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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증스럽다

나토 공습에 부상당한 이북 의사부부를 두고

 

“폭격당한 북 외화벌이꾼”

 

이란 자막을 단 SBS 가증스럽다.

 

 

이북도 그랬을까? 당시 독일 탄광에서 일하는 이남 광산노동자들을 보여주면서

 

“몸을 파는 남조선 외화벌이꾼”

 

이라고?

 

 

등치 큰 사람의 손에 맞게 만들어진 기구를 들고 혹사 노동하는 이남 광산노동자들을 보고 당시 주독한국대사관에 노무관으로 나왔던 유성근씨는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이북으로 망명했다고 어떤 광산노동자에게서 들었다.

 

 

왠지 구역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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