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1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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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5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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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울린 목소리는 딴 곳에 있었다. 언론에서 기록하지 않은 목소리에 있었다. 이들의 목소리가 노동절의 진짜 대회사가 아닐까? 4월30일과 5월1일에 서울 도심 노동자가 모인 곳을 찾아가 녹음한 내용이다. ◆ 현대자동차 하청노동자 … 다시 태어났다는 마음으로오도엽
뒷산의 진달래를 따고 저수지 둑길에 난 쑥을 잘랐다.(캐지않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랐다) 순한 순돌이가 묵묵히 따라다니다가 내가 앉으면 옆에 앉고 내가 걸으면 함께 걷는 걸 보며 아이들은 정말, 참, 많이 부러워했다. 어린 나였다면 부러워했을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음. 순돌에게 더 잘해줘야지 :)하루
2011/05/02 15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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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의 어둠 단지 정파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끊임없이 대립하고 반목하는 현장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었다. 더 견딜수 없는 건 다른 척, 센 척 하지만 조그만 권력이라도 갖게 되는 순간 결국 누구나 비슷해지는 활동가들의 .. 사포
- 요즘 세 가지 화두 심지어 일터에서도 끊임없이 평가를 받는게 한국 사람들의 일상인데 이제 지겹지도 않나??? 자신이 대상자가 아니라, 점수를 매기는 사람의 위치에 있기 때문일까? hongsili
- 백석의 고방을 감상하며 어찌보면 아이들이 광에 몰래 들어가 술을 훔쳐먹었다 혼날 수도 있지만, 그저 집안에서는 삼촌의 좋아하는 것을 가로채어 먹은 것뿐으로 웃어넘기는 일이 되는, 여유로움을 엿볼 수 있다. 외딴방