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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귀뚜라미가 울고 있어.

그것도 집 안에서.

이미 동굴인지 집인지 그 경계가 무너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시끄러워.

가을은 가을이지.

 

해야 할 일은 머리가 아파서 내일로 미루고

주말에 있었던 대추리에서의 일과를 주절주절 늘어놓을까 하다가

그냥

잘란다.

귀뚜라미 때문에 집중이 안 돼.

 

.



정말 궁금한 건

도대체 버거씨는 왜 캐리를 두고 도망갔을까, 하는 것.

그는 나의 이상형과 닮았고 그 사람과 비슷해.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다.

섹스 앤 더 시티 따위를 보다가 울다니

젠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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