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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하나가 되다.

  • 등록일
    2005/05/13 12:04
  • 수정일
    2005/05/13 12:04
다음주 발표될 프로젝트 하나가 되었다. 오늘 연락이 왔다. 그나마 하나를 건져서 다행이다. 그렇지만 또 일거리 하나가 늘어나서 고민이다. 사업비 명목으로 받았지만 그 집행을 하기 위해 중간평가 그리고 최종평가서 그리고 자원활동가 조직을 어떻게 할까? 지난한 골머리가 밀려온다. 그래도 뭐 있는 그대로 집행하면 되겠지 하지만 지금 생각치도 않았던 프로젝트가 선정된 것이 기쁘지도 않다. 프로젝트도 일이기에... 영수증 처리 그리고 계획 집행이 지난하기에.... 그래도 강연료가 지급이 되어 지역분들과 함께 나름데로 월례토론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또 일이 생겼구나... 흐흐


사 업 계 획 서 1. 사업개요 1) 사 업 명 : “인권 신장과 차별 없애기 위한 노동 상담 프로그램” 2) 사업기간 : ‘ 04. 4. 15. ~ ’ 04. 12. 18. 3) 사 업 비 : 8,210 천원(도비 : 6,050 천원, 보조금 : 2,160천원) 2. 사업의 필요성 ○ 오산지역 이주노동자들(Migrant Workers)이 지역의 경제활동인구로서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오산지역 경제활동 인구로 상당수 경제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위치는 이와는 반대로 상당히 위축되어져 있는 실정이다. 오산지역 내 이주노동자들에게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산업현장에서의 임금 체불, 퇴직금 미지급, 여성 성폭력, 산업재해 사고 등으로 상당수 고통을 받고 있기에 이에 따른 노동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 오산지역 내 산업현장의 경우 이주노동자 상담센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불협화음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오산지역 내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지역 경제인구로서 인식하기보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하여 한국으로 온 노동자로 인식하며, 이들에 대한 기본(인)권 측면을 간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주노동자의 사회(인)권에 대한 인식 기반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 요즘 지역에 인접한 향남면 태국 여성이주노동자 노말헥산 문제에서도 확인 되었듯이 산업현장에서 벌어지는 노동관련 문제에 대하여 각 나라별 이주노동자들은 전혀 인식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산업안전 및 재해 문제, 산업재해에 따른 피해보상 등과 관련하여 일상적인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어져 있는 상황이며, 이를 확대강화 시키기 위해 노동 상담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시키는 한편, 노동 상담 영역을 확대 강화시키고자 한다. 3. 대상(자) 및 선정기준 및 방법 1) 대상자 ○ 3D 업종에서 종사하며 사회적으로 소외 계층에 속해 있는 이주노동자(경기지역 거주 이주노동자 비율이 국내 이주노동자 70% 차지) - 오산, 화성, 용인, 평택(인접 지역) 거주 이주노동자 - 출신 국별 공동체 이주노동자 - 이중의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 이주노동자 - 학교를 다니거나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 2세(정신 클리닉진행) (이주노동자의 경우 잔업과 특근으로 일요일 이외엔 노동 상담 받을 시간이 없는 실정임.) 2) 방법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공동체 모임 대표자들과 함께 하는 한편, 전화상담과 시내 선전전(길거리 홍보 및 각 나라별 상점과 음식점에 적극 홍보)을 통해 알린다. 4. 사업목적 및 목표 1) 사업의 목적 이주노동자들의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퇴직금 미지급, 산업재해, 성폭력 등 일상적인 노동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2) 사업의 목표 ○ 목표 1. 오산지역에서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자(10여명)를 모집하고 노동 상담교육을 실시하여 노동 상담 각 영역별(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퇴직금 미지급, 산업재해, 성폭력 등 자원 활동가를 영역별 최소 3명의 팀별 체계로 배치하고자 한다.) 상담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 하위 목표 1 : 오산지역에 있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재활학과 그리고 관내 오산지역대학 봉사 단체에 홍보(10여명의 자원 활동가 확보)를 통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한다. - 하위목표 2 : 이주노동자 운동의 역사와 노동 상담 교육 등(6주) 및 이주노동자 노동자들에 대한 자원봉사 교육(5주) 실시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노동 상담 활동 기본적 기틀을 수립한다. ○ 목표 2.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자 모임”을 구성하여 팀별 체계를 구성한다. 부당노동행위, 체불임금/퇴직금, 산재 상담 등 내용별로 자원봉사자 팀을 구성하여 매 활동마다 팀별 자원봉사자들이 80% 이상이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 하위 목표 1 :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단 모임”을 구성한다. 자원봉사자 모임을 노동 상담 항목별 팀으로 구성한다. 일상적 노동 상담 팀별 매주 지정 일을 선정하여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매월 둘째, 넷째 상담일을 지정하여 전개.) - 하위 목표 2 : 매월 1회 노동 상담 활동 평가 및 이후 봉사 일정과 내용을 논의하는 모임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시간으로 인정하여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시킨다. ○ 목표 3. 이주노동자센터 노동 상담 실장-대상자-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동 상담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평가를 통해 노동 상담 활동이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고, 자원봉사자 모임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집행 할 수 있는 이주노동자 노동 상담 자원봉사자 모임 인프라를 구축한다. - 하위 목표 1 : 자원봉사자 총 평가회의를 통해 평가 작업을 진행한다. 이주노동자와 자원봉사자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 하위 목표 2 : 자원봉사자 모임 인프라 구축하고, 매달 1회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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