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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왜 하는 걸까. 그만할까 말까 계속할까 말까. 힘들까 재밌을까. 쉬울까 어려울까. 웃을까 울까.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 마음이 요동을 친다.
여자의 마음은 이스탄불 날씨 같은 거라고, 터키에서 만났던 누군가가 그랬다.
난 정말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요동치는 마음을 데리고 살고 있다.
하늘을 보고 화내고 세수를 하다 울기도 하고 밥을 먹다 토할 거 같기도 하고. 미친년 같다.
2006년 운세가 그리 좋다던데,
아직 음력으로 2005년이 다 안지나가서 그런가보다, 그러고 있다.
진짜 새해가 되면, 어른이 됐음 좋겠다.
+)요즘 하도 꼬박꼬박 일기를 쓰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해진다.
일기도 열심히 쓰고 블로그는 즐겁고 재미나게 해야지.
댓글 목록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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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맘에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원래 마음은 그런거에요. 다들 안그런척 하면서 사는 거지. 히히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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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가요.. 여하튼 요즘에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