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그립다.

자주 가던 곳들이 닫히면

그 앞에서 서성이게 된다.

마치 뻗어 있던 마음이 뚝 끊긴 것도 같고

 

몇몇 블로거들은 오프라인에서 만나니 다행이고

몇몇 블로거의 새집은 아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그립다.

진보네의 무 익명성이 불편하긴 하지만

준거집단이 주는 든든함이 있다.

 

이 곳에서 못 보니 좀 아쉽다.

뻐꾸기, 새삼, 나비.....

 

아쉬움이 그리움이 되려 한다구~

게다가 리씨 마저 긴 여행길에 나섰으니..흨.

 

너무하다요.

그립다요.

 

블로그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나...

상구백에게는 나의 유일한 사회생활이라고 하면서 블질을 하는데

그것보다는 더 큰 것이 있다.

 

언제 한번 꼭 정리해봐야지.

설 지내고.

 

여튼 그립다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