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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칡잎새귀 장아찌 담기

 

 

 

 

[해바라기 연가.mp3 (2.75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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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 안녕하세요?  아저씨는 오늘 산에서 두어시간 공부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수영장도 문닫고 운동을 안해서 아저씨는 요즘 좀 우울해졌어요.  묵은밭 빌려서 예전에 아저씨가 농사짓던 곳 뒷산인데.. 잣나무가 우거진 숲입니다. 저 모기장은 어제 마트서 하나 장만한거고요.  집에 인터넷 바꿔서 받은 마트 상품권으로 옷도 하나 사고 신발도 하나 사고 3만여원 주고 촥 펼쳐지는 모기장도 하나 샀습니다.  모기장은 벌레가 가까이 오지 않게 미국 자리공을 눕힌 자리에 펼쳤습니다.  가져간 책을 꺼내 읽었어요.   우연히 시내 중고서점가서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이란 책도 샀었는데 친구들에게도 필독서로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저씨에게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 4번째 책으로 생각됩니다.

 

  1. 자녀의 성적을 두배로 올리는 법 (아주 오래전 나온 외국 번역도서)

  2. 초학습법 (일본 저자)

  3. 유튜브 "전효진 공부법"

  4.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이런 샘이지요.  아저씨가 도움받은 기념비적인 자료들입니다.   물론 1~4번을 반드시 읽고 각각 A4 한장 독후감을 써보면 성적이 진짜루 2배는 오를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친구들은 공부하란 얘기는 귀가 따갑게 들었지만,  어떻게 공부하란 얘긴 거의 듣지 못했을 거예요.  단지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입니다.  따라하세요.  '단지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입니다'   예..  친구들은 금새 할 수 있을 거예요. 공부에 대하여 어떻게? 무엇을? 왜? (누가?언제?어디서?)  를 생각하면 훤해집니다. 

 

 

 

 

  아저씨가 요리책을 보고 2번째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첫번째는 머위 잎새귀였는데 물대신 다시마 끓인물을 넣어줬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모기장 속에서 책도 보고 정신수련도 하다가 내려오다 눈에 들어온 칡잎새귀를 한장 뜯어 먹었습니다. (친구들은 아무 잎새귀나 뜯어먹으면 큰일납니다. 절대 따라하시면 안돼요!)  입안이 훤해지며 온몸이 시원해졌습니다.  조금 뜯어와 마치 연잎처럼 물이 대구그르 구르는 칡잎새귀를 흐르는 물에 씻어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양조간장 400ml + 식초 400ml + 물 200ml + 설탕 약 200ml

 

  를  냄비에 섞은 후 저온 살균이 되도록 63도에 맞춰서 칡잎새귀들을 넣어주고는 30도 정도로 식혀서 통에 담았습니다.

 

  2일 숙성후 아저씨는 맛있는 칡잎새귀 장아찌를 먹게 되겠지요. ㅋ 다음번에 산에 가면 장아찌 오래보관하게 천연방부제, 망개나무 (청미래덩굴) 잎새귀를 몇장 뜯어다 넣어줄겁니다.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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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도 저온 살균. (온도계가 없을 경우 '전기밥통 보온기능 = 64도 유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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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혀서 푸라스틱 통에 담아서 2일 숙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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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쳐주는 공부법] 참고인 진술

 

 

 

 

 

[포천이야기 (A Pochun Story).mp3 (8.03 MB) 다운받기]

 

 

 

  며칠전 학교 뒷산에 바바리맨이 나타났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출근하다 산길에 서있는 모닝 한 대와 서성대던 한 남자를 목격한 후 학교로 들어온지 10분후에 벌어졌습니다. 울타리철망을 끊고 학교근처로 내려와 바지를 내렸고 이번엔 웃통까지 벗어재꼈다 합니다.  바바리맨을 목격한 선생님들과 얘기하니 제가 본 사람이 맞다합니다. 신고로 찾아온 경찰들에게 제가 본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였고요.

 

  며칠후  여성청소년계  경찰에게 전화가 와 참고인 진술을 해달래서 찾아가 해줬습니다.

  "제가 3년째 그 길로 출근을 하고 있는데..  지나는 사람을 처음 봤슴다.  무슨 공사가 있는 줄 알았고 차림은 흰색 티에 베이지색 바지에 발목까지 가는 파란계열 작업화를 신고..  체격은 동양인 닮은 러시아계열의 건설일용직 같이 보였습니다.  어딜 출근하시는지 매일 15분에 그 길을 지나는 동네 아주머니가 계신데..  그 분을 따라가다 다시 올라오는 듯이 보였습니다."

  "음..   노동자풍이였고..  투닥투닥 "

 오타를 수정하고 상황설명에 휀스 앞에서 바지를 내렸단 말을 추가하고 참고인 진술을 마쳤습니다. 노동자를 범죄자로 여기는 노동자풍이란 말을 수정하지 않은게 앞으로도 후회로 남을겁니다.

 

  며칠후 다시 경찰서로 한번 방문해달란 전화가 와서 누가 잡힌줄 알고 얼른 찾아갔습니다. 이번에 경찰관이 저를 부른 곳은 2평 남짓한 좁은 취조실 같은 공간인데..  벽에는 범죄자들 키재며 사진 찍는 듯한 높이재는 스크린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주변 CCTV 를 여러번 봤지만 검정계열 모닝차량이 나오질 않아서..  선생님께서 용의자와 친분이 있어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거짓진술하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참고인진술이라도 거짓진술할 경우 수사방해죄로 실형을 살수가 있고... 그러면 직장도 못다니실 수 있습니다"

 

  "그럼..  내가 지금 뻥치고 있는 걸로 보입니까? 선생님들 수업하고 있어서 제가 학교대표로 와서 직을걸고 진술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헐...  오죽 잡고 싶었으면 그날 오후 그 검정계열 모닝차량을 찾아 읍내를 다 돌았겠습니까?"

 

  "교직원중 모닝차량 남바좀 찍어 보내주십시요"

 

  "(교직원들이 용의자라도 된단말인가요?)  확인하고 싶으면 공문 보내세요"

 

  담당 경찰은 모닝차량 목격한 학교앞 슈퍼 아드님도 만나 조사하지 않고 CCTV 에 모닝차가 안나온다며 교직원을 의심하였습니다.  저는 바바리맨을 꼭 잡아야 겠기에 이런 쓰레기 같은 짭새새끼가 황당한 말을 하건 말건 정중히 대하고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다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짭새새끼들은 편하게 수사하려드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짭새 입맞대로 조금이라도 헛점을 준다면 참고인이 피의자로 바꾸려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형편없는 짭새새끼가 바바리맨을 잡긴 다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  슈퍼 아주머니께도 방문하여 범죄자 취조하듯 아들 전화를 달래서 쫒겨나 제가 사정해서 알아냈는데 확인 전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코로나로 중핵교에 처음으로 몇달만에 갱신히 등교했는데.. 학교 뒷산에 있던 바바리맨을 바라봤던 학생들 심정이 어땠을지 속상합니다. 바바리맨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짭새새끼에게 혼구녕을 내주는 것도 중요하기에 앞으로 모든 통화는 녹음을 할 생각입니다.  학생들 때문에 이런저런 봉변들을 꾹꾹 참았지만 다음번 경찰서 갈일 있으면 참고인 진술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할 생각입니다.

 

  "노동자풍?  노동자들은 다 잠재적 범죄자란 얘긴가요? 저는 '노동자풍'이란 진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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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쳐주는 공부법] 학교 건강성 척도

 

 

 

 

 

[yeullim_jirisan_b05.mp3 (3.02 MB) 다운받기]

http://bob.jinbo.net/main/index.php

 

 

 

  학교에선 이런저런 문제해결을 위해 선택 하거나 무슨 계획을 세울 일들이 수시로 벌어집니다.  그럴때 학교 구성원 대부분은 보여주거나 성과를 내서 인정받기 위하여 일이 진행합니다.  그러한 선택들 속엔 학교 존재이유가 되는 학생에 대한 고려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학교가 생겨난 이후로 등교연기, 교차등교 같은 일들은 누구나 처음 경험하고 있는 사태입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없는 '학교'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이 단순한 사실을 왜 지금껏 교직원들은 깨닫지 못하였던 것일까요?  그럼 깨달은 교직원들은 이제부터는 학교일에 모든 판단기준을 학생에게 이로운지 해로운지로 결정하고 있을까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바뀐게 있다면 잠시 스스로들 생각한 호의를 어거지로 등교한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그러다가는 그 호의 조차 없어지고 다시 예전의 모습들로 회귀들 하겠죠.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선택 기준은 그것이 학생에게 이로운가. 해로운가. 해로울건 없지만 별로 득이되지 않는가 입니다.  이것만 자신 앞 모니터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놔도 학교는 변합니다. K에듀파인? 바탕화면으로 깔아만 놓아도 그럴겁니다.  교육의 질이 높아지려면 교직원의 질이 높아져야만 가능한 하다는 사실은 '공리' 입니다.  종종 교육관련 고위공직자를 TV에서 보게됩니다.  보는 사람마다 다 존나 재수없게 생겼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그런 고위직에 올라갔다는게 얼굴과 말투에 씌여있기 때문입니다.   줄대며 짜웅하며 인생들 잘못들 살으셨다는게 보기만해도 그냥 느껴집니다.   TV에서 보게되는 교육관련 고위직들 중에 제대로된 사람을 못봤습니다.  보이는 족속 맑지도 않고 신념, 헌신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생김도 말하는 것도 한마디로 다 존나 재수없습니다.

 

  현재 교육조직은 간신히 굴러갑니다.  조직이 유지되는 이유는 아마도 3%의 소금같은 구성원들의 헌신이라 생각합니다.  80%이상 구성원이 여성이며 학생들이 남자 담임선생님을 만날 확률은 12년간 한두번밖에 되지 않습니다.  학교는 대형화되며 시설들도 복잡해졌습니다만 교육조직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조직이 얼마나 건강한지, 지속가능할지를 알아보는 척도는 학교에 대한 시설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냐를 보는 것입니다.  학교 시설을 용역회사에 맡겨버리기도 하고, 정규직/계약직을 뽑아 기술교육은 시키지도 않고 잡무나 풀을 깍게하고, 연금받고 있는 퇴직공무원을 돈벌이용 임시 일자리로 고용하기도 하고,  골치아픈 시설관리 일은 고시공부하다 갖들어 온 여성 행정공무원에 맡겨버리는가하면 승진자리를 늘리려 시설관리 기술인력을 없애고 행정인력을 대폭 충원해서 그냥 매꿔버리기도 합니다.  

 

  어떠한 화학물질이 유독물질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그 물질로 인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해야만 해로운 물질로 분류가 됩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아는 삼성반도체서 젊은이들 눈을 멀게한 메탄올의 위해성을 수백명 노동자가 먼저 눈이 멀었기때문에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안전한 화학물질은 없습니다.  소극적이나마 아직까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까닭입니다.  유전자조작 식물을 먹었을때 무슨일이 벌어질까? 수백년은 지켜봐야만이 알게되는 사실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아직까지 방사능에 대한 인체 노출 유해 기준이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수백명이 죽은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학교 시설관리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해나가느냐는 학생들의 목숨과도 직결됩니다.  정규 시설관리 노동자를 채용하지 않은 댓가는 고려하건 고려하지 않건 오롯이 학생들이 받게됩니다.  교육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불안정 시설물에 죽으면 그제서야 학교 시설관리 업무와 정규직 시설관리 노동자 중요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학교는 학생이 중심이 되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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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20.

 

 

 

 

 

[ullimto84_09맹인부부가수.mp3 (6.09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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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코로나19 등교 사태

 

 

 

 

[학교 가는 길.mp3 (2.90 MB) 다운받기]

 

 

 

  친구들~~  아저씨는 요즘 존나 화가나 있어요.  오늘 많은 친구들이 등교했지요? 며칠전 3학년 학생들이 등교해서 쉬는 시건에 본관 현관에 있는 피아노로 학교가는 길이란 곡을 칠때 눈물이 핑돌며 아저씨는 속으로 존나 많이 울었어요.  얼마나 친구들이 보고 싶었겠나 하고 핵교는 친구들을 아무것도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간 말을 안듣고 방역을 내팽게쳤던 선생님들도 친구들이 등교하니 분주히 소독약을 들고 돌아다니며 손잡이를 닦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나 가실지 모르겠지만요.  원격수업을 친구들이 아주 잘해주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요.

 

  오늘 아저씨는 학교의 모든 복도 창문을 사다리 놓고 열어재끼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어요. 위에 창문은 아무도 열어재낄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창틀에 올라가 위험천만하게 여는건 안될 일이고..  이건 아저씨만 할 수 있는 일이죠.   사실은 교실 복도를 왔다갔다하며 마스크 쓰고 힘들게 수업하시는 선생님들도 힐끔 힐끔 쳐다보고 마스크 끼고 수업듣고 있는 친구들도 몰래 훔쳐 봤지요.  모두들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창밖의 잣나무들은 잎사귀를 반짝이며 이 모든 사태를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지요.  

 

  마스크 벗어놓고 운동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소리지르며 운동하는 친구들 모습이 제일 자연스러워 보였어요.  친구들도 신이났지만 친구들 함성으로 낡은 건물이 다시 학교로 돌아온 느낌이였어요.  연결복도 발판소독기는 친구들이 미끌어지거나 양말이 젖는다하여 없애버렸고.. 방충망 고치고.. 친구들 집에가고는 72%에탄올로 수돗가, 음수대, 화장실을 뿌려줬지요. 

 

  친구들~~  학교에 오고 싶었겠지만 전염병이 창궐한 코로나시절에, 이런 말도 안되는 등교 결정은 누가한 것일까요? 아저씨도, 친구들도 등교가 가능한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지요?  결정에서 배제된거예요.  참고로 어디 물어봤다는게 결국 교육부, 정부가 혼자 결정해버렸지요. 물론 학교는 정부가 운영하는 것이라고 정부가 혼자 결정해서 나는 등교했다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정부가 죽으라면 죽어야만하는 일이 생겨요. 근데 정부는 왜 친구들을 학교로 불러들였을까요?  당시 교육부장관님 말씀은 이러면 올해 등교못한다, 친구들이 꼭 학교에 나와야 교육이 제대로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과연 그것이 친구들과 친구들 할머니할아버지..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할 만큼 시급하고 중대한 사항이였을까요?  아저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등교 선택권조차 온전히 친구들에게 주지 않았잖아요? 

 

  아저씨 생각엔 K방역 어쩌구 하며 한껏 모가지에 힘이 배싹 들어건 집권당 최악의 실책이라 보입니다.   등교에 찬성한 일부 학부모들의 공통된 생각은 아마도 '내 아이는 안걸릴거야' 였을게 분명합니다.  무증상 30%이상인 전염병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정부 집권당, 언론의 책임도 있을 거예요. 그나마 유일하게 다행인건..  친구들 가족은 죽을지언정 친구들 나이는 아직 사망자가 없다는 거예요. 아저씨가 예언하나 할까요? 예언이라기 보다 과학적 예측이 더 맞을 것 같네요.  그 예언은 바로..  7월 30일 이전에 전면 등교 중지된다 입니다. 다른 말로 7월30일 이전에 전면 원격수업한다 입니다.

 

  정치하면 다 혐오하는듯 얘기하지만..  결국 정치가 친구들을 등교하게 만들었고..  정치가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이지요. 사회탐구 시간에 자연현상? 배웠지요? 질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벌어지는 자연현상입니다.  과학적으로 친구들이 등교하면 안되는 상황인데 친구들은 등교를 하고 있지요? 이건 온전히 자연현상으로 판단한게 아니라 다른 잣대 다른 의도로 판단하였다는 얘기입니다.  의사나 질병관리본부는 자연현상 자체로 판단하지만 그 판단근거로 정부나 교육부는  최종 판단을 한답시고 전혀 다른 '정치적'판단을 하게 되는 겁니다.  K방역, 국격이 올라갔니 어쩌니 떠들어대면서요.  예전 시간에 기술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고 얘기했었죠?  바로 '코로나 등교 사태' 또한 판단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이유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예요.

 

  아저씨 운동권 아닙니다.  친구들은 절대 정치에 무관심해져서는 안되요.  요즘처럼 친구들, 친구들 가족을 죽이는 선택을 강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어쩌죠?  친구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런 비슷한 죽음이 강요되는 상황들을 수도 없이 많이 만나게 될텐데요.  그럴때 친구들은 어떡하시겠어요? 지금처럼 남들 다하니 그냥 등교하면서 죽을건가요? 그렇다고 출석이고 나발이고 학교 때려치고 검정고시 보거나 다른 직장 찾을 건가요?  정답은 없어요.  친구들은 어떤 선택이건 해야합니다.  첨으로 이건 숙제를 내드릴께요.  테레비보고 밥먹고 하면서 생각해보세요.

 

   내일도 아저씨는 교실을 돌며 '닫혀 있는 복도 창문'을 신경질적으로 열어재끼며 하루를 시작하려해요.  누가 시킨건 아니지만 모든 업무를 재껴놓고 방역활동만 하려해요.    '닫힌 교문'을 바라봤던 초창기 전교조 선생님들은 어떤 심정이셨을까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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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교육부는 살인을 멈춰라!!!!!

 

 

 

 

 

[잃어버린 우산.mp3 (5.55 MB) 다운받기]

 

 

 

  공교육 학교엔 현재로써 학생들 발열체크하는거 외엔 코로나19에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그나마 수백명 하는 학교서 학생, 교직원 발열체크라도 제대로하면 다행입니다.  아시다시피 전염병은 발열이 없는 무증상이 많아서 발열체크는 의미가 없습니다.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요? 사실상 학생들 감염에 의한 불특정 국민의 죽음을 전제로한 '등교'인 것입니다.  마치 스웨덴 모델이 연상됩니다.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지켜낼 재간은 현재로선 없습니다. 그러담 학생들을 등교시키면 않된다는 것은 초등학생들에 물어봐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뭔가 계획이 있다는 고압적 자세만 취하지, 이러한 사실을 솔직히 얘기하지 않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등교에 대해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등교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가정학습은 선택권이 아니라 선택권을 줬다는 생색내기입니다. 질병이건 뭐건 연중 2/3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유급이 되는게 현재 교육부 방침입니다. 이쯤되면 폭력적인 상황인데..  교육부 사이트를 가도 이러한 사실을 알길이 없습니다.  출석인정 기준에 대해 국민들에겐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코로나19 등교가 무슨 캠페인이라도 된다는 양, 거리를 두라는 둥 책임을 학생/교직원에게 떠넘기기 급급합니다.

 

  학생들에게 등교를 선택할 권리를 부여해야합니다.  EBS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출석을 인정해야합니다.  왜냐면 학교는 발열체크하는거 외엔 학생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발, 학교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께 솔직히 말씀드려야합니다. 학교서 학생들을 보호해주려 노력은 하겠지만 지켜주진 못한다는 솔직한 얘기를 해야합니다. 

 

  소량일경우 인체에 무해하다? 가만히 있어라? 이건 지금껏 수백명, 수천명 목숨을 앗아온 논리였습니다.  등교로 인해 무증상/유증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망자 속출할게 뻔한 것을 한번 해보자 하는 현재의 교육당국자들도 같은 얘기입니다.   최소한 교육관계자들은 양심이 있다면 사람 목숨을 갖고 시험해보려 하지는 말아야합니다.  이것 저것 생각하려니 복잡해지는 겁니다. 수능이건 출석일수건 뭐건 최우선 되어야할 것은 학생들의 '건강'입니다.  더이상 뭐라 떠들며 타협하려 들지 마십시요. 학생들 안전엔 예외가 없습니다.

 

  등교를 전면 중단하던지, 학생들에게 온전한 등교 선택권을 주십시요.

 

2020. 5. 27.

 

- 건강연구소장 -

 

 

 

  ps. 이런 논평하나 내지 못하는 전교죠, 전공노 선생들.  당신들도 교육부와 함께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살인자입니다.  교육 '단체'로서 응당 목소리 내야할 당신들 역할을 지금은 입맛대로 '여론조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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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19.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mp3 (5.42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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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학교 방역, 그럼 누가하나요? 대책없는 등교엔 거부를 요구하셔야지요

 

 

 

 

[오토바이 김씨.mp3 (6.53 MB) 다운받기]


 

 

 

 "이태원가서 코로나19 걸리면 본인 책임,  학교가서 걸리면 학교 책임. 그럼 학교는 학생들을 어떻게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아니 책임이나 지려고 하고나 있을까요? 다 대가리 박아야합니다"

 - 건강연구소장님 -

 

 

 

 

  제가 사랑하는 전교죠선생님들께서 며칠전 입장문을 내셨습니다.  방역업무를 교사들에게 전가하지 말라고요. 교사 본연의 임무인 교육에 전념할 수 없다고요.  그럼..  학생들 안전은 누가 지키나요? 학생들 안전 지키는건 선생님들 본연의 임무가 아닌 건가요?  그럼 학교 방역은 누가해야하나요? 법외노조만 앵무새처럼 말하지말고 초창기 전교조와는 달리 최근 전교죠는 왜 욕먹는지 아직도 모르신거 같습니다.

 

  보건교사가 하는 일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하고요? 보건교사 없는 학교도 많은데요?  행정실 노동자가 나눠준 알콜분무기 사용은 커녕 거들떠도 안보는게 교사 본연의 임무를 위해서 인가요? 그러고는 등교하면 당번 지정해 학생에게 출입문,교탁 알콜분무기 뿌리게 한다는 계획이나 짜고 있는게 당신들이 생각하시는 교육인가요?  교육부 높으신 분들은 먼가 계획이 있을거란 생각에 눈치만보며 마냥 숨죽이고만 계신건가요?

 

  다 좋습니다. 학교를 가장 잘알고, 학생들이 학교서 어떻게 생활한다는 것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왜, 도데체 등교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는 하지 않으십니까? 학생들 안전은 내 소관이 아니라는 공무원적인 발상입니까? 얘기하는것도 누굴 시키고만 싶은겁니까?  제가 볼땐 학생들 말고 선생님들 본인들조차 마스크쓰고 수업하시는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공기청정기는 틀지말고 1/3창문열고 에어컨, 선풍기 돌리라는 지침이 내려왔죠?  발열학생 격리실에서 감염되는걸 감수해야하고, 한학년 150명 학생이 떨어져 한 방향으로 밥먹는데만 1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한반에 비말전파를 띄우려 2m를 확보하려 교실을 2배로 사용해도 선풍기,에어컨 바람에 비말은 3~4m는 족히 확산되겠지요.  

 

  제가 묻겠습니다.  지금 가장 핵심은..  학생들을 넓게 떨어트려 어떻게 교육을 시킬 수 있느냐 입니다.  왜 학교라는 곳에 학생들을 모아놓을 궁리를 하고 계신건가요? 2개 학년만 등교해도 떨어트려 급식소서 밥먹는데 3시간은 걸립니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 밖으로 나가십시요. 왜냐면 선생님들도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학교는 구조적, 조직적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는 공간입니다. (우리 아이들? 아이란 말 하지마십시요. 역겹습니다. 그런말 하는 인간들 치고 학생들을 팔아먹지..  제대로 학생들 편에 서서 얘기하는 인간을 못봤습니다) 제발 원격수업은 EBS에 맡겨놓고 훈육에 힘쓰십시요. 조를 짜서 최소한 등교시키던지 조를 짜서 선생님과 함께 도시락싸서 걸어서 들로 산으로 나가 교과서를 펴십시요. 코로나시절 운동부족도 해결될 겁니다. 인근 절도 좋고요.  학교를 학생들과 함께 나가십시요.   방법은 찾아보면 많습니다.  

 

  등교로 코로나19확산이 불보듯 뻔한 지금, 먼가를 주장하려면 특히나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선..  반드시 대안까지 얘기하셨어야요.  그렇지 않으니까 전교죠선생님들에 믿음이 가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 법외노조가 되건 말건 아무도 관심이 없는거구요.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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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등교를 결정한 교육 관계자 개새끼들은 다 대가리 박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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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종사자 대부분 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사범대부터 배워왔다.  교육의 3주책.  이들만 있으면 교육은 진행된다고 생각하는게 코로나19에 개학을 결정한 인간들의 뇌구조이다.  불행히도 학생, 교사만 모아놓아서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  코로나19로 빈부격차, 흑인백인이 선명해지듯 확인히 드러나는 사건중 하나이다.  교육은 접근가능한 교육할 공간이 있어야하고 그 공간이 적정하게 돌보는 노동자가 있어야한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만으로 교육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도데체 교육부에서 개학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는 인간들은 누구인가? 반드시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  교육청 높으신 분들 중 독방이나 큰 책상에 근엄하신 교육국장, 부교육감, 교육감 어르신들의 의견을 냈을까?  아니다. 눈치나 보고 자리차지에 연연하는 교육계 문화의 특성상 이들이 그런 과감한? 의견을 개진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럼 이러한 결정은 누가 내린건가? 수천명이 죽었는데 죽은 사람이 없다고, 죽이지 않았다고, 헬기사격을 하지 않았다는 전두환을 보는 듯 하다.  최소한 개학 결정을 내렸으면 결정한 사람들의 찬성, 반대 정도는 밝혀야 할 것이다.

 

  개학전 소독을 한답시고 학교관계자를 족쳐서 일광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는 운동장이나 건물 외부에 이름모를 소독약을 뿌려대는가하면..  신기술?처럼 드론을 빌려다 멀쩡한 운동장에 이름모를 소독약을 쏟아 붓는다. (햇볕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죽고 햇볕이 없이도 넉넉히 일주일이면 스스로 죽는다)  차라리 조금이라도 방역효과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교육 당국은 방역쑈만 연신 펼쳐대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수개월 폐쇄중인 교실, 사물함에 이름모를 소독약을 쏟아부으며 개학준비를 하고있다는 보도엔..  테레비 속 관계자 모두 귓방맹이를 한 대씩 후려갈기고 싶어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은 햇볕이 쪼이지 않는 '학교내 인간들 이동 동선에 대한 실내 방역'이다.

 

  여기저기서 개학후 에어컨 얘기가 나오니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한단다.  공기청정기 끄고.  물리적으로 거리두기가 안되니 한반을 두반으로 쪼개 미러교육을 한단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얘기다. 개학은 할건데 딴지들 걸지말란 얘기다. 단 며칠이라도 마스크를 계속 써본 경험이 있다면 개학이란 결정을 감히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결정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교육부 고위 관계자 뇌구조 속에 교육을 하려만 교육할 공간이 있어야하고 공간을 유지할 노동이 있어야한다는 기본 개념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더욱이 자기가 일하는 사무실서 마스크를 하루종일 써본 경험이 분명히 없을 것이다. 왜냐면 독방이나 존나 큰 책상을 두고 앉아 있을테니.   마스크 쓰고 수업받고 수업하고 일하는 그것 자체가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 일인지 그들은 경험하지 못한다.  아니 교육에 대한 근본 이해부터 잘못됐다. 공간과 그 공간을 제공하며 유지하는 이들의 역할, 노동을 배제시켜버린다. 이런 인간들은 교육 공간과 유지는 돈만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코로나19 사태 속에 개학이란 몽환적인 결정을 하게될 수 밖에 없었다. 

 

  이들에겐 수업시간에만 학생들이 떨어져 수업받으면 그만이다.  학생들이 립스틱을 돌려가며 바르건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수다를 떨건 하는건 문제가 될 수 없다.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면 그뿐. 무증상자가 있건말건 발열체크해서 매뉴얼대로 집으로 돌려보내면 아무 문제될게 없다. 이들은 자신들의 책임 밖에선 학생들이 무슨짓을 하건 어떻게 되건 관심없다.  학생들의 행동까지 뭐라하는건 자신의 밥줄과 무관한 그저 부차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이 지식전달의 생색은 내야하므로 EBS 온라인을 제껴놓고 뭐 대단한 지식을 전달한답시고 개별로 온라인 지식전달에 내몰렸다.  원격교육. 이들은 그래야만 월급받는 역할을 다했다고 안심한다. 원격교육때문에 그만두고 싶다는 이들이 나온다.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다. 원격교육이 의미있으려면 교사 각자의 온라인교육이 학생들과 일대일 교수 정도의 특수성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도 아니다. 각 학교 교사들이 겸손하고 솔직해졌으면 한다.  그러면 분명히 원격수업을 EBS로 대체하고 누가 뭐라건 본연의 교사업무를 묵묵히 수행했을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을 어떻게 분리해서 (거리를 두어)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를 최우선으로 고민 했어야 한다.  수업일수가 중요한게 아니다.  수업일수, 지식교육은 온라인교육은 EBS 에 일임해놓고..  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 현재 학생들이 살고있는 삶과 행위에 대한 가르침과 평가를 진행해야한다.  예를 들자면 한반을 5개조로 나눠 월~금요일까지 각각 등교시키고 학생들과 조별활동에 대한 소통과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주는 것.  이것이 학습 공간이 코로나로 축소된 지금으로써 학생간의 공동체성을 살리며 최소한 할 수 있는 수업방식일 것이다.  이참에 원격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자는 교육당국 개새끼들은 다 뒈져야한다. 원격 의료 활성화하자는 정부당국 개새끼들도.  학생들 감염시 최소한 깜빵이라도 보내야한다.

 

  교육은 절대로 교사, 학부모, 학생의 조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육을 위해 서로 모일 수 있는 적합한 공간, 그 공간을 유지하고 부교제를 제공하는 스텝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다.  양심이 있다면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개학은 치료제나 백신 등 대책이 마련될때까지 학생들에게 등교하라고 하면 않될 것이다.  교육할 공간, 학교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없이 무책임한 등교를 결정한 교육 관계자들은 다 대가리 박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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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선량 1mSv/y 는 8시간 일하는 노동자가 연간 0.500 μSv/h 를 쏘이는 방사선량

 

 

 

[Kiss Me Goodbye.mp3 (6.13 MB) 다운받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1mSv/y     (분모, 분자에 같은 수를 곱하거나 나누어도 그 분수는 동일한 값을 갖는다)

 

 

 

 

  1mSv/y 라는 수치는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별표1에 나오는 일반인에 대한 유효선량한도이며, 생활방사선법에 가공제품에 의한 일반인의 피폭 규제값이며, 최근 각종 언론사의 방사능 보도시 국제 안전 기준값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년에 250일을, 하루에 8시간을 일하는 노동자가 상주하는 작업장에서 받게 되는 유효선량 1mSv/y 를 기준으로 한 이론값은 환산하면 약 0.500 μSv/h 방사선량이 된다.  0.500 μSv/h 이상이 되어야 유효선량을 초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상이 된다한들 위험성을 갖는건 아니다? 그럼 어떤 기준값이 위험하다는 얘기인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능 기초정보  http://cisran.kins.re.kr/edu/eqpm/baseEduInfo.do


Q. “방사선”과 “방사능”의 차이는?

·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흔히들 알고있듯이 의료 분야에서 X-선 촬영이나 CT촬영 등 질병진단 및 암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고, 산업현장, 생물학적 연구, 종자개량, 지뢰탐지, 범죄수사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 방사능은 말 그대로 방사성물질의 능력, 즉,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를 뜻한다.
· 방사선을 내는 물질인 방사성 물질은 자연에도 있고 인공적으로도 만들 수 있으므로, 방사선은 ‘자연 방사선’과 ‘인공방사선’으로 구분한다.

- 방사선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엑스선, 중성자선으로 나뉘는데 아래와 같이 종류에 따라 투과력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진다.

 

Q 일반인 선량한도는 연간 1밀리시버트(mSv)는 어떤 의미인가?
· 일반인 선량한도 연간 1 mSv는 일생동안 매년 1 mSv를 피폭할 경우 그로 인한 연간 위험이연간 1/10,000(사회가 용인 가능수준으로 보는 위험정도)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는 피폭선량이다.

· 선량한도는 방사선 피폭원을 합리적으로 안전하게 규제하기 위한 관리수단이지 ‘안전’과 ‘위험’을구분하는 경계선이 아니다.

☞ 참고사항 : 주거공간 내 라돈과 같은 기존피폭이나, 방사선비상사태의 여파로 받는 비상피폭에는 선량한도가 적용되지 않고 상황에 적합한 “참조준위”를 설정하여 대응한다. 이러한 참조준위는 대개 연간 1 mSv보다 높이 설정된다.

 

 

 

  후쿠시마 사태에서 보듯 인체 노출한도가 긴급방재 노동자와 일반인에게 고무줄 같이 늘어났다 줄어드는게 현재까지 설정된 방사능 인체 위해성 설정기준인가?   질병관리본부에 물어보면 속시원히 알려주려나?  

 

  의학적으로 안전한 방사능 피폭기준치는 '0'이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6

 

 

 

 

  만약 1mSv/y 를 방사선량 안전기준으로 사용하려 한다면..   8시간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방사선량 노출기준은 0.500 μSv/h 이하로,  24시간 상주공간의 노출기준은 0.114 μSv/h 이하로 정해야 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소량일경우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논리로 발생하여 현재 진행중인 가습기살균제 사망사태와 같은 논거로 이러한 기준값들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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