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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읽는다는 건 그냥 문자를 읽는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문자만 읽는다면
그건 그냥 보는 것이지.
읽는다고 말하기는 뭣하지 않은가?
글을 쓴다거나 혹은 글을 읽는다거나 할 때...
우린 정말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요.
흥쳇피
기획서도 써야하고...
이번엔 쫌 여러모로 준비된 것 같은데..
교육 준비도 해야 하고...
애도 봐야 하는데...
영 일이 손에 안잡힌다.
오늘 저녁에 동네 애들을 봐야하는데 좀 심난하다.
애들 셋을 봐야하는데..
꼭 한 녀석이 주로 큰 녀석이 나머지 두 놈중에 한 놈을 왕따 시킨다.
매번 다르게 말이지. 그리고는 왕따 당한 녀석이 울쌍이 되면
그때서야 "내 말 잘 들을꺼야. 이제" 그러면서..
협박을 한다.
지도 어디서 그렇게 당했겠지 싶지만 영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면
맘의 평정을 잡기 힘들다. 아궁...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끔 어른들은 자신이 바쁘고 힘드니까 그걸 깜빡할때가 있다.
어릴적 생각도 난다. 난 어른들이 막 일정을 잡아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릴 때마다
좀 불쾌하고 그리고 어느순간 무기력해지는 느낌.
그게 스트레스가 되겠지.
이 녀석들 스트레스를...
바쁜 부모들 둔 녀석들의 스트레스를 어찌 풀어준다.요.
여튼 앓는 소리가 절로 난다요.
아이 셋 데리고 매일을 살아내는 그녀가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다.
우좌지간 한달 동안 아니 좀 더 길게
애들 보기 전담할 듯 하다.
뭐...다른 선배들은 나름 노하우가 생기고 나름 애들 여럿 보는 용이함이 있다고는 하는데...음 아직은 몰겠으니 맘이 녹녹하니 몸도 녹녹하다. --;;;;
여튼 저녁 메뉴를 함박스테이크.
이걸로 아이들의 맘을 사로잡아 보련다.
잘 먹어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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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분위기 깨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엔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인가 의심"했지만 요즘엔 "제대로 쓴 건지 의심"을 하지요. 못 알아 듣겠으면 쓴 사람 잘못!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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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 것도 맞는 말씀. ^^근데 가끔은 너무 게으르게 읽는 사람들이 있단 생각이 들어요. 그것을 쓴 사람의 노력에 비해서요. 잉
근데요. 어제는 새로운 걸 알았어요. 들을 때도 뜻을 못 알아 듣는 사람이 있다는 거죠. 근데 문득 생각해 보니 못 알아 듣는 것이 아니라 안알아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겠지만 아웅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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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공을 들여 말을 하였으나 못 알아듣는 상대가 있다면 그 사람이 안 알아듣는 거 맞아욧! 자기 위주로 생각합니닷!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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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넝 서울독립영화제 초대권 포스팅 해야 하는디...낼?주말 그리고 오늘까지 미루가 아팠어요. 아구구...아주 죽겠어요. 결국 오늘 저녁에는 저도 몸살기운이 흨..
낼은 회의가 하나 있고 낼 모레는 세미나가 있고..아직 준비 몬한. ㅠㅠ
그리고 목욜에는 다시 회의가 있는데...아구 참..아기가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맘 중에 일에 지장 받는 것 때문인 것이 어느 정도 차지할까요? 솔직히 좀 많아요.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어쩔 수 없단 생각도 들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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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 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말걸기는 그런 상황이 오면 '짜증'낼 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아픈 게 아이 탓이 아니니 혼낼 수는 없어도...에이~ 그냥 빠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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흨...오전에 삼실에서 급 일처리하고 돌아온 상구백에게 맡기고 나왔어요. ㅠㅠ 빠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