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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8/12
    [시/윤동주] 별 헤는 밤
    간장 오타맨...
  2. 2004/08/12
    지구와 자연의 반격
    간장 오타맨...
  3. 2004/08/12
    함께가는 토끼와 거북이....
    간장 오타맨...
  4. 2004/08/11
    밤의 독백
    간장 오타맨...
  5. 2004/08/11
    자연의 보고 아마존
    간장 오타맨...

꽃지고 새우는 계절은 왔건만

  • 등록일
    2004/08/07 12:18
  • 수정일
    2004/08/07 12:18
빼앗길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이육사는 조선의 광복을 목놓아 기다리며 시로서 조국의 봄을 노래하였다.
 
그러나 조국의 광복은 됐으나, 6.25라는 분단과 이승만 독재정권으로 친일잔재 청산을 하지 못한 이후 반공이데올로기와 군사쿠테타  정권으로 조국과 노동자 민중은 오욕의 세월을 흘러왔다. 80년 광주 민중혁명으로 각인된 노동자 민중들은 조국의 봄이 무엇인지 각인하는 계기가 부여되었다. 이를 통한 민주화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통한 변혁운동의 르네상스 시대인 1980년대를 맞이하였으며, 급기야 이를 계기로 87년 노동자 대투쟁과 6.10항쟁으로 이어졌다.


6.10 민중항쟁은 이땅의 민주주의를 구현을 위한 민중들의  항쟁으로써 이를 통해 사회운동에 있어 각계 각층의 진보적 인사들이  사회운동의 토대 발판을 구현하는 계기를 부여하였다. 87노동자대투쟁은 노동운동이라는 강위력한 운동의 도화선으로 작용하여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자본과 정권에 항거하며 어용노조 분쇄와 민주노조 건설 토대를 구축하였다. 87년 노동자대투쟁 후 88년에서 현재까지 수많은  노동해방 열사들의 분신 산화와 구속수배 등 온갖 자본의 탄압에  맞서면서 오로지 민주노조를 건설하겠다는 일념으로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를 통한 전노협 건설 그리고 민주노총에 이르는 노동운동은 남한운동의 자랑찬 역사로 자리매김되어지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노동조합들이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작금의 시대는 이를 허용하지 않고, 노동자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 과연 노동자들에게 봄은 왔으나 진정한 노동해방의 봄이 왔는가? 아직도 노동현장에서 현장생산성 증대로 인해 과로사...  산재사고.... 정리해고를 통한 고용불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탄압으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이것도 모자랐는지 탄압을 넘어 이제는 정리해고를 통한 생존권을 박탈하고 있다.
 
4월은 누가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정말 잔인한 달이다. 봄의 따사로 움에 물놀이다... 소풍이다.... 봄의 기운에 취해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생존권의 벼랑에 몰려 몸부림치는 노동자들이 있음은 상기 하였으면 한다.
 
봄은 왔건만 언제 노동해방 민중해방 인간해방의 봄은 올것인가?

역사의 주체 노동자들은 무산계급으로 늘 자본과 정권에 의해 억압과 착취로 인해 수탈받고 있다. 필연적 계급적 적대적 관계가 결코 화해  할 수 없다라고 레닌이 말했듯이... 현 노정간의 투쟁은 결코 물러서 서는 안될 필연적 적대적 계급투쟁이며, 정경일치의 정치적 투쟁이다.
 
간장 오타맨이...
 
P.S 꽃지고 새순이 나와 온세상이 푸르름으로 가득만들고 있지만  봄 은 아직 가슴속에 오지 않았나 봅니다. 봄의 따스한 햇살처럼 노동자 민중의 가슴에도 푸르른 봄이 올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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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연대 총파업 투쟁의 아쉬움과 발전노조 파업투쟁...

  • 등록일
    2004/08/07 12:10
  • 수정일
    2004/08/07 12:10

발전노조 파업은 승리를 목전에 둔 싸움이었습니다.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노동운동이라는 것을 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이번 발전노조 파업투쟁은 새로운 노동자투쟁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들을 발견하고 그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노동운동이 역동적으로 발돋움하는 자랑찬 투쟁으로 생각하고 연대와 지지 그리고 헌신적 투쟁에 감동하느라 정신이 없이 지난 1달여 기간을 가슴졸이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어제 발전노조 관련의 언론보다 그리고 잠정합의안 작성은 정말로 생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진일보한 내용일지라도 승리를 목적에  두고 굴욕적으로 비친 발전노조 파업투쟁의 모습들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도약에 있어 굴종과 오욕을 가져온 행위라 생각됩니다.


무산계급에게는 오로지 몸뚱아리 하나로 이세상을 지탱해 나가고 있는데 무엇이 두려울게 있겠습니까? 투쟁이 아름다운것은 이를 통해 진정한  인간으로 주인으로서 거듭나고 노동자계급이라는 것이 역사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기때문이 의미있는 투쟁입니다. 저에게 발전노조 투쟁은 의미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또다른 투쟁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발전노조는 기대이전에 노동자의  잃어버린 자화상들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희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노동유연화 정책으로 20:80에서 10:90 사회로 전화해하는 한국사회의 모순을 전면으로 거부한 투쟁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4월 2일 민주노총은 3월말 대의원대회를 통해 국가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저지를 위한 2차 연대 총파업 투쟁을 전개를 결의하였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 돌입 10분전 정부(산업자원부)와의 협상을 통하여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이 발표되어 민주노총 제2차 연대 총파업투쟁은 유보(대기) 상태로 돌아갔다.
 
민주노총은 대정부투쟁의 부담감을 느낀 나머지 연대파업투쟁을 철회하였다.

민주노총에서 그 동안 발전노조 총파업투쟁을 위해 적극적 연대를 전개하였지만 4월 2일 대정부투쟁의 부담감으로 인하여 지도부들이 정부와의 타결을 선택한 것은 민주적으로 결성된 발전노조에 대한 묵살 행위이며,  민주노총을 위시한 전체 노동계급들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노동자 투쟁에 무엇이 두려운가? 착취와 억압의 사슬을 당당히 떨쳐 일어난 노동자투쟁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못하더라도 찬물을 끼언지 말아야하는 민주노총 지도부들은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굴욕적인 잠정합의안을  작성하였는가?


발전조합원들은 자발적으로 산개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에서는  자발적으로 가대위를 결성되어 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의 투쟁들을 통하여 정부의 신자유주의 민영화(사유화) 정책에 대한 대다수 대중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현시점 민주노총은 정권과 잠정합의안 작성은 이후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사유화)를 노정간의 명분화 및 사문화해준 행위이며 민주노총 60만  조합원과 1300만 노동자들에 이끌어 나갈 조직으로서의 발전을 수행을 민주노총은 임무를 왜면한 처사이다.
 
민주노총은 1998년 김대중 출범과 함께 도래한 IMF사태때 노사정위원회  참여를 통해 합의한 정리해고가 이후 노동자들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들었고 지금 비정규직 양산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왜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가? 이후 가져올 민영화 저지 투쟁은 민주노총의 발전노조 잠정합의안 작성으로 더욱  더 어려워게 되었다.


철도노조가 2월 27일 특별교섭합의안 작성을 통하여 파업이 철회되고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파업투쟁이 힘차게 전개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야할 4월 2일 민주노총 2차 연대파업 투쟁은 무엇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개최를 통한 발전노조 지지와 엄호투쟁은 민주노총 지도부는 왜 결정하였는가?
 
발전파업투쟁은 승리한 투쟁이다. 굳이 민주노총이 무리수를 던져 2차 연대 총파업투쟁을 선언하지 않더라도 기층 노동 대중들의 자발적 결의로 이루어진 발전투쟁은 매일매일 노동운동사를 새롭게 쓰고 있었다.


2월 25일 가스, 발전, 철도노조를 위시한 공공 3사의 총파업 투쟁선언은  IMF 구제금융 신청을 통한 노동자들에 대한 일방적 정리해고, 신자유주의 노동유연화 정책을 통한 노동현장에 대한 정부의 공세적 정세에 대한  전면전을 전개하였다. 이는 그동안 노동자들에 대한 신자유주의 일방적 정책에 대한 새로운 투쟁의 포문 형성과 노동운동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만들었다.
 
연일 노동운동진영에서는 발전노조 장기파업 투쟁의 지속되면서 발전노조원들이 얼마동안 지속적으로 파업투쟁을 전개할 수 있을까?라는 초미의 관심과 조직적 결속력에 대하여 매일매일 놀라고 신이 났다. 학생때 전지협투쟁과 한통노조 투쟁을 지지하면서 공공노조들의 파업투쟁의 위력과 이를 통한 민주노조운동의 전통을 세워나가고 있음을 보면서 노동의 위기니 이념적 부재라는 허의의식들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면서 운동에 대한 열정이라는 불을 지폈다.


노동운동이 정권의 공세기에 전면전을 펼친 발전노조 파업투쟁이 지금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 어제 각 산별연맹 집회를 취재하기 위하여 나가면서  집회장의 정보과 형사들은 발전노조가 타결되었다라고 말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왜 발전노조 조합원들의 파업투쟁 찬/반투표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들(공권력)은 파업투쟁이 끝났다고 말하고 있을까? 그건 지금 민주노조하는 지도부의 공신력때문이다. 민주노총에 가입한 발전노조 또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결정이 지대하게 미치는 것이 현  노동운동 현실이다. 발전노조 조합원들이 결의가 아무리 드높다하더라도 지도부가 파업투쟁을 결의하지 못한다면 파업은 진행될 수 없다.


발전노조는 과거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한 전력노조에 있을때 2000년  11월말 12월초 전력산업 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 돌입시점 지도부의 극적 타결로 파업이 집행되지 못한 아픔 경험을 통하여 민주노조 건설과 민영화 저지를 결의를 드높여 민주노총으로 상급단체를 전화한 노조이다.  


민주노총은 그때와 별반 다른 무엇을 하였는가?(민주노총 지도부들이  고심하고 또 고심하였을 것이라지만 책임질 소재가 아니었음에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 어이가 없고 안타깝다... 발전투쟁은 전사회적 투쟁이었는데 왜 민주노총은 상급단체라는 이유만으로 투쟁을 책임지고 끝내려 했는가? 민주노총은 정리해고 도입때와 같은 실수를 왜 했는가? 이후 가져올 파장력에  대한 것을 본다면 이제 민영화 싸움이 이렇게 드높게 일어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작년 대우, 울산 효성, 태광 등의 투쟁이 시간이 지나면  뭍혀지듯이 노동자들의 투쟁이 서서히 뭍혀지고 있다. 87년 노동자대투쟁만이  노동운동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투쟁이 존재할 수 있는 어려  기폭제들이 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발전노조 투쟁은 87년 노동자대투쟁과  마찬 가지로 노동운동활동가들이 밀레니엄시기에 새로운 투쟁의 모범으로 우뚝세워내야 한다. 그럴때만이 이후 투쟁은 존재 할 수 있고, 지속적 투쟁이 전개되어질 것이다.)
 
파업이 힘차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업의 해결사로 나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발전노조 싸움은 민주노총이  책임져서도  책임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국민을 대표해 민주노총이나 그 어떠한 세력들이 책임질 소재가 아니다. 또한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되거나 정치꾼들이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안전권 즉,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사안이며, 국가기간산업을 사용하고 있는 수혜자들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문서로 사문화 될 수 있는 소재의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이에 국민들을 위시한 이땅의 진보적 세력들이 발전노조 투쟁에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결합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천명하였다. 그  어떠한 때보다 중요한 투쟁이었으며, 노동운동만이 시민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한 연대의 모범을 보인 투쟁이었다.

파업동력이 되지 못하고 단위사업장이 결의가 되지않아 파업은 유보되고 합의안이 도출이 되어 파업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통해 노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발전은 이와 전혀다른 양산을 보인 투쟁이었다.
 
현재 민주노총 가맹 산별연맹 지도부들의 선거포스터를 보면 과거 선진노동자라고 차칭하며 자신의 단위사업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민주노조 건설과 노동운동을 전개하였고, 지금 또한 노동운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도부들이 왜 지금 시점에 결정 내렸을까.... 그만큼 연륜이 되지 않는 나로서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 노동현장에서는 이 사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파업투쟁이 힘차게 전개되어지고 근래 보기드물게 전조합원들의 결속을 통한 장기 총파업투쟁이 허무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정말 아쉽다.


발전노조는 파업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기가 한풀꺽이면 다시  세우기 어렵듯 발전노조 파업 또한 이러한 힘찬 투쟁이 전개되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여론과 사회적 배경이 어제의 일로 전환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니....
 
정말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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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갯벌의 조개는 살을 키우고 있을까

  • 등록일
    2004/08/07 11:50
  • 수정일
    2004/08/07 11:50
인천의 영종도
내가 처음 영종도에 간것은 98년 겨울이 늦추이를 부리면 초봄 어느날... 낮설고 생소한 인천에서 나름대로 운동이라는 것을 해보리라는 소박한 마음을 가지고 인천이라는 동네에 첫발을 내딪자 마자 찾아간 곳이 인천의 월미도와 영종도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섬이라는 곳 그리고 월미도 선착장에서 생애 처음 탓던 영종도와 월미도를 오가는 카페리호....
 
그리고 첫발을 내딪은 영종도에서 처음 맞이한 석화구이 정말 겨울의  늦추이가 기승을 부리고 바다바람이 얼굴을 붉게 만들 그 영종도  선착장에서 조개들을 화로불에 구워먹는 석화구이는 영종도와 나의 기억을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자리매김 되어져 있더군요..
 
아직도 인천을 떠나와 서울 갈월동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금도 인천의 영종도를 생각하면 석화구이 생각이 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 겨울 시간이 한가하다면 인천의 영종도를 가보고 싶군요. 영종도 갯벌의 조개들은 아직도 살을 키우고 있을까라는 생각과 더불어...
 
지금 사무실에서 영종도의 겨울 풍경을 상상만해봅니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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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귀족? 삶

  • 등록일
    2004/08/07 09:48
  • 수정일
    2004/08/07 09:48

작년 현대자동차의 임금을 둘러싸고 연 임금 6000만원 이상을 받는 노동귀족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언론은 노동자의 정당한 노동3권을 제약하였다.

 

이에 딴지일보는 현대자동차 노동자 임금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들의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URL : http://www.ddanzi.com/ddanziilbo/120/120so_0110.asp  참조)

 

한국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면 노동자의 임금 형태는 매우 취약하다. 노동자들이 받고 있는 월급은 월급(근로기준법이 근거한 8시간 근무시 1일 일당)이 아니라 시급에 따른 일급을 한달을 기준으로 합산하여 임금이라는 명목으로 받고 있다.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시간외 수당으로 임금의 초과분을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으며, 임금인상의 경우도 극히 제한되어져 이루어지고 있다. 임단협에서의 임금인상의 경우 수당인상이 대부분이어서 실질임금 인상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에 근무하는 근속 15년차의 일급이 올해 인상되어 일급이 45000원 이란다. 잔업을 하지 않을시 한달 30일 기준 일급에 따른 월급은 1,350,000만원이다. 여기에 자동차업체 특성상 2조2교대로 주야 맞교대에 따른 수당(근로기준법의 경우 명시한 시간외 수당 초과근로수당<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시 시간외 수당 150%>, 야간수당<오후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은 초과근로수당+50% 합산하여 200%를 부여한다. 그리고 특근수당 200%를 부여하고 있다. 월급 135만원을 받는 자동차 노조 근무자는 정확히 말해 초과근로수당(시간외 수당)과 단체협약에서 보전하는 라인수당과 가족수당 등 기타 부여한 수당을 합산해야 월 250만원(기본급+시간외 근무수당+야간수당+특근수당을 합산, 갑근세+국민연금+의료보험 제외)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 이러한 노동자들이 과연 노동귀족이란 말인가?

매주를 낮과 밤이 바뀌며 살아가고 있으며, 2조2교대(하루 11시간 근무) 근무로 인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주 40시간 근무는 명목일뿐 잔업에 따른 수당으로 낮은 임금을 보전받아가며 근무하고 있다. 근속년수 15년 이상이 노동자 년 총액임금(근속년수에 따른 수당 + 상여금 700% + 기본급 + 시간외 수당 + 특근수당 + 야간 수당)은  4000만원 정도가 되는 임금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이들보고 노동귀족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다. 이들의 임금이 과연 높게 책정되어있는가? 한번 현장에 들어가서 일해보라.... 그리고 그들을 판단하라.

 

졸린눈을 비비면서 용접봉을 잡아보지 않고, 현장의 더운 열기로 온몸이 땀으로 범벅되지 않는 한 그들에게 노동귀족이라는 수식어를 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비해 상대적 임금은 높다. 그러나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문제와 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문제를 동일시하며 정규직노동자들이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면 전국 노동자들의 단결... 더 나아가 만국노동자들의 단결은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환상에 불과할 것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는 다른 관점.... 대정부투쟁 즉 정치투쟁으로 극복할 과제이다. 비정규직과 정규직노동자를 임금이라는 틀에서 도식적으로 바라본다면 노동운동의 발전과 일치단결의 깃발은 결코 나부낄 수 없다.

 

정부는 비정규직의 임금을 들먹이면서 정규직 노동자들이 과도한 임금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면 비정규직의 경우 하청업체가 정규직의 임금보다 조금 낮게 책정된 일급에 따른 월총액을 부여하고 있는데, 여기서 하청업체가 비정규직 임금의 대략 25% 정도를 파견업체가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로 부터 강탈하고 있는데 있으며, 하청업체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상여금 자체를 워낙 낮게 책정하여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년 총액임금이 정규직노동자들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다는데 있다.

 

정부의 정규직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에 대해 비정규직노동자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리고 현재 민주노조내부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정부의 정책에서 파생시킨 결과를 노-노갈등으로 악용하고 있다. 과연 비정규직노동자들에 대한 제대로된 임금을 보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존재하는 한 동일임금동일노동이 실현된다 하더라도 회사 소속이 달라 상여금과 복리후생이 이를 뒤받침하지 못한다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년 실질임금은 정규직노동자들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다. 그렇다고 정규직노동자들의 임금이 높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 동일하지 않는 모순이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비정규직 차별철폐나 철폐냐가 아니라 비정규직 철폐만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사내하청노동자,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동자들에 대한 자본의 탄압은 극에 달하였다. 사측은  정규직 비정규직이라는 도식을 통해 노-노간의 갈등을 지속으로 이용할 것이다.

 

과연 노동자들의 임금은 얼마를 받아야 하는가? 노동자는 고액임금을 받으면 안되는가?

교육을 통해 받았던 노동자에 대한 고정된 관념부터 철폐시키자!!! 노동자들의 정당한 땀에 때한 대가가 과연 제대로 평가되고 지급되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래글을 주소의 글을 참조하시기를......

(URL : http://strike.or.kr/maynews/read.php?table=laborvoice&item=&no=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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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접공 시절 듣던 노래와 회상

  • 등록일
    2004/08/06 22:18
  • 수정일
    2004/08/06 22:18
오늘 집에서 뒤굴뒤굴 놀고 있는데 용접공 시절 야근때 자주 듣던 노래가 흘러나와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용접 자격증을 대학때 기계공학과 동기들에게 뇌물을 받쳐가며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산업기사2급(이전 기능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산소용접, 아스콘(전기) 용접, 아세틸렌 용접, 아르곤 용접을 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 하였습니다.
 
야근시간 어김없이 같이 일하던 라인의 동료(병특 요원)가 클레오(Cleo) 2집 Ready for love  노래를 테잎을 전 라인에 틀어놓고 작업을 해서 가사를 외울 정도입니다. 그 노래를 오늘 들었는데 야간 용접봉을 들고 라인에서 근무하던 저의 과거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제가 근무하던 곳은 남동공단 다성이라는 대우자동차 차체 부속을 제조하던 업체로 스폿(점) 용점,  산소용접, 프레스를 주로하는 업체로 레간자, 라노스, 누비라 차체 생산라인이었습니다.
 
그 당시 주야 맞교대로 근무로 근무하면서 노동현실의 어려움을 몸소 느꼈습니다.
노조를 건설할려고 들어갔는데 중소영세사업장의 어려움만 몸으로 느끼고 나왔죠.
정확히 말해 현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1년이란 짧은 현장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일이 힘들어서도 아니고, 몸이 피곤해서도, 아니면 생산현장의 열악한 노동현실 때문에 퇴사를 한것은 아닙니다. 이전 구속경험이 있다보니 남동경찰서 정보과에서 나와 위장취업 심사에 걸려 짧지만 소중한 경험을 마감하여야만 했습니다.
 
지금 노동넷에서 상근하며 월 60만원이라는 상근비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 현장에서 벌었던 기본급보다 많은 돈을 받고 운동이라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경우 턱없이 부족한 박봉에 노동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현장에서는 아이엠에프로 인해 상여금이 대폭삭감되고 년차수당이 없어 졌습니다. 저는 남자라 일당 만삼천원으로 계약(정규직의 경우도 일당을 계약하고 현장에 취업해야함, 중소사업장의 경우는 부지기 수임.)하여 월(주 44시간 노동기준 기준) 39만원의 기본급에 잔업수당, 야근수당, 특근수당을 보태야 월 80만원의 봉급을 받을 수 있는 현장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이 땅의 모든 노동자의 현실이 아직 변화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대공장의 경우는 기본급과 상여급의 수준이 높이 책정되어져 있기에 높지 않은 임금이라 말하지만 중소영세사업장의 경우는 상상을 초월하는 임금입니다.

 

상여금은 말할 것도 없고, 더욱이 문제시 되는 것은 여성노동자의 경우 저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저보다 숙련되고 오랜 기간 노동하던 어느 늙은 여성노동자(경력 10년)의 일당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저보다 500원이 적은 일당으로 노동을 강요받고 있더군요. 그분은 설날, 추석을 빼고(제가 1년 현장생활을 겪을 때 노동한 시간)매일 나오시는 분이었는데, 월급봉투를 보니(국민연금, 의료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갑근세 제외, 잔업 68시간- 주간 노동의 경우 매일 10시 야근과 포함한 시간 임. 여성노동자의 경우 출근시간이 오전 8시인데 수동 스폿(점) 용접기를 정비하기 위해 현장 근무를 위해서 오전 7시까지 출근해야 함.-, 특근 4일 포함)하고 72 만원을 수령하더군요. 이게 노동의 현실이라 생각하니 암울하더군요. 저야 대학이라도 나와 마음만 먹으면 공무원 시험, 고시 등 다른 방법으로 돈 벌 수단을 찾을 수 있는데, 그 분들은 이 월급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남아 있지 못하고 줄행낭 치듯 도망친 자로서 말할 것도 없지만, 그때를 생각하면서 저의 삶의 목적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패배자이기에 무어라 말할 자격도 없는 놈입니다. 그래도 현재 민주노총에서 4인가족 평균임금을 발표할 때면 그 당시 상황이 떠오릅니다. 많은 노동운동 활동가들이 자신들이 현재의 위치를 이루기위해 투쟁을 하였기에 노조를 결성하지 못한 현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밎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노동운동을 지향하고 활동을 한다고 할때 미조직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노동자를 조직할 의무가 있지 않은지 반문 또한 듭니다.
 
민주노총의 4인 가족의 평균임금이 210만원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딴나라에 사는 인간인 것 같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임금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노동에 비해 상당히 적은 비용이고, 정치권과 권력층의 소비성향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그러나 주관적으로 나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높은 비용이라는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건 저의 미성숙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임금 동일노동이 노무현 정권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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