흥분하면 안된다는 것. 크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노조의 힘은 조직력과 동원력에서 나옵니다. 이런게 준비되지 않아 회사로 부터 받는 멸시와 분노는 노조와 본인을 갈가먹기도 합니다. 현장장악력이 80%이상이 되는데 어떤 사장이 그와 같은 노조를 막대하며 감히 이윤을 낼 수 있을까요? 알아서 설설 길겁니다. 노조란 태생적으로 회사란 토대를 통해 생겨난 단체이므로 밥그릇을 깨지 않는데 까지만 할 수있습니다. 밥그릇 자체를 빼았아온다면 모를까요. 암튼 따지고 보면 크게 분노할일도 크게 기뻐할 일도 없어요.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쥐를 몰아도 달아날 곳은 항상 냉겨놔야합니다. 음.
[김애라 2집 - 01 찬란한 슬픔.mp3 (6.44 MB) 다운받기]
[권정구 - 04 빛을 찾아서.mp3 (4.90 MB) 다운받기]
파업 1달이 지나자 드뎌.. 한 분이 조끼를 벗으셨습니다. 동료랑 락카실을 나오는 바람에.. 평소와 같이 인사를 드리고는 걍., 지나쳤습니다. 파업 반대하신 두 분은 조끼를 입고 계신데.. 평소 후임 지부장으로 몰래 생각하고 있던 분이셨습니다. 마트의 노조원들은 전국에 걸쳐서 있는 점포중에.. 한 개의 점포를 지부로 분류합니다. 본조서 하루에 한 점포만 돌아도 한달간 전국일주를 해야합니다. 그건 그렇고.. 태업을 너무 열심히 한 까닭인지 노조원이 늘지않는 이유는 간부인 제가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예요. 잘 아는데 왜 열심히 안하냐고요? 첨에 몇년은 잼있었는데.. 지금은 사실 도를 깨닫는 일에 관심이 더 많거든요. 노조활동은 별루 재미가 없어졌어요. 이래서 민노총이건 단위노조건 간부를 3년 이상 하면 않된다는 얘기하시는거 같아요. 그럼 다른 사람이 간부하면 되는거 아니냐고요? 음.. 하실 분이 안계십니다. ㅠㅠ 갱신히 노조 가입은 해도 간부는 죽어도 안하신다 합니다. 저두 안하면.. 지부도 첨에 그렇게 흐뭇해했던 노조게시판도 없어지는 거예요. ㅠㅠ 휴무를 내어 한달에 한 번 중앙회의하러 꼬박 서울 대녀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실거예요.
오늘은 퇴근해서 계란후라이에 밥도 배불리 먹었고 해서 잘될지 모르지만 도를 깨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런 얘기가 황당하게 들리는 분들을 위해.. 전에 있던 본드공장 얘기를 좀 드리겠습니다. 새로들어온 운전기사님은 막대기를 들고 수맥을 잘 찾으시는 분이었습니다. 알고보니 환속한 수사님이라고 하고.. 형수님도 무척 선하게 생기셨는데 순대집에서 일하셨죠. 암튼 이분이 들어오고 회사가 다 밝아졌었습니다. 한 번은 내기를 했죠. 저는 아무것도 안 들고 찾으니.. 이 공장안에 수맥찾기 내기를 하자고요. 다 찾으면 동시에 그곳을 지적하는 거였습니다. 일단은 저부터 이곳저곳 살펴보고는 밖을 나가고.. 기사님은 ㄱ자 막대기를 들고 찾으러 대녔습니다. 그런후 둘은 동시에 타이루 자르는 다이 아래를 동시에 가르켰죠. 그분은 저 산에서 부터 수맥이 내려온다고 덧붙이셨고요. 수맥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찾았냐고요? 평소 호흡과 마음을 통해 그런 감각을 느끼는 것을 계발 했었거든요. 이런 것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무슨 웃기는 소리냐 하셔도.. 몸으로 느끼는데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예요. 아주 위험한 공간은 피할 수도 있지만.. 쓸대없이 이런걸 느낀다면.. 일상이 피곤합니다. 음. 지구나이 43억년, 인류 2만년?.. 산업혁명 이후 현대문명은 고작 200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직 모르는 자연현상이 엄청나게 존재한다는 사실이예요. 컴피타 어쩌구 하며 첨단시대 첨단시대 하지만.. 감기하나 고치지 못하는 우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저는 존재한다고 믿고 있으며 일부는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수만년이 흘러 그때도 지구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다면.. 이렇게 쑤근거릴지도 모릅니다.
"수만년전 인간들은.. 예수나 부처님의 얘길 들으며 죽으면 어딜간다고 기도나 염불같은걸 했대며?"
"죽어서 뭘 죽어서야? 그거 다 뻥인데... 우습다. ㅋㅋ"
그러나 이러한 쑤근거림은 지금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그 뻥이라는 예수나 부처, 종교의 가르침대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 순간순간의 삶들은 어디로 없어지는게 아니니까요. 그리스도교의 종말은 종말이 오니 다 부질없다가 아니라 부활이란 희망을 갖고 현재를 잘 살아가라는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은 현생을 어떻게 사냐하는 결과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으로 윤회한다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다 뻥이어도.. 고심고심 살아낸 그 삶들은 어쩌지도 어쩔 수도 없는, 한 사람의 최선의 순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다 뻥이어도 후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삼악치 (저는 첨에 삼악취라고 알았습니다.ㅋ) 란 지옥, 아귀, 축생을 말합니다. 지옥이 뭐냐는 네이버웹툰 '신과 함께' 라는 만화에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최소한 이런 곳으로 태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잠들기전, 잠깬후, 쉬는때. '염불'을 해야한다고 요앞에서 말씀드렸었죠. 염불은 해서 뭐해? 라고 의심을 품으실 분도 계실텐데요..염불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바꾸어 결국 선한 열매를 낳는 '행동으로 변하게 되니까 그런거예요.
염불을 통해 삼매심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런 후엔.. 탐진치의 소멸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것만 남았습니다. 열반이죠. 잠재된 심층번뇌를 맑히고 버려야할 욕심을 버리는 겁니다. 선업은 짓지도 않고 먼가를 바라는 마음을 없애는 겁니다. 나는 열심히 조직활동을 하지도 않고 노조원이 많아지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없애야합니다. 그리고는 무조건 욕심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은 악업에 대한 악과에 대하여 화를 내는 것입니다. 연장근로나 퇴직금을 안주는 사장님한테는 분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영원하지 않은 즐거움을 영원한 즐거움처럼 집착하는 허탐을 버리고 즐거움이 영원한 세계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고요히 앉아 스스로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건 중요합니다. 나를 노예로 몰아넣는 것이 어떤 일들인지 정신바짝차려 알아차리고는 '비정규직 10년째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란 조그만 몸벽속의 해방구처럼 스스로의 인간해방을 이뤄가는 것일 것입니다.
이상은 파업과 동시에 시작하여 퇴근후 회사근처 절을 찾아가 매주 저녁때 배운 "법구경[남전 제183 게송] 제불통계게의 해설과 연찬 " 를 복습해 보았습니다. 잘 모르겠는 곳도 많았지만.. 열반에 이르는 설계도인 팔만대장겨을 압축해놓은 말씀이랍니다. 단 네줄의 경전을 가지고 총 12시간동안 무슨 강의를 하실까 궁금했었는데.. 이어지는 가르침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아쉽게도 마지막강의는 강의가 녹음된 파일로 대체하였습니다. 다음은 지난 8월에 몰래가서 배워온 모든 부처님들의 공통된 가르침인 제불통계게 경전입니다.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은 힘써 행해
스스로 그 마음을 맑게 하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댓글 목록
rm
관리 메뉴
본문
아항, 이 음악에 그런 사연이 있었구먼. 재밌어. 재밌어. 흐흐.부가 정보
득명
관리 메뉴
본문
RM 작가님과 주고 받은 막걸리를 기억하며 제가 받아적어 봤지요. 오이, 풋고추에 가덕막걸리를 들이키실때 반복해 듣던 그 노래가 사실은 이런 얘기거리들을 담고 있었답니다. ^^부가 정보
rm
관리 메뉴
본문
아 눼..... 여긴 존댓말 분위기구먼유.. 흐흐.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