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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축구에 대해 얘기하련다~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5/23
    결승이다~
    미갱
  2. 2007/04/30
    FC스토리_0607유럽챔스리그4강 1차전
    미갱
  3. 2007/04/20
    FC스토리(2)
    미갱

결승이다~

 

 

 

0607유럽챔스리그 4강전에서 맨유의 선전을 기원했지만

처절한? 패배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0405시즌의 재현이 될 역사적인 경기를 보게 된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을수 있겠지?

 

2년전과는 달리 객관적 스쿼드가 어느팀에 손을 들어줄만큼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니

더더군다나 흥미진진한 일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

 

갠적으로는 항상 썩어도 준치마냥 챔스리그 결승에 꼬박꼬박 올라오는

AC밀란보다는 더콥이라 불리우는 리버풀의 열정적인 팬의 응원에 입은

제라드의 마법같은 중거리포로 아슬아슬하게 리버풀이 이겼으면 하는 맘이 살짝.

 

어느팀이 이겨도 상관없으니 잼나는 공격축구로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결승전이 치루어 지길 희망^^

 

 

나만의 관전포인트.

두팀의 영웅인 제라드와 카카의 대결은 기본 옵션이고

안정적인 수비수들의 활약도 궁금하지만

현대축구의 힘인 중원에서의 대결이 내겐 좀더 흥미꺼리.

팬들로부터 마지우개라 불리우는 아르헨티나의 마스체라노와

중원의 싸움소인 카투소의 미드필더에서의 활약이 젤루 궁금.

시소코라는 유망한 미드필더를 밀어내고? 리그중반부터 리버풀의 중원을 싹쓸이해버리는

마스체라노는 4강전 첼시와의 결전에서 보이지 않는 팀의 수훈갑이며

맨유의 호날두를 중원에서 가볍게 밀어내버리는 노련미와 투지의 화신 카투소의

활약이 없었다면 결승은 맨유가 올라오지 않았을까 생각.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더래도

이 둘의 흥미로운 활약여부에 따라 공격권의 향방이 주어지지 않을런지.

결과는 공격수가 마침표를 찍고 헤드라이트를 받겠지만~

보이지 않는 미드필더들간의 피튀기는 중원싸움은 축구를 좀더 재밌게 즐길수 있는

요소중의 핵심.

 

축구를 자주보면서 알게 된 중요한 사실하나.

재미없이 시시한 골만 터져 승부를 가르는 경기보다 지더래도 창조적인 공간패스를 통한

상상하지못한 아름다운 골이 만들어질때의 그 짜릿함이 더 좋다~

아스날의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은 그래서인듯.

내가 지성이를 좋아라하는 이유중 하나도 끊임없이 성실하게 움직이면서 지능적이고

창조적인 공간패스를 해낼 줄 아는 영리한 선수라는 것때문~

많은 경기를 보고 많은 선수를 아는 건 아니지만 좋아라하는 선수 대부분이

창조적인 패스와 움직임을 지닌 선수인 듯하다.

 

 

 

하여간.

오늘새벽에 경기를 볼수 있을지는 몰겠지만...

졸린 눈 비비며 세기의 경기를 즐기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

 

내년엔 울 지성이도 부상신과 완전결별뒤 결승전에서 열라 뛰고 있을것을 상상하며

20000....

 

 


 



 

 

역시 카카캐릭터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ㅋㅋㅋㅋ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라 불리우는 리쎄의 캐릭터를 보고 깜딱.

너무나 단순한 그림체에서 리쎄가 그냥 보인다는거.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 그려내는 만화가의 실력에 감탄감탄. 

 

갠적으로 좋아라하는 사비알론소가 빠져서 쬐금 섭섭.

 

 

 

 



 

 

 

"내가 카카한테 태클할까?"

푸하하하하~~네스타 어쩔꺼야~~~

 

말디니도 정말 비슷하군...허허

카카의 실제 성격이 괜히 궁금해지는...그는 너무 완벽해보여^^

맨유와의 4강전때 맨유의 레전드 긱스의 목을 잡아채는 사진을 두고

팬들간의 혈전이 벌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괜히 피식~

팬들또한 어떻게든 카카의 단점을 꼬집고 싶어하는 것일까? ㅋㅋㅋ

 

그래도 그는 완벽했따..모 이런...

하하하하

 

너무 완벽해서 난 왠지 정이 안가.

잘생겨서 좋아라하는 축구선수들 참 많은데도 왠지 카카에게는 애정이 쏠리지 않는것도

참 희안. 같은 팀내 제2의 카카라고 얘기되어지는 공격수"구르쿠프"라는 선수가 더

관심이 가더라궁^^;;

나말고도 좋아라해주는 팬들이 넘치고 넘치므로 나까지 넘치게 할 하등 이유가 없는건지..

그래도 무쟈게 완벽하게 멋진 건 인정인정~~~

 

하여간 다들 명승부 만들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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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스토리_0607유럽챔스리그4강 1차전

미갱님의 [FC스토리] 에 관련된 글.

 

유럽은 현재 축구전쟁중이다~

(축구는 전쟁에 비유할 만하다. 사견은 추후에 설명해보련다~)

 

 

2006/07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이 저번주에 치뤄졌고 이번주 수욜목욜엔

2차전이 이루어진다.

축구팬이라면 이번주 새벽을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고들 있을 것이다.

나또한 정말 기대만빵이다^^

 

 

 

 

첼시의 무링요감독과 맨체스터U의 퍼거슨 감독^^ 지대로 만난 듯~~~

겉으론 여유롭게 웃고 있어도 속마음은 둘다 애간장 만빵~

 

 

흥미로운 매치업은 챔스리그 뿐이 아니다.

 

축구팬들의 기대가 좀더 배가된 이유는 아무래도 트로피전쟁때문일 것이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빅4중 2개팀에 속하는 첼시와 맨체스터U는 

자국리그우승, 영국FA컵 우승, 유럽챔스리그 우승

3개의 트로피를 두고 3관왕(트레블)전쟁에 휩싸여있다.

리그는 각팀당 3경기가 남았고 현재 승점3점차로 첼시를 맨체스터U가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어 막판 3경기가 끝나봐야 리그우승을 장담할 수 있을 듯하고,

FA컵경기는 맨체스터U와 첼시의 결승전(5월20일)만 남겨두고 있고,

0607유럽챔스리그는 현재 4개팀이 4강전을 치루고 있으나

맨체스터U(v AC밀란)와 첼시(v 리버풀)가 각각1승을 거둔 상태라 결승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 있는 상황인 것이다.

한팀이 2관왕씩을 나눠가질수도 무관왕이 될수도 있겠지만(엄밀하게 따지면

첼시는 벌써 07칼링컵 우승을 한 상태다) 두팀다 3관왕(리그,FA컵,유럽챔스리그)을 거머질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 두팀의 타이틀경쟁은 정말정말 손에 땀을 지게한다.

객관전 전력만으로 3관왕이라는 우승을 차지하기는 힘든듯하다.

리그 막바지라 부상자가 많은 것도 하나의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우승은 하늘이 점지해준다는 행운까지 고려해본다면

어느팀도 유리하다라고 장담하기 힘들만큼 박빙의 상황이다.

 

 

"불확정성의 즐거움"

 

축구의 재미는 불확정성이라는 측면때문인 것 같다.

공이 둥글어서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듯이 골대에 공이 들어가는게 무에 그리

대수라고 다들 전쟁을 방불케할정도일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측면이기도 하다.

맨체스터U와 첼시의 경쟁은 통계로 객관적 가능성을 점쳐볼수도 있겠지만

측정불가한 변수로 인해 승리를 점하기 힘들다.

미디어를 통한 선수와 감독들의 신경전은 대리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치열하고

축구카페를 둘러보다보면 두팀 팬들또한 긴장감이 한경기한경기결과에 온신경이 예민하다.

제3자입장의 팬들이 보면 매순간 예측불가능한 흥미로운 상황들이 이어져

축구의 참재미를 즐길 수 있기도 할 것이다.

이런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경기들이 최근 매번이어지니 축구팬들은 그야말로

뜬눈을 지새며 즐거움에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다.

 

 

이번 만화는 첼시v리버풀의 1차전 결과를 소재로 익뚜님이 그린 것이다.

아마도 결승전까지는 잼난 만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같다~

 

 

 



엠파스에서 이미지 가져옴

 

 

 

무감독 드뎌 드록신의 종교세계로 입교하셨다. ㅋㅋㅋ

마지막 두감독의 독백은 이번 만화의 진미중의 진미다.

현 영국 프리미어리그 2팀의 치열한 3관왕경쟁과 두감독의 미디어전략을

상징적으로 내포한 대사와 그림이기 때문이다.

 

 

만화가의 재치가 듬뿍 묻어나서 좋다.

 

<추가 캐릭터 설명>

제라드(8번) :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 영국출신의 미드필더.

            리버풀의 정신적 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리버풀 팀내에서의 입지는 감독과 팬이상에

            버금가는 존재이다. 리버풀내 존재감 99%

            중요할때 매번 한방을 터트릴 줄 아는 진정한 스타가 아닐까 생각.

            특히 0405유럽챔스리그와 06년 커뮤니티쉴드 첼시전에서의 골은 퐌타스틱

            그 자체였다.  

            살짝 짜증지대인 듯한 귀차니즘페이스가 있긴하지만 어색하게 미소짓거나

            귀여운 윙크, 잘생긴 외모는 완소제라드를 외칠만하다고 생각^^ 

 

퍼거슨 감독 :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스코틀랜드 출신의 감독이지만

           맨체스터U를 트레블의 영광에까지 이루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까지 수여받은 프리미어리그 대표감독. 한팀에서 20년이상을

           감독으로 재직할정도로 맨체스터U 팀내에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로 군림하신다 함.

           선수의 재능을 알아보는 눈은 팬들사이에서도 유명하다.

           그런그의 눈에 박지성 선수가 띄었다니 한국축구팬들이 어찌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있을까?^^

           현재 가장 잘 나가는 두선수 호날두와 루니의 재능을 좀더 빛나게 갈고 닦게 만드는

           능력을 보고 있자면 퍼거슨 감독이야말로 진정한 "퍼거신"으로 등극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 헤~

           독설가로 유명한 무링요감독도 뱅거 감독(아스날), 베네테즈 감독(리버풀)과는

           처절한 미디어설전을 벌이지만 퍼거슨감독에게만은 유독 존경의 마음을 항상 담아

           신중한 언사를 펼치는 듯하다. 그만큼 감독들 사이에서는 존경의 대상이기때문.

           귀여운 골 세레모니로도 유명. 연금받을 나이에도 저리 귀여울수 있을까 싶을만큼

           행복함을 최대한 온몸으로 표현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과연 0607년 퍼거슨감독님이 또한번의 트레블을 달성하실까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궁금증~~~~꼭 달성하세여~~감독님~~~믿슴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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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스토리

축구 보면 볼수록 잼나다~

 

난 좋아하는 취미가 생기면 잠시동안(사실..몇년 훌쩍 넘기기도..쩝..)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허우적대고 거기에 골몰하는 습성이 있다. 

귀차니즘의 본능땜에 마니아수준까지는 입성하지 못하는 듯하지만..쩝..

 

하여간~

 

박지성의 맨유입성이후 좀더 적극적으로 축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정보습득과

공유를 위해  커뮤니티사이트에도 정기적으로 둘러보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그곳에서 접하게 된 축구관련 만화인데 잼나서 퍼왔다.(아이러브사커_다음카페)

단순한 만화캐릭터이지만 축구선수의 외모를 거의 흡사하게 그려내는 것과

풍부한 축구상식을 바탕으로 재기넘치는 내용이 다음회를 궁금하게 만든다.

축구팬들사이에서 유명한 만화이다.

 

 

요기가면 전부 볼수 있어요~

 

연재되는 만화이므로 전체를 본다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더 수월할 것이다~

자~~함 다들 즐~~~ 

 

 

참고로 최근에 연재된 이 만화를 보고 난 쓰러졌다. 넘 잼나서리~

카카캐릭터가 던지는 대사의 반전, 무감독과 드록신과의 관계를 눈여겨보시라.

증말 잼나다.

 

 

 

 

사족

"환상적인 축구"라는 메뉴를 하나 추가했다.

축구에 대해 아직은 초보적 수준을 못벗어나지만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이름, 약간의 전술이해도가 생겼다고나 할까?^^

전문가수준은 아직 멀었고 도달하기도 어렵겠지만 능력닿는대로

이 곳에서 주절주절 해보련다.

시작은 가볍게~

좋아하는건 나누어야지~~암암~

 



 헥헥...쩜 길져~ 그래두 넘넘 상콤하고 잼나지 않나여? 나만 그럴래나? 헤~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글>

축구선수나 팀에 대한 사전정보가 있어야 캐릭터와 내용을 이해하는 좀더 수월하다.

중요인물?만...

 

- 카카 : 이태리 세리아A리그 AC밀란 선수.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축구실력, 게다가

            돈많은 부잣집 딸인데다 이쁘기까지한 부인을 둔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인데

            한국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완벽한 남성캐릭터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

            그걸 시기질투?하는 만화가가

            새로운 개념의 카카캐릭터를 창조해냄으로서 유머를 촉발시킨다.

            혹시나 성격은 이상하지 않을까하는 없는 단점 찾아내기 플젝같은거...ㅋ

            만화가의 재기발랄한 재치가 돋보인다.

 

- 18번스콜스 : 박지성(13번)의 맨유동료로 유럽챔스리그8강 AS로마와의 1차전에서

            빨간딱지먹고 퇴장당해 2차전에 부득이하게 결장하게 된 영국출신 축구선수.

            중앙미드필더인데 클럽경기에 충실하겠다는 이유로 영국대표선수직을 일찍

            내놓았던지라 축구팬들사이에서

            제라드 v 람파드 논쟁을 불러일으킨 실질적인 원인제공자?이기도 하다.

            퍼거슨 맨유감독님이 배출해낸 맨유유스출신으로 유독 좋아라하는 애제자 중

            한명이다. 긱스, 네빌, 숄샤르등과 함께 맨유노장 4인방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박지성이 초기 맨유입단했을때 경기도중 유독 박지성에게 볼을 안주는 선수로 찍혀

            한때 축구팬들 사이에서 욕을 한바가지로 먹었었으나 지성의 어시로 골넣고

            감격의 포옹사진이 뜬 이후 완소 스콜스로 거듭난 선수이다. 한국축구팬들 단순하다^^;;

           

- 무감독 : 조세 무링요. 포트투갈 출신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감독. 

            현역감독중 축구선수출신이 아닌 유일한? 감독으로

            심리학 전공의 재능을 한껏 살려 찌질하기로 유명한 영국미디어를 적절히 이용하는

            뛰어난 언변의 소유자.

            가끔 재능이 넘쳐 오만과 독설가로 지칭되기도 하나 감독의 능력만큼은 인정받을 만큼

            탁월한 축구 지략가이다. 디디에 드록바의 재능을 발견~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뛰어난 축구선수를 만들어내는 감독의 능력 또한 인정받기도 한다.

            한 팬의 어머님이 무감독사진을 보고 추억의 "알랭들롱"이라는 잘생긴 배우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을만큼 수려한 외모를 지녔다. 찍히는 사진 대부분이 화보로 보일만큼

            사진빨과 탁월한 끼를 자랑하는 잘생긴 감독그룹군 소속이시다.

            중년에 더 멋져진듯하다.

            참고로 나두 무감독 참! 좋아라 한다.

 

 

- 드록신 : 첼시 선수. 본명 디디에 드록바.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 출신이다.

            2007년아프리카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최근 한국축구팬들 사이에서 "드록신"으로 등극하셨다.

            축구실력이 신의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약간 느끼한 골세러머니로도 유명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이다.

            참고로 맨유의 C. 호날두는 2위에 랭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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