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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였다.

  • 등록일
    2004/11/18 22:23
  • 수정일
    2004/11/18 22:23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를 하였다. 김장축제.... 다솜교회에 자원활동가와 동네주민들이 모여 김장을 하였다. 김장보다 김장을 하기 위한 행위가 더욱 중요하다. 김장은 축제이다. 품앗씨의 기본이 되는 행위... 그리고 김장보다 김장 속에 보쌈을 먹는 재미 또한 즐겁다. 여럿이 함께 먹을 수 있기에 행복한 행위... 다 같이 하는 노동이기에 즐거운 행위 김장김치 만들기이다. 요즘 김장을 하지 않고 김치를 사먹는 사람이 많지만 김장을 하기 위해 여러사람들이 모여 품앗씨하는 모습은 김장의 노동보다 더 좋다. 그리고 같이 노동하며 먹는 보쌈은 백미이다. 배추 속을 만들어 배추와 속을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재미또한 쏠쏠하다. 오늘 아침 비가와서 이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아 김장을 준비하는 것,,, 고된 노동이지만 여럿이 함께하니 노동은 즐거운 행동이다. 오늘 이웃의 정말 자원봉사가들이 모여 김장 핑계로 단합대회 건하게 한 것 같다. 난 먹기만해 뭐 머슥하지만...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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