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자전거가 타고 싶다.

  • 등록일
    2004/12/16 03:12
  • 수정일
    2004/12/16 03:12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고 싶다. 이전 난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자주 달리곤 하였다. 출근도 자전거로 하구....


그러나 오산에 내려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 못하다보니 오늘따라 이 저녁 자전거를 타고 밤에 홀로 한강변을 달리고 싶은 충동이 든다. 내년엔 꼭 이사 오기전까지 당산역까지 자전거타고 오산에 내려와야 겠다. 겨울철세들이 앙화대교 주변에서 활공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참 멋졌는데... 바람이 쌩쌩불때마다 높이 나는 철세들의 활공은 정말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그리고 겨울이라 연인들도 별루 없어 참 자전거 타는 재미 녹녹한데... 여름엔 웬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지 한강변에... 인라인도 없으니 자전거 최고 스피드로 달리는 그때를 기약하며... 우리집 자전거야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내년도에 꼭 널 찾으러 가마.... 그ㅤㄸㅒㅤ까지 녹슬지 말고 태준씨 집에서 잘 머물고 있어라... 오늘 일나가야 하는데 잠이 안온다. 낮잠을 너무 잤나.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