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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도움으로 라삐가 병원치료를 받게되었어요.

  • 등록일
    2008/11/16 00:34
  • 수정일
    2008/11/16 00:34

라삐의 병원비 마련을 위하여 해피빈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라삐의 방글라데시 이름은 아쉬팍율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이름을 어머니가 라삐라고 불렀습니다. 방글라데시로 2005년 7월 귀국하여 아쉬팍율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이름이 생겼습니다. 저희는 오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부르던 라삐라는 이름이 친근하여 라삐로 부르고 있답니다.)

 

해피빈 식구들 노력으로 라삐가 한게임해피빈에서 의료비 지원 받게 되어 입원 치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삐는 병원에 입원치료를 위한 마지막 검사를 위하여 내일 아주대학병원 영상의학과 CT촬영을 하러 갑니다.

해피빈에서 지원 받게되었다는 소식을 라삐의 엄마는 전했더니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이전 라삐 엄마가 한국에 입국하고 난후 보름이 지난날 MBC느낌표에서 저희 센터에 문의가와 해외에 있는 아이들을 문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라삐가 한국에 재입국하여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달만 참았으면 라삐가 한국에 와서 치료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입국하여 어려움을 라삐엄마가 호소하였을때 답답함이 밀려왔었습니다.

 

이에 라삐엄마와 상의하여 여러곳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라삐엄마의 비자가 관광비자로 들어와 어느곳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업친데 겹친 격으로 라삐엄마는 원인모를 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야 했습니다. 오산 한국병원 병점 새서울병원 마지막으로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하여 보름가량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라삐엄마는 또한 브로커에게 비행비표와 돈더 뜯겨 동생과 시동생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수원 엠마우스에서 100만원을 지원받아 치료비를 겨우 갚았습니다.

 

이런 라삐와 라삐엄마를 도와주기 위해서 해피빈에 도움을 무턱대고 했습니다.

 

무턱대고 전화 걸었던 저희에게 해피빈은 자신들의 일 처럼 이런저런 곳을 알아봐주고 모금함을 열고 홍보할 수 있게 해주어서 한게임 해피빈에서 라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고마움을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소식을 듣자 마자 라삐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라삐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라삐가 건강하게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소망만 하였는데.... 치료비로 인해 엄마의 소원인 라삐의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늘 라삐 아버지가 떠오른다며 걱정을 하던 라삐의 엄마....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은 라삐엄마에게 새로운 힘을 부여해 주었습니다. 해피빈의 작은 나눔이 라삐와 엄마 그리고 저희센터에 희망을 나눠주어 무어라 감사할지 모르게 고맙습니다.

 

한게임 해피빈의 지원.... 그리고 한국외국인건강협회에서 mbc 닥터스를 소개시켜줘서 라삐 치료비 부족한 액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봐야 하지만 해피빈의 나눔으로 라삐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게 해준 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덧글로 라삐에게 격려를 보내준 네이버 블로거님들에게 라삐와 엄마를 대신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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