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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철로 풍경을 바라보며...

  • 등록일
    2005/05/11 10:55
  • 수정일
    2005/05/11 10:55

오늘 비가 내린다.

하늘도 희뿌옇고.... 오늘 같은 날에 최적인 미라클 골드 음반을 틀어놓고 차창밖에 철도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두커니 지켜보았다.

시작과 종착역이 있는 그 기차... 그 기차에 몸을 맏겨 이 비와 함께 온동네를 돌아다녀보고 싶다는 마음만 굴뚝같이 든다. 그래서 그 동경으로 창밖 어디론가 떠나는 새마을호, 무궁화 열차를 지켜보았다. 오는 비와 함께...

 

이번달 그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을 가리라... 열차에 몸을 맏기고...

비가오는 날 열차의 기적소리가 부럽게만 다가온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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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비옷만이라도…”

  • 등록일
    2005/05/11 08:16
  • 수정일
    2005/05/11 08:16

폭우가 쏟아지던 5일 오후 7시께 울산남부경찰서 앞.

 

울산건설플랜트노조 가족대책위 회원들이 SK(주) 70m 정유탑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농성단에게 비옷이라도 전해달라며 애원했지만 경찰은 오히려 폭력을 행사하고 이들의 요구를 외면했다.


글=마영선 기자(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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