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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미루가 불리불안이라 하루 종일 징징거립니다.

그래도 참 이쁘긴 한데 상구백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얼굴도 까칠하고 말도 까칠합니다.

 

내 코가 석자라

저는 같이 일하는 친구 하나가 엄청나게 시리 잠수를 타는 바람에

맘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일을 12월에 끝날 줄 알았는데 1월로

또 2월로 넘어가게 생겨서 여간 속이 시끄러운 게 아닙니다.

그러니 사실 계속 달리게 됩니다.

 

상구백이 힘들어합니다.

시간은 없고 제가 미루를 보면 좋은데 그럴 수도 없고

자꾸 집에서 나갈때 발걸음이 무거워 사무실에 늦게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일도 제대로 못하고 몹시 힘들지요.

 

그런데 지금은 무엇보다 상구백을 위해 뭔가 해야 하는데

증말 머리가 안돌아 갑니다. 시간은 없고 맘에 여유도 없고...

울고 싶네요.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해야죠.

쪼끔만 힘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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