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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없이 그냥 미치게 좋은 사람.
어뜩해...
이 남자에 대한 걸 마구 쓰려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 쓰겠어서 만다.
간만에 정말 두근거리는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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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이 어느분이신가요? 제가 보기엔 둘다 스타일 괜찮으신데 ㅋ정말 괜찮은 사람 만나면 저두 가슴이 두근두근 쿵덕쿵덕 거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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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소지가 있군요.ㅋㅋ 그는 나에게 너무 먼 사람인데 말이죠~ 내가 그를 만나는 시간이란 꿈 속? ㅋㅋ 다음번에 그에 대한 포스트를 기필코 작성하겠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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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아 궁금해궁금해궁금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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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유명한 사람인데. 왜 아무도 모르지?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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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명한 사람이구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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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무도 모르는 건가요? ㅋㅋ 저 사진이 너무 일반인스러운 것인가. 여하튼 블로그 화면에 이 사진 사라지는 게 아까워 새 글도 안 쓰고 있었답니다. 후훗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