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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없는 푸른하늘이 간만이다.
가을 들녘 이른 추석으로 버스안 벌초 추석 그 가사노동의 노역에 대한 푸념들이 아주머니 입속에 회자된다. 명절증후군에 대한 가사노동의 힘겨움...
그 상차림이 친척맞이 번거로움 귀성이 설레임과 다르게 가사노동이라는 굴레에 속박되어 있는 이 가부장적 사회의 여성에게는 스트레스 진빼는 날이다. 뭐 나도 하는 것 없이 간소한 추석제사상 차림 음식 만드는데 장보고 음 만드는데 하루종일 걸리는데 제수음식과 그 상차림을 해야하는 가사노동의 힘겨움이 이만조만 아니겠다 생각되어진다.
추석 코 앞 그렇게 2014. 04. 16 세월호 학살은 내 뇌리에 각인되어 있지만 이 땅의 노동자 인민의 일상은 망각되어져 가고 있다.
세월호 학살의 진상 그 죽음이 왜 잃어 났는지도 전혀 밝혀지지 않은채.... 피해자만 존재하고 그 세월호 학살의 장면도 목격하였지만 나의 일이 아니기에 그렇게 쉽게 망각되어져 간다. 결코 잊지 않겠다. 가만히 있지 않으리 라는 그 말들은 시간의 흐름속에 퇴색되어져 간다. 유가족의 그 외침과 투쟁이 지금 세월호 학살정국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내 모습이다.
그 세월호 학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라는 그 학살의 진실을 밝히기엔 우리는 이 체제 국가, 국회, 자본, 언론이 이 세월호 학살 직간접 가해자로 은폐 여론몰이를 하였지만 그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인민의 투쟁으로 만들고 나서지 못하였다.
추석전 여야는 세월호 유족의 요구안이라는 이름으로 새누리와 유족의 국적 차협 새정연의 3자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또다른 세월호 학살의 주범자 쓰레기들이 유족을 내세워 아니 정확히 사회적 압박 그 특검이라는 진조위원 추천권으로 국민대책위 낮은 요구안에 대한 담합에 대한 여론몰이 정국으로 흘러 보낼 것이다. 그 노동자 인민의 주체적인 세월호 학살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이라는 그 요구는 그 쓰레기 특별법, 특검이 대체하겠지만 결코 용인하지 말고 세월호 학살에 대한 투쟁을 다시금 지펴야 한다.
유가족의 투쟁을 넘어서 그 유가족이 바라는 그 죽음의 진실, 피해자인 그 유가족들이 그 가해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성역없는 책임자 처벌을 위해선 그 지금의 특별법, 특검 그 국가, 국회 체제는 할 수 없다. 노동자, 인민이 투쟁으로 쟁취할 진상조사위 성역없는 책임자 처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노무현정권 탄핵안을 들이밀던 그때 민중탄핵이라는 요구안을 내걸고 그 체제를 넘어선 투댕을 획책하였던 한나라당의 모습에 아래로부터의 기치를 걸고 노동자 인민의 정치 주체화 이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에 맞선 투쟁을 하였다. 다시금 세월호 학살 이 체제에 맞선 투쟁에 세월호인 노동자 인민이 이 한국호가 세월호임을 각인하고 나서고 투쟁하여야 할 때이다. 작금 박근혜정권의 경제개혁3개년계획 자체가 또다른 학살로 예견되고 맀다.
자본의 고통전가 위기전가 공세 그 시작점 또다른 세월호라 할 수 있는 민영화, 규제완화, 비정규직, 노동탄압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 투쟁이 빛발치는 작금 세월호 투쟁의 공분 그리고 지금 그 쓰레기 특별법, 특검을 넘어선 아래로부터 투쟁을 모아 단결투쟁, 민주노조, 노동해방 염원으로 결사투쟁의 자세로 임해야 할 때이다. 금속노조 집회 옆 kt앞 어버이연합의 집회를 보며 가슴 쓸어내려 본다. 그 보수라 칭할수도 없는 그 야만인 수구꼴통의 사고가 사뭇 궁금하였다. 그/녀들은 돈이 지배하는 야만의 한국땅 노인알바는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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