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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용택] 시를 쓰다가

  • 등록일
    2005/06/14 14:18
  • 수정일
    2005/06/14 14:18

시를 쓰다가

연필을 놓으면

물소리가 찾아오고

불을 끄면

새벽 달빛이 찾아온다

내가 떠나면

꽃잎은 입에 문 새가

저 산을 넘어와

올 것이다.

 

**** 김용택 시집 나무 중에서....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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