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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0
    죽음이 흔해진 사회....
    간장 오타맨...
  2. 2014/03/10
    이 사회가 어찌 흘러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간장 오타맨...

죽음이 흔해진 사회....

  • 등록일
    2014/03/10 16:27
  • 수정일
    2014/03/10 16:27

죽음이 흔해진 사회….
가슴을 쓸어않아야 할 사회…
그 사회 그리고 그 자살이 논쟁이 되는 사회
동반자살이 아니라 자살로 아동 자기 결정권이없다 말하는 사회…
그 비겁의 한 복판 우리내가 있다.
아니 너와 나가 있다.
나라는 결정권 너라는 추구만이 존재하는 사회
사회적 규범과 계약이 성립되는 천민사회에서…
자본은 활개치고 있고..
우리는 그 비겁을 감추려 추도를 한다
아 시린 사회이다.
그 규범이 그 자아만이 존재하고
자아만이 존치를 위해 종속되는 살벌한 사회
자아의 추구가 이상이 된 사회에서
우리는 이웃의 삶을 외면하고
그 외면이 죽음을 낳았지만
그 죽음 뒤에 후회하는 사회
그 사회의 뒷면 나와 너가 존재한다
우리라는 존재 공동체가 파괴된 사회…
그 빈틈 어떻게 뚫고 들어갈까나..
그러나 그 성벽 그 장벽 그 터 뚫기란
여간 힘들게 아니다
파편으로 인식으로 사고로 굳어진 우리 사고
그 삶 단면 그 삶 조망
그것들이 논쟁되고 까발려지는 사회
그 삶에서 문학은 존재하나
인간적 가치 인간적 삶..
노동과 운동의 삶은 뒷전이댜
아 그러나 그러한 현실 누가
선지가가 되어 선인이 되어 선도투 해나가나
그 자본의 욕망 그 자본의 거친 물결에 휩쓸린
우리내 개인의 파편화 욕망이 그득한 사회를…
그 삶에서 여전히 갈구하여야 할 가치
가치적 삶 가치적 노동 가치적 단결을
생각해 보게 한다.
그 낡은 그 욕망 그 저열한 우리내
동정심에 침을 뱉는다.
단결하고 투쟁하는 그 삶에 그 동지애 허울에 침을 뱉는다.
눈빛 하나로도 서로에 아픔을 알 수 있는 동지애
그 동지애라는 자물쇠를 만들어 굳건히 잠궈야 하겠다.
욕망과 개인과 나와 너만 존재하는 그런 삶의 단면에서…
투쟁이 노동이 인민이 외쳐지지 않는 그 사회에서…
다시금 동지애 자물쇠 굳게 잠고 투쟁의 한길
노동해방 한길 나서는 동지들 곁
막연한 횃불로 지켜세워야 겠다.
흔해빠진 욕망과 나와 너의
사회적 인식적 물질적 욕망적 야차에 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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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가 어찌 흘러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 등록일
    2014/03/10 16:18
  • 수정일
    2014/03/10 16:18

이 사회가 어찌 흘러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안이 혁신이 진보가 변혁이 혁명이 말로서 언어로서 유희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 자본주의 시스템 물질이라는 화폐라는 교환가치로 모든 것이 가치로서 부여되는 사회에서 화폐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물질적 재화의 량에 의해 삶의 가치와 인식 그리고 누리고자 하는 삶의 질이 결정되는 이 사회에서 그 대안이니 혁신이니 진보니 변혁이니 혁명이니 그 단어들은 그 체제내의 범주로 가두고 꿈꾸는 먼 동경이 되고 있다.

교육시장에서 그러하다 노동시장에서도 그러하다. 그 화폐라는 량에 의해 삶의 질 그리고 고용시장에서도 그 노동의 재화로서 판매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그 고용이 노동의 재화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 삶이 파탄나는 현장 그 현장에서 우리는 이 천민자본주의에서 나와 다른 삶을 위해 그 교육시장에서 보다 낳은 조건적 삶을 위해 경쟁이라는 그 치열한 대입을 준비한다.

대입이 인생의 길을 선택하는 수단이 되어 교육시장에서 사교육이 공교육의 공공성을 누르고 교육시장에서도 사교육의 선행학습으로 그 출발점이 다른 사태... 물질적 재화의 량이 학교를 가늠하게 하는 현실태에서 자율은 사라지고 그 틈에 경쟁이라는 치열한 생존논리가 숨어 있다.

대안이라고 보는 것 또한 그 자리 쉽게 갈 수 없고, 그곳에서도 경쟁이라는 서열화가 대체되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구조... 그렇게 공교육이라는 공공성은 교육시장에서도 사라지고 그 자리에서 우리내는 조금 낳은 삶을 위해 그 자리에 다른 이보다 가치를 부여하는 물질적 재화라는 화폐가 자리잡고 있다. 공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 변화없는 그 현실.... 공교육도 시장의 논리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그 참교육을 외쳤던 수많은 공교육과 아이들의 삶을 위해 굴종의 삶을 떨쳤던 선생이라는 우리시대 그 삶의 우상들은 교육시장에서 스스로 교육권에 대한 고민은 있으나 시대의 시류에 편승해서 그 입시위주교육시장에 무임승차하는 현실.... 대안교육 또한 그 물질적 재화가 있는 특정이상의 수입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전락하였다.

혹자들은 교육감 선거로 교육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안교육 혁신교육을 외치며 그 선거로서 바꾸고자 하지만 이 자본주의 시스템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삶의 가치에서 그 교육에 대한 지난한 고민을 이론적으로 하지만 우리내 노동자 인민의 삶을 피부로 느끼지 못한 진보교육감들은 혁신이라는 거대 담론적 교육이론으로 앞세우워 정책을 입안하지만 현장의 그 삶의 단면과 대조적이다. 그래서 교육시장에서 노동자 인민의 자녀들의 자리를 없다. 쇼맨쉽의 교육.... 중산층적 계층 층위의 삶으로서 대안과 혁신만 존재할 뿐이다.

공교육이 정상화되지 않는 이상 교육시장의 미래는 없다. 그리고 입시위주교육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학의 서열화가 파괴되지 않는 한 교육의 미래는 시장의 가판대의 상품으로 더욱더 공교히 자리매김되어지고... 그 서열화가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의 경쟁이라는 삶의 무한 전쟁터로 남겨질 것이다.

노동자 인민의 삶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은 이 사회가 그/녀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소통인데... 그 소통은 역사적으로 투쟁과 헤게모니하에서 이루어졌다. 누가 그/녀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가?

담론, 이론, 이념이라는 것이 구체적 삶의 반영이지만 이 사회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그 욕망이라는 것들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개인의 삶의 가치로 종속되어져 가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그리고 그 삶에 우리가 없어진 개인적 삶의 가치로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시선들을 우리내 파편화된 사회의 다원주의도 다다르지 못한 사회에서 담론과 시선으로 머물고 있다.

개인적 욕망이라는 것을 향유할 수 없는 집단이 있고, 삶이 비루하고 전장인 삶에서 삶의 가치조차 희망조차 그려내지 못하는 우리내 바닥노동자 인민의 삶.... 삶이 전쟁이고, 투쟁인 이들의 삶에서 유희란 욕망이라는 참 덧없는 것이다.

그 가치와 인식 그리고 그 향유가 한 계급에게는 꿈꿀 수 없는 그냥 동경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이론들이 난무하고 지금도 표 구걸을 위한 선거라는 자본주의 유지시스템이 발동되어 너나 할 것없이 선거의 전선에 뛰어 들고 있다. 그러나 그 선거의 뒷면 우리내 노동자 인민의 삶.... 그 활동가조차 가슴으로 품어주지 못한 우리내의 비참한 현실에서.... 대안, 혁신, 진보, 변혁, 혁명은 다 쓰러버려야 한다. 그 허위... 그 욕망이라는 개인적 삶의 취향이 삶의 가치로 둔갑하고 삶의 좌우명이라는 것으로 말하기에 우리내는 너무 초라하다.

과거 역사적 사회주의자들은 그렇게 목놓아... 노동자라는 무산계급 손없는 이들에 대한 그 시선을 멈추지 않고 있고, 그 것이 삶의 가치 삶을 넘은 이념과 사상이라는 구체적 형태로 우리에게 외침이고 지침이 되어 말하고 있다.

우리 또한 욕망이라는 물질화된 자본주의에서 사로잡힌 포로이다. 그 삶에서 개인적 가치로 개인적 영역에 대한 진지를 보존하고 그 가치에서 삶을 가꾸기 위해 우리가 아닌 개인으로 나로 너로 치환되는 삶의 그 초라함을 발견한다.

선거다 그 선동구호가 다 거짓이고 욕망으로 보이는 것은 왜일까? 진정성 없는.... 구차한 선동구호가 되어 외치고 있다. 그리고 그 삶의 가치에서 대안이라는 것이 한 계급의 전유물로 구축되는 시기에서 모든 것들은 개인적 개인이 자본주의에서 보다 안정된 안정화된 진지구축으로 보여진다.

함께하는 우리가 아닌 개인화 그리고 개별화 그리고 그 개인화 개별화에서 소그룹으로 그 향유를 하고자 하는 것들이 어찌보면 그 체제에서 안주하기 위한 나만의 자그마한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 물질적 재화가 있는 집단의 공유이겠다 싶다.

노동자, 인민 우리내 그 낮은 곳에 있는 자들은 어디에서 존립하고 설수 없는 자리 그 자본주의 대안, 혁신, 진보, 변혁, 혁명의 빈자리이겠다 싶다. 가진자 물질적 소유자들의 연대와 그 꿈을 보면서 덧없이 느껴진다.
혁명이라는 이념은 퇴색되어지고 교육은 시장자판대가 되고, 노동은 분절화되어 파견제품이 되고 그 자리에 자그마하게 정규직이라는 희망의 싹을 튀우고 있으니... 그 욕망에 일정정도 지식과 인식 재화가 있는 사람들은 이 사회 욕망과 가치라는 줄다리기에 개인화를 부추기고 그 삶에 방어적 진지구축하는 사회에서....

무산계급들의 단결은 참으로 요원하다. 무심이라 하겠다.
페북들과 주변의 글들을 보며 잡생각만 늘어난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참으로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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