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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방글라데시 전승 기념일 행사 개최

  • 등록일
    2008/11/16 00:54
  • 수정일
    2008/11/16 00:54

12월 16일은 방글라데시 독립을 위해 파키스탄과 전쟁을 하여 승리한 전승기념일 입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인도로부터 독립한 파키스탄은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동파키스탄은 현재 방글라데시이며, 1971년 독립을 쟁취하기 까지 많은 방글라데시인들이 독립을 위한 전쟁을 하였습니다.

이 전쟁을 발단은 언어와 문화에 대한 파키스탄의 일방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인도라 불리우는 지역은 수많은 언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화정책을 포용하지 못하고, 정부에 대한 방글라데시인의 참여배제 부폐 등의 문제가 붉어져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념일을 잊지 않기 위하여 지역에 있는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전승기념일의 의미와 방글라데시에 대한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와 함께 모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산화성용인평택지역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공동체에서 방글라데시 전승기념일을 맞아 행사를 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주요하게 방글라데시 전승기념일에 대한 기념사를 통하여 방글라데시 독립에 대한 열망에 대하여 의의와 현재 사이클론 사이드로 고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소식을 공유하는 한편,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하 이주노조) 지도부 3인에 대한 강제퇴거(강제출국)에 대한 소식과 현재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들을 공유하였다.

방글라데시 전승기념일을 즈음하여 마슘 이주노조 사무국장에 대한 소식을 필두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이주노동자 단속의 심각성들을 상기하는 한편, 지역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이주노조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통하여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주노조 탄압에 국면에 대해 스스로 나설것들을 이주노조에서 내려와 호소하였다.

한편 이번행사에서는 방글라데시 전통노래와 더불어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의 숨은 장기자랑을 통하여 방글라데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자리를 가졌다.

 

50여명의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은 서로 각기 지역은 다르지만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자리가 지역에서 많이 벌어졌으면 한다는 바램과 현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대대적 단속현황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방글라데시 전승기념일을 맞아 모인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을 통하여 현재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들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모임이 스스로 이 땅에서 차별과 억압에 맞선 스스로의 조직화와 연대활동을 통해 이주노동자들 노동권리, 전면합법화, 이주노조 사수라는 과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주노동자 노동권 쟁취를 활동에 나서기를 바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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