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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4월6일 개학하면 난리난다

 

 

 

 

 

[One More Cup Of Coffee.mp3 (5.18 MB) 다운받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브리핑에서 개학을 결정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 “확진자 수뿐 아니라 학교 내의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할 수 있는 방역대책과 방역물자 및 인력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병상과 중환자실이 개학 이후 늘어날 확진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증가세가 어느 정도인지 등도 개학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미 3차례나 연기된 개학 여부는 더 이상 방역적 측면만 놓고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241811011&code=940100#csidx678642500c8680596227c2b06428c19

 

 

 

 

  모두가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뉴스에선 대공황 얘기도 가끔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학교서 학생, 교직원이 어떻게 코로나19에 대해 안전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볼때 실행할  '인력' 입니다. 

 

  제가 수년간 관찰한 교사집단은 가르치려 드는 일만 하려하지 학생들을 (지도 관리? 생활에 대한 관심? 편의상 훈육이란 표현을 하겠습니다)  훈육하려 들지 않습니다.  오로지  Teaching 가르치고 시험치는 역할을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당장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조차 시켜먹을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으니 아예 치우지 않습니다.  실 예로 전염병이 돌아 난생 처음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었지만 학교에 보건교사는 상시 출근하지도 않습니다. 감염에 대한 이런저런 지침과 자체 계획을 책임져야할 보건교사는 비상사태이지만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에 대해 교육부,교육청,학교 시스템은 이미 망가져 있다는 반증입니다.  자체로 예방방역을 위해 행정실에서 70%알콜 분무기를 교무실과 연구실에 지급하였지만 한달간 아무도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출입문 손잡이, 키보드, 마우스, 전화기를 소독하라고 지급하였지만 고귀하신 선생들께선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출근한 몇몇 교사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관찰결과 교사들은 현관에 설치한 발판 소독기조차 밟지않고 건너뛰어 출입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학생들의 방역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인력은 3% 미만입니다.  교사 97%는 학생들을 그냥 방치합니다. 교사 대부분은 방역업무를 왜 본인들이 하냐고 누군가를 끊임없이 시키려고만 듭니다.  믿고 싶지 않겠지만요.  자신은 코로나19에 살아남을거란 막연한 추측을 하는 것일까요?  선생들은 절대 방역역할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학교에 아무리 좋은 지원과 대책이 있어도 실행할 사람이 없으므로 무용지물이 됩니다.  믿고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선생의 권위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합니다.  권위는 부려서 나오는게 아니고 학생과의 신뢰에서 자연히 생겨납니다.  교사들 스스로 많이 반성해야될 일이지 교권보호 뭐시기를 만든다고 해결될일이 아닙니다.  학생과 신뢰관계를 맺지못한 교사집단의 문제입니다.  더욱 정확히.. 훈육을 무시하고 Teaching에 교육을 도맷금으로 넘긴 댓가입니다.  권위는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찾아지는게 아닙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국내 무노동 유임금은 정년이 무한 보장된 교사집단 밖에 없습니다.  교육은 당장..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이 당장 죽고사는 문제에 맞닥뜨린 지금, 선생들의 문제가 고스란히 돌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장자크 루소의 말대로..  실행하려는 모든 방법은 실행하는 방법이 쉬워야하고 실현가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 자체 방역을 위해 'Zone Defence' 라는 것을 ㅇㅇ학교 행정실서 한 주무관이 제안을 하였죠. (Zone Defence는 대형마트서 직원이 없을때..    한 직원이 해당 구역 또는 해당 층의 모든 물품과 고객응대를 담당한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에탄올 70% 소독약이 들어 있는 500ml 분무기를 활용하여 수업전,후 로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는 문손잡이 유리창, 사물함 손잡이 등을 방역하는 건데요. 각 교실은 담임, 특별실은 특별실 선생님이 위치한 반을 지키자는 방역인 샘이죠.  소독약이 다 떨어지면 보건실에서 충전하고요.  관건은 교장실 방역을 교장선생님이 직접하는 거였는데 흔쾌히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20리터 물통에 선을 그어 알콜 + 수돗물 배합통을 만들고 보건교사에게 건네주니 하기 싫은 눈치입니다. 물론 에탄올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방법은 쉬웠습니다만 결론은 교장선생님 외엔 아무도 '실행'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근한 교무실 선생들과 교감은 소독약통을 쥐어줘도 안합니다.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4월6일 개학할 조건이 학교의 치명적인 '인력' 문제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교사는 교육만 하려하지 학생들 관리, 훈육하려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세무민하지 마십시요.  개학과 동시에 환자 급증이 불보듯 뻔하게 유추 가능한 상황에서 의학전문가들이 개학을 결정해야지 그외 아무도 결정할 사람은 없습니다.  사회적 합의니 어쩌니 의학전문가로서의 책임을 내팽개치는 무책임한 얘기는 제발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개학은 묵시적 사회집단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개학하고 싶을때, 의학전문가 집단은 정치나 경제..  그 어떤 세력에 휘둘리지 않는 의료집단만의 '과학적' 판단을 사회집단에게 주어야만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개학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후가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4월17일이 마지노선으로 이후부터는 수업일수가 나오지 않는다 합니다. 4월6일 개학후 확진자 나와 학교전체 14일 자가격리되면 수업일수가 나오게 될까요?  안타깝지만 최소한 올 한해는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전학생 유급이 되는게 맞습니다.  

 

 

  이런 사태를 그 누구도 원하진 않습니다.   지금 삭막해진 학교에 어서 빨리 학생들이 등교하여 분주한 속닥거림과 친구들과 마냥 신나는 모습을 바래봅니다.   제 예측이 틀리기도 바래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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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들이

 

 

 

 

 

[꽃다지 당부.mp3 (8.01 MB) 다운받기]

 

 

 

  살구꽃이 피었다.  이번주 휴무일엔..  김밥을 싸서 어머니를 모시고 산수유꽃,  살구꽃, 봄 기운을 느낄만한 인근 한적한 곳엘 다녀올 것이다.   그땐 쑥, 냉이를 않뜯어도 될 것이다..  80넘은 어머니가 봄을 느끼면 그만이다. 돗자리와 따스한 햇볕이면 충분하다.

 

  자본의 논리를 따르지 않는다면 굳이 사회회적격리라는 절차를 격지 않아도 될 것이다.

 

  어머니와 돗자리 펴고, 햇볕 쏘이고, 산수유, 매화꽃 보며 행복한 김밥 한 줄 먹고 오면 그 뿐이다. 버들강아지 꽃에 잉잉대는 꿀벌들과 함께.

 

 

  ps. 김밥에 목 멕히면.. 집에서 싸간 물을 들이키면 그만이다.   김밥은 내가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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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싸움 - 일단 보이도록 하는 것.

 

 

 

[Forse basta (Il giro del mondo degli innamorati di Peynet).mp3 (5.42 MB) 다운받기]

 

 

 

  우리는 가끔 보이지 않는 것들과도 싸워야할 때가 있다.  보이는 것들과 싸움에 진이 다 빠져버려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내 생명을 옥죄어 온다면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과 싸우기 시작할 수 밖에 없다.  바이러스가 그렇고 방사능이 그렇다. 모든 생명은 그 생명을 이어나가려 노력하기 마련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다크템플러를 대처하기 위해선 보이도록 하는게 우선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과 싸움의 기술은  첫째, 적이 보이도록 드러나게 해야하는 것이다.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여부 검사를 더욱 많이, 신속히 실시하여 현상태를 파악해 치료나 격리 혹은 앞으로 알맞는 대처를 하기위해선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보이도록하여 현상태를 파악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는걸 질병관리본부의 옳바른 대처로 우리는 이미 체득하였다.

 

  방사능은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계 속엔 2000여종의 물질이 방사선을 내뿜고 있다.  한마디로 흙속에 있는 일부 돌멩이가 자연방사능을 내뿜고 있다는 얘기다. 자연 현상이므로.  또한 대전지역의 30년간 세슘 노출 사태와 같이 인공방사능 또한 내뿜고 있다. 이제 대전의 방사선 수치가 높은 이유가 밝혀진 샘이기도 한 듯 하다.  (http://iernet.kins.re.kr/)  얼마전 TV 보도에 우리나라 일부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돌멩이, 일부 아스팔트, 건자재로 쓰이는 자갈의 국내 채석장 다수가 높은 방사능 수치를 보였었다.  한때는 침대에서 라돈이라는 반감기 3일의 귀여운? 방사능이 뿜어져 나와 법이 개정되며 난리가 난적이 있다. 이건 모두 자연방사능에 대한 얘기다.  그러나 후쿠시마, 도쿄올림픽, 세슘볼 등은 방사선이 반으로 줄어드는 세기가 수십,수천년 가는 방사성물질은 인공방사능의 문제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의 싸움, 처음이자 마지막은..   코로나와 마찮가지로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진단키트 같은 일반인에 대한 방사선 노출 기준치가 있어야한다.  불행히도 아직 국내에 방사능에 대한 기준치는 마련되지 않았다.  기준치가 마련되었다면  그 기준치에 맞는지 측정해주는 여러 방법이 있어야한다.  불행히도 우리 개인이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2~30만원을 주고 최소한의 방사선 간이테스터기를 구입하는 방법외엔 없다.  그렇게 테스트를 하여 어떠한 수치가 나온들 개인적인 주장으로 치부된다.  한마디로 방사능에 대해 국가는 아무런 역할을 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반인이 구입한 간이테스터기로 0.4μSv/h 이상이 나오더라도 '이거 방사선 폐기물 같은데 방사선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게 검사해주세요'  할 수 있는 국가 기관은 없다. (정보통신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소에서는 6개 특정 핵종의 포함여부에 대한 검사만 일반인에게 30만원에 해주고 있다. 고체 시료를를 분쇄하여 pet병에 담아 1.5kg 갖다주면 된다.) 

 

  일단 보이기 시작한다면 거기에 따른 대처를 모색해 볼 수 있다. 

 

  4대강을 찬성했던 교수집단이 있던 것처럼 자연현상을 바라보는 기술은 절대로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왜냐면 기술을, 그 자연현상을 바라보는건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이 국가가 정보를 독점해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누구라도 기술에 대한 '접근'에 대한 길을 열어야 한다.

 

  국민들 건강을 위하여

  '방사능을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방사능으로 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큰 국가의 역할이다.  각 도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물 수질검사와 같이 일반인에 대해 저렴한 가격에 방사능검사 의뢰가 이루어져야한다.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방사능에 대한 일반인의 노출 기준치 마련 및 방사능 분석기구 도입.  코로나19와 같이 훌륭한 국가의 역할을 촉구한다. 

 

 

ps. 4월6일, 공교육 학교 개학예정일이라 오늘 총리의 2주간 격리 실천하자는 대국민 담화가 있었다.

   1. 개학여부는코로나19 발생이 통제가능하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물론 치료제가 나오면 한방에 통제가능하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4월6일이 되어도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소 4월말이나 치료약이 나올때까지 올 한 해를 재껴야한다. 점쟁이가 아니지만 무리를 무릅쓰고 개학을 한다면 확진환자 출몰로 격리되어 아수라장이 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 그 누구든 책임을져야 할 것이다.

    

   2. 학교의 석면 및 기타공사, 버스대절 학습은 이미 물건너 갔다. 할당된 이 세금들을 빼내어 재난에 대처해야하지만 학교라는 구조는 그렇게 합리적이지도 진정성도 유연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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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단위 환산 (1mSv/y = 0.114μSv/h)

 

 

 

 

[02 - Vangelis - L'Apocalypse des animaux - Petite Fille Mer.mp3 (5.48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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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 : milli,   μ : micro,   Sv : sivert,   / : per,   y : year,   h : hour.

 

 

 

 

  일반인에 대한 방사선 노출 안전 기준치를 SBS, MBC, JTBC 는 0.23μSv/h 를 사용해서 보도하고 있고, KBS는 0.11μSv/h 를 사용하여 보도하고 있다.  

 

  국내에 사용하는 기준치는 없다.    아직 아무도 말하지 않아서인지 정부에서 정하지 않았다.

 

  도쿄올림픽 떠들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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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이단 판별법 - 행실

 

 

 

 

[한대수-02-하룻밤.mp3 (3.23 MB) 다운받기]

 

 

 

 

   1. 인간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갖습니다.  그래서 인류와 함께 종교가 생겨났습니다.  죽음 이후 세계에 대한 언급은 종교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입니다. 바꿔 얘기해 사후세계에 대한 언급은 종교의 시작점이며 그 종교의 정체성이라 하겠습니다. 

 

   

   2. 사후 세계를 어떻게 바라볼까는 바라보는 사람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후 세계를 바라보는 여러 체계가 생겨났습니다.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그리스도교...  모두 인류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이것들 말고도 지금껏 무수한 시각들이 있었을텐데 인류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시각들은 도퇴되어 사라져 버렸습니다.

 

 

  3. 사후세계를 바라보는 각각의 종교를 비판할때는 각각의 체제 속에서(각각의 시각으로) 비판을 해야합니다.  반박을 하려 한다면 그들의 논리로써 반박을 해야합니다. 사후세계를 바라보며 서 있는 곳이 다른데, 반대편 사람이 바라보는 것이 잘못되었다 비판한다면 싸움만 될 뿐 사후세계에 대한 언급은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이 되어버릴 겁니다.

 

 

  4.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각각의 사후 세계를 체계를 알아야만이 '그 집단은 이단이야'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단이라 부르는 기준은 뭘까요? 인류가 현재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데 저해되는 종교를 우리는 이단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란 말처럼 현재 '나'와 '이웃의 삶'은 내팽개치고 죽어서 어떻게 된다는 것만을 중요시 여기는 집단 또한 '이단'이라 합니다.   

 

 

  5. 그렇다면 왜 나와 이웃의 현재 삶을 내팽개치는 집단들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후세계를 바라보는 체계에 대한 '자의적' 해석에서 비롯됩니다.  이슬람은 평화라는 뜻이며 평화를 믿는 종교단체입니다.  그러나 평화를 깨뜨리는 이들이 있다면 목숨을 바쳐 응징하는 것이 종교적 신념입니다. 그렇다면 평화를 깨뜨리는 행위를 개개인들이 어떻게 해석할까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보편의 틀에서 바라보아야할 것입니다.  특히나 그리스도교의 경우 문제가 심각한데,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누군가를 절대자로 만드는가 하면 성경의 가르침과는 전혀 엉뚱하게 가르치는 집단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6. 그런데 이 사후세계 체계를 일일이 분석할때 수학적 틀을 사용하지 않게되면 그 말이 그말 같고 다들 좋은 얘기하는 곳으로 자칫 비춰집니다.  보이는 것을 설명하기도 어려운데 죽어서의 일을 설명하는 체계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알쏭달쏭 다 좋은 얘기만 하는 것 같아 헷갈리기도 하고 그런 이단 연구를 사명감에 한 평생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자면 우리가 이단 판별하는 일은 마치 불가능한 일 같이 여겨지기도 합니다. 다들 거죽은 좋은 이야기들로 위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    그러나 우리는 쉽게 이단을 판별하는 방법을 이미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얘길 번드름히 하고 고귀한 척을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이 집이나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그들의 '행실'을 보면 금새 뻥인지 사실인지 알게됩니다.  주딩이로는 고상한 얘길 떠들지만 가정이 파괴된다거나 이웃이나 사회에 아무런 기여 없이 제사만 지내는 등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도록 힘써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바로 '이단'입니다.  

 

 

  8.  다음 항목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우리는 그 집단은 100% 이단으로 분류합니다.

     가. 구성원의 연령대/성별이 고르지 않으며 구성원이 젊은층 혹은 중년층 등 특정 연령대이다.

     나. 해고된 노동자와 '소외된 이웃'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다. 관심은 있다고 얘긴 하고 있지만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는다.

     라. 우리 집단 외에 구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 현재의 삶은 언급하지 않으며 죽음 이후의 얘기에 중점을 둔다.   

 

 

  ps. 코로나19로 우리 삶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금, 천국가는게 중요하다며 종교집회를 여는 종교지도자들을 당연히 구속시켜야 하겠지만 더 큰 문제는 종교지도자가 오란다고 거기에 참석하러 몰려오는 사람들 일 것 입니다.  제대로 믿지 않는 종교는 차라리 안 믿느니만 못합니다.

  종교에 대해서는 대부분 얘기하거나 수사하는 걸 꺼려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깨어있는 참종교 지도자들의 목소리가 소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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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락스를 희석, 코로나19 소독약 만들기

 

 

 

 

[하루 아침.mp3 (6.97 MB) 다운받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_소독_안내_(제2판)_배포.pdf (1.09 MB) 다운받기]

 

http://ncov.mohw.go.kr/guideBoardView.do?brdId=3&brdGubun=35&dataGubun=&ncvContSeq=657&contSeq=657&board_id=&gubun=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알콜을 구하기 쉽지않고 가격도 비싸서 보건소에 물어보니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락스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시판되는 락스병을 잘 디다보면 차아염소산 함유량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4% 혹은 5%함유로 분류된다합니다.  제가 산 락스병을 보니 4%라 적혀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소독약 지침서에는  4%  가정용 락스일경우

 

  물 1리터 + 락스 25 ml     를 넣어 희석하여 사용 (1000ppm으로 희석). 이라 적혀 있습니다.

 

  물 2리터 + 락스 50 ml

  물 3리터 + 락스 75 ml

  물 4리터 + 락스 100 ml

              .

              ·

  물 40리터 + 락스 1리터 (조그만 락스통 한개)

 

 

    물 20리터는 물 20kg.     20리터 생수통 물통에다가 소독약을 배합을 하려는데

  물 19리터 물을 넣으면..     1:25 = 19:x        x=475 ml    락스를 475ml 를 넣고 흔들어 쓰면 된다.

 

  따라서..  475 ml를 계량할 수 있는 계량도구를 준비하여야 한다. 

 

 100ml 메스실린더.   메스실린더가 없다면..   인근 약국서 짜먹는 100ml 물약통이라도. (4번 꽉채워 덜은후 75ml를 추가로 덜어 475ml를 덜음)

 

 

  정확한 배합도 중요하지만..  락스희석액은 분무사용금지. 가능한 흡입할 위험이 없도록 걸레에 뭍혀 써야함. 

 

  분무된 물질을 마셨을때 (흡입독성) 인체가 격는 피해는.. 조금 과장되게 얘기하면 알콜이 육탄전이라면 락스는 원자폭탄이 떨어진 정도의 피해가 발생함. (7족원소인 클로로물질은 폐에 직격탄으로써 다른거에 비할게 아님) 보호구 착용없이 락스 희석액 분무사용 금지.

 

  절대 소량이라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은 없음.  다 똑같이 유해하다. (단지 그 물질로 인하여 아직은 수십명이 죽지 않았다는게 증명되지 않았을뿐. 우리가 접하는 화학물질은 그렇게 죽거나 장애가 발생해야야 유해물질로 분류하고 있음.)  밀폐된 공간에서 삼성반도체 하청업체 처럼 돈아낄려고 에탄올 대신 메탄올을 사용하게 되면 일한 젊은 노동자들 같이 눈이 멀게 된다. (메탄올과 에탄올은 전혀 다른 물질임. 화학물질은 두드리고 건너는 돌다리 같이 여겨야함.)  소독후엔 환기를.

 

 

 

 

 

  문제)  약국에선 구하질 못해..  우리동네 화공약품 가게에서 급하게 94% 에탄올 원액 1리터를 갱신히 구해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분무소독용 알콜은 70% 에탄올 용액을 사용하라고 하지만 개인별 희석과정과 보관 중 휘발 오차를 감안하여 우리집에 사용할 소독약은 72% 에탄올 용액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그럼 얼마만큼 물을 붜줘서 희석해야할까?

  

      정답) 희석 전이나 희석한 다음이나 들어있는 용질(에탄올)의 양은 동일하다.   

           희석전 알콜량 = 희석후 알콜량

           0.94 × 1 = 0.72 × a

          희석후 전체 용액 부피 (리터) a  = 1.31 (리터) 

               ※ 수식 양변의 단위는 동일해야함. 이는 모든 수식의 철칙. 연가보상비 계산시도 동일해야하나 기본을 잘 모르는 인문학만 공부한 이들이 간혹 지키지 않고 오류를 범하고 있음. 모든 수식의 양쪽 단위는 동일해야함.※

 

         ∴ 붜줘야할 물의 부피 (증가량, 리터) = 희석후 전체 부피 - 희석전 부피

                                                  = 1.31 - 1 = 0.31리터 (310ml)

 

   ps.  왜 94% 에탄올 원액 1리터에 0.94를 곱하면 알콜의 양이 되는지는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소독약 희석 배합표.xlsx (14.45 K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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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우리 일상

 

 

 

 

[Charlie Chaplin-The Kid (1921) - Night.mp3 (4.80 MB) 다운받기]

 

 

  "목숨 내놓고 일하는거 같어유"

  우리동네 슈퍼아저씨(총각) 푸념이다.

  "다들 마스크 쓰고와서는 대화가 없네유."

 

  어디선가 시비가 붙을 요량이면..  기침을 심하게 하면 그 시비가 신기할 정도로 사라져 버린다.

 

  참석하기 싫은 불편한 모임이 있다면..

  "죄송한데..  제가 코가 맹맹하니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요."

  이 한마디면 모든 상황이 뒷끝없이 종료된다.

  어거지로 불려간 모임에는 헛기침을 수차례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은 종료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못하게 해야하는게 최고의 방법이지만

  이 참에 스스로들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되는 것도 무척이나 소중한 일이다.

 

   장애인이 전염병이란 특수 상황에 살아가기 얼마나 힘든지 그들의 왜침 속에 고스란히 들어났다. 

 

   사회 암적인 존재인 노래방 도우미, 매춘부의 수요를 줄였다. 미국에선 검진비가 400만원, 우리나라는 16만원.  돈없이는 마스크 하나 쓰지 못고 검진비 없이는 사회가 지탱되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모순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도 참으로 소중한 사건이다.  그리고 신천지라는 이단이 발각되었다.

 

    신천지라는 삶을 파괴하는 이단이 발각되어 경각심을 주기도 하고 마스크 유통을 자본의 논리에 맡겼을때 벌어지는 폐해에 대해 경험 중이다. 어떤 정치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도 고스란히 들어난다.

 

  북측 동포에 대한 지원도 생각하기도 하고..  이렇게 생각하니 코로나 19로 맞은 재난 상황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된다.

 

 

  우리모두 스스로를 격리하여야 한다.   서로간의 소통만은  빼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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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자습

 

[월급은 흘러갑니다.mp3 (4.82 MB) 다운받기]

 

 

 

  도서관도 문닫고..  친구들 요즘 어디가지 마시고 자습하세요.  아저씨가 알켜준거 복습도 하고.. 공부법에 대해 나온 책 2권 주문해서 읽고요.  핵교나 부모님.. 그 어디서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얘기는 앞으로도 들을 수 없을 테니까요.   물론 책읽는 목적은 친구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게 목적입니다.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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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논평] 정부는 지금이라도 모든 종교집회를 한시적 금지시켜야 한다.

 

  비밀.  모든 비밀주의 속엔 악마가 또아리를 트기 마련이다.

  살아오면서 깨달은 결론이다.

 

 

 

  신천지 또한 비밀 속에 악마를 숨기는 집단이다.  신천지 인자는 한 명당 수십명의 포섭대상 개인 신상기록카드를 작성해 휴대하고 다닌다.  거기엔 그 사람이 현재 다니는 교회나 성당, 가족관계, 어릴적 성장과정, 현재의 삶과 고민을 적게 되어있다.  개인별 동향을 담은 그 문건은 상급자에 보고되는 듯 하다.  신천지 교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전에 신도증, 출입증이 있어야했다.  신천지 신도 1명은 최소 5~6군대 대형 교회나 성당을 들락거릴 것이라 예상한다. 신천지 100명이면 1000군데 교회, 성당이 관여된다. 평균 집회 신도수 500명 잡아도 신천지 100명이면 500만명이 신천지와 관련된다.

 

  감염원이 발혀져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천지 교회에 대한 정부판단은 완전히 틀렸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모든 종교집회를 금지시켜야만 한다.

 

 

 

  모든 비밀 속엔 악마가 도사리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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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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