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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상념...
투쟁의 함성과 다르게 노동의 힘은 쇠퇴해 가고 있는 것 갔다.
노조가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을 거세하는 폭거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 오늘일만이 아니지만 가슴 시리게 한다.
투쟁하는 노동자들 스스로가 버티고 생환해야 하는 작금이 참 서글프기 그지 없다.
그 노동자들은 어떠할까? 비정규직노동자들이 투쟁의 깃발을 접으며 민주노조 이름을 가슴속 깊이 각인했던 2000년 초중반 그리고 지금 그 투쟁은 역사로 각인되었지만 그 투쟁 지금 우리에겐 무엇으로 남아 있는 것일까? 스스로 자문해 본다.
그 많던 투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과연 이 사회에 대한 변혁의 전망을 일장춘몽의 한 순간이었을 기억 그 과거로 기억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이 사회는 이 땅은 퇴보로 거듭나고 있지만 그 외침들 함성은 투쟁하는 노동자 여전히 변혁적 전망을 가진 활동가와 현장 선진활동가들이 무너진 사상과 투쟁과 노동자계급성과 혁명의 무게를 오롯이 짊어지고 노동자와 현장 선진노동자들이 전진하고 있다.
순간의 열정과 희열만으로 설명이 부족했던 시대를 살았고, 무엇이 올바름인지 알기에 그 작지만 희망의 길에 곁다리에 끼어 살고 있는 나로서는 작금의 시기 분노만 켜켜이 쌓여 간다.
작금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거 노무현 탄핵 정국과 광우병 촛불정국 그 자생성의 굴종을 보며 이 땅 자본주의 체제 모순을 몸소 일 깨웠던 세대의 비겁함을 발견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명이 아는 세대의 비겁함과 자기 안주 그것이 이것이 시대의 퇴행 부조리의 방조를 만들지 않았는지...
다시금 세우기 위한 투쟁 그 시작 노동개악 저지의 길 아니겠다 싶다. 어쩌면 마지막 전투 일 수 있는 조직노동의 조직적 투쟁이지 아닐까 노파심만 커져 간다. 밀려온 투쟁에서 다시금 되찾는 투쟁...
전국 곳곳 총파업 깃발 노동계급의 기상이 드높이 펼쳐진 총노동의 총진군 투쟁 조직하고 만드는 길 모두 전념하고 분연히 나설 때인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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